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부터 16일 양일간 조치원 홍익대학교 국제연수원에서 교육청본부 여름수련회가 높은 열기와 결의 속에서 진행되었다. 이날 무더위와 폭우를 뚫고 전국 9개 지부 50여명의 지부 간부들이 참석하여 성과급제 폐지 등 공무원노조 10대 쟁취 결의와 시도교육감 소속 지방공무원들의 노동조건 개선, 학교행정민주화를 위해 함께 토론하고 소통하고 단결을 다짐하였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대경지역본부 북구지부(지부장 이동근)가 대구 북구청 직원단합대회 때 발생했던 ‘공무원노조’ 차별에 대해 구청으로부터 유감 표명과 재발방지를 약속받았다.북구지부는 21일, 북구청 부구청장실에서 전날 있었던 김철성 부구청장 등 구 집행부와의 면담 결과를 공개하며 “부구청장이 구청장을 대신해 지난 직원단합대회 때 발생한 불미스런 일에 대해 사과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 20일 한국납세자연맹을 방문해 “공무원임금과 관련해 허위 사실을 악의적으로 배포했다”며 정정 및 사과 보도를 요구하고 거세게 항의했다. 공무원노조는 허위보도에 대한 법적 대응과 함께 납세자연맹의 정정 및 사과보도가 미온적일 경우 납세자연맹을 상대로 대응 투쟁을 벌이겠다고 경고했다.납세자연맹은 19일 기자회견을 열어 공무원의 실질연봉이 평
지난 7월 15, 16일 시간당 9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진 충청북도 지역에 잇따른 비 피해가 속출했다. 특히 청주에서는 무심천 수위가 상승하면서 차량이 물에 잠기는 등 도로 곳곳이 통제되었다. 우리나라 최초의 수력 발전소인 괴산댐의 경우 붕괴 위험까지 가는 만수위로 방류하면서 일대 농가와 논밭이 잠기는 수해 피해를 입었다. 또한 괴산군 청천 계곡에 백여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 항소심에서 공무원노조의 노동조합설립신고 반려 처분 취소가 기각된 데 대해 반박 성명을 발표했다.서울고등법원 행정4부는 18일 고용노동부 장관을 상대로 공무원노조가 노동조합설립신고 반려 처분 취소해 달라며 낸 항소를 기각했다. 공무원노조 조합원 자격을 ‘공무원 자격을 유지하고 있는 자’로 한정한 1심 판결을 그대로 유지한 것이다. 고용노동
지난 12일 광주서부경찰서는 공무원 개인정보를 무단으로 열람한 성문옥 광주시 감사위원장에 대해 “혐의없음” 및 "불기소의견"으로 검찰 송치했다.이에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하 공무원노조, 위원장 김주업)은 검찰과 경찰의 직무유기를 규탄하고 성문옥 감사위원장에 대한 즉각 파면과 검·경의 엄정한 재수사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성 위원장은 지난 해 3월 광주
KQCF(Korea Queer Culture Festival)가 지난 14일 퀴어축제 개막식에 이어 7월 15일 퀴어축제의 꽃이라 불리는 '퀴어 퍼레이드 축제'를 진행했다.축제 참가자들은 비가 오는 와중에도 흥겨운 음악과 춤을 추며 서울 도심을 무지개 빛으로 수놓았다. 퀴어퍼레이드 참가자들은 '나중은 없다. 지금 우리가 바꾼다'
김해시 공무원들이 경상남도의 불공정한 인사교류에 항의하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시 공무원들은 노조를 중심으로 경남도의 인사 ‘갑질’을 더는 참을 수 없다며 김해시청 앞에서 결의대회를 여는 한편 김해시민들에게 도의 ‘낙하산 인사’를 고발하는 선전전까지 펼치고 있다.경남도는 10일, 도 4급 공무원을 김해시로 보내고 김해시 5급을 도청으로 보내는 인사발령을
7월 12일 김판석 인사혁신처장이 새로 임명되면