전국공무원노동조합 법원본부 부산지부가 지난 10일 부산 금정산 오마이랜드에서 ‘젊음의 행진’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젊은 조합원들의 노동조합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콜라주’(참여형 교감 프로그램)과 단체 공튀기기, 짝피구, 단체 줄넘기, OX 퀴즈 등 다양한 체육 활동과 레크레이션 등으로 진행됐다.특히 ‘콜라주’를 통해 참가자들은 “나는 어떤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 시한인 6월 말을 앞두고 ‘최저임금 만원 실현’ 걷기 대회가 17일 오후 서울 도심에서 진행된다.최저임금만원비정규직철폐공동행동(만원행동)이 주최한 ‘최저임금 만원 실현 6.17 걷기대회 만원 런’은 주말인 토요일 오후,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 인근 경의선 숲길공원에서 여의도 한강공원까지 걸으며 시민들에게 ‘최저임금 1만원 요구’를 알릴 계획이다.‘만원 런’ 참가자들은 경의선 숲길공원을 출발해 합정역 사거리, 양화대교, 양화한강공원을 거쳐 여의도 한강공원까지 약 6㎞를 행진한다. 사전 행사로 페이스페인팅, 출발퍼
김부겸 행정자치부 장관 후보자가 14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공무원의 단체행동권을 뺀 나머지 노동기본권을 보장해 주는 게 맞다는 견해를 밝혔다.김 후보자는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자유한국당 이명수 의원의 “공무원노조와 노동3권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느나”는 질문에 “현재 그분들이 요구하는 것 중에 일부는 아직 중앙정부에 받아들이기 어려운 부분도
전국공무원노동조합 희생자원상회복투쟁위원회가 조속한 해직자 원직복직을 촉구하며 15일, 노숙농성에 돌입했다.회복투는 이날 오후 광화문 정부종합청사 앞에서 농성 돌입 결의대회를 개최하며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공무원노조 인정과 136명 공무원 해직자의 복권‧복직을 쟁취하기 위해 투쟁을 결의한다”고 밝혔다.또한 “공무원노조 설립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서울지역본부(이하 공무원노조 서울본부, 본부장 유완형)는 지난 6월 13일 화요일 서대문구청장실에서 구청장협의회장과 면담을 진행했다. 공무원노조 서울본부에서는 유완형 본부장을 비롯하여 이봉식 수석부본부장, 장석현 사무처장, 서대문구 고정식 지부장, 관악구지부 박성열 지부장, 용산구지부 노병환 지부장이 참석했고 구청장협의회 측에서는 문석진
민주노총은 6월 14일 16시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첫 단위노조 대표자 결의대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참가자들은 “최저임금 1만원 – 비정규직 철폐 – 노조할 권리‘를 위한 6·30 사회적 총파업 성사와 2017년 민주노총의 5대 요구 실현을 위한 투쟁을 힘있게 결의했다. 이에 앞서 지난 5월 27일부터
17년 전 오늘 대한민국 김대중 대통령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역사적인 상봉과 함께 분단 이래 최초의 남북정상회담을 통해 6.15공동선언을 채택했다.6.15 공동선언문에 기재된 다섯 가지 항목은 아래와 같다.△ 남과 북은 나라의 통일 문제를 그 주인인 우리 민족끼리 서로 힘을 합쳐 자주적으로 해결해 나가기로 하였다.△ 남과 북은 나라의 통일을 위한 남측의 연합제안과 북측의 낮은 단계의 연방제안이 서로 공통성이 있다고 인정하고, 앞으로 이 방향에서 통일을 지향시켜 나가기로 하였다.△ 남과 북은 올해 8 · 15에
자치권 훼손하는 도의회의 조례개정안 강력히 투쟁해서 철회 시킬 것 충남도의회의 기초단체에 행정사무감사를 직접 실시 할 수 있도록 하는 행정사무감사조례 일부 개정안에 반대하는 결의대회가 6월 13일(화) 충남도의회 앞에서 열렸다.이날 결의대회는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세종충남본부를 비롯해 충청남도공무원노조연맹과 충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 등으로 구성된 ‘충남도의회 행정
민주노점상전국연합과 전국노점상총연합이 13일 오후 노점상운동 30주년을 기념하는 대규모 집회를 열었다.서울역 광장에서 개최된 ‘노점상운동 30년, 6.13 정신계승 전국노점상대회’에는 노점상뿐 아니라 민주노총, 빈곤사회연대, 전농 등 노동자, 농민, 빈민, 시민사회단체들도 참여해 “노점상 운동 30년, 민주화 30년을 넘어 당당한 대한민국의 시민으로서 인간다운 삶을 보장받고 빈곤과 차별의 벽을 깨부수어 나갈 것”이라고 결의했다.6.13대회는 전국의 노점상들이 생존권 쟁취를 위해 조직적으로 투쟁하기 시작한 1988년 6월 13일을 기
6.10 민주항쟁 30주년인 10일 오후, 서울광장에서는 민족민주열사 650여 명의 영정을 모신 가운데 ‘26회 민족민주열사 범국민 추모제’가 열렸다. 추모제를 주최한 민족민주열사‧희생자 범국민추모위원회는 “올해 범국민 추모제는 열사 정신을 계승하고 촛불항쟁 완성을 위해 끝까지 투쟁할 것을 결의하는 자리”라며 “박근혜는 물러갔으나 그가 남겨놓은 적폐들은 여전히 우리 앞길을 가로막고 있다. 열사정신을 이어받아 적폐 청산과 사회대개혁 이뤄내야 한다”고 밝혔다. 추모제는 명예대회장인 함세웅 신부의 대회사를 시작으로 추도사와 추모 공연,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성평등위원회 2017년 수련회가 9일과 10일 이틀 동안 전북 군산시에서 열렸다. ‘여성, 평화, 인권과 함께 하는’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수련회에서 참가자들은 군산공설시장과 시간여행마을 일원, 군산시민예술촌 등 군산의 역사와 문화 중심지를 탐방하며 여성인권과 성평등 문제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박찬미 성평등위원장은 “이번 성평등위
민주적 사법개혁 실현을 위한 연석회의(이하 민주사법 연석회의)는 9일 대법원 정문 앞에서 사법질서를 농단한 양승태 대법원장 사퇴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지난 촛불혁명을 통해 우리 사회에 내재되어 있는 수많은 적폐와 비정상을 해체하고 사회대개혁을 일구어내기 위한 시민사회 각계각층의 요구가 봇물처럼 터져나오고 있다. 민주사법 연석회의는 사법권력의 적폐를
공적연금강화 국민행동(이하 연금행동)은 6월 8일 10시 반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노후빈곤 해결을 위한 문재인정부의 공약 이행 및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연금행동 정용건 집행위원장은 “현재 대한민국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노인빈곤율 1위, 노인자살률 1위의 슬픈 자화상”이라며 “현재 절반에 가까운 노인들이 빈곤에 허덕
지난 3일과 4일 제주에서 최초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진판정이 난 후 닷새 만인 7일 현재 전국의 가금류 14만4400여 마리가 살처분된 가운데 살처분이 과연 AI 확산 방지에 대한 효과적인 대책인가에 대한 회의론이 고개를 들고 있다.2003년 국내에 AI가 처음 발생한 후 방역당국은 살처분을 주요 대응책으로 삼아왔지만 AI는 그동안 더욱 확산돼 왔을 뿐 아니라 수많은 동물을 생매장하는 것은 과잉대응과 동물학대라는 비난, 살처분에 참여한 공무원들의 안전 문제도 제기되고 있는 것이다.살처분은 이산화탄소(Co₂) 가스로 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서울지역본부(본부장 유완형)는 지난 2일 故 김병진 열사의 14주기를 맞이하여 충남 병천 풍산공원묘지에서 추모제를 열었다. 공무원노조 유완형 서울본부장, 강동구청 백남식 노조위원장, 서정숙 부위원장 등 조합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제를 진행했다. 서울본부 유완형 본부장은 추모사에서 “민중총궐기를 선두에
6월 2~3일 경기도 용인 둥지골 수련원에서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기지역본부 확대간부수련회가 진행됐다.이 날 자리에 함께한 공무원노조 김주업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수준 높은 조직을 만들기 위해서는 간부들의 수준이 높아야 한다. 그러기 위해선 학습의 수준을 높여야 한다. 학습은 노동조합 간부들에게 제1의 의무이며, 학습은 자기활동의 정당성을 과학적이고 객관적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대구경북지역본부가 신규공무원 교육과 관련해 권영진 대구시장의 유감표명 후 지난 해 11월부터 지난 달 말까지 6개월 동안 지속된 대경본부의 대구시청 앞 1인 시위를 중단하기로 5일 결정했다.대경본부에 따르면 권영진 대구시장은 2일 대경본부와 대구시청 접견실에서 이루어진 면담에서 지난해 11월 신입직원 교육과정에서 벌어진 대구시 공무원단체팀
공무원노조 당면과제에 강원과 세종충남이 앞장서서 투쟁할 것 결의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강원본부와 세종충남본부가 8회째 ‘강원·세종충남합동수련회’를 개최했다. 6월 5일부터 6일까지 보령시 삽시도에서 개최된 합동수련회는 강원본부와 세종충남본부 간부 활동가 80여명이 참가해 1박2일 간 단결과 연대의 시간을 가졌다.2017년 합동수련회를 주관한 세종충남본부 이문행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부산지역본부 북구지부가 지난 1일 지부 행사로 ‘세계맥주축제’를 개최해 조합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부산북구청 주차장에서 이날 퇴근 후 펼쳐진 이번 행사에는 구청 간부를 비롯해 조합원 200여 명이 참석하며 성황을 이뤘다.‘신명나는 직장, 다니고 싶은 직장’이라는 슬로건 아래 펼쳐진 이번 행사는 10여개국 20가지 종류의 맥주를 비롯한 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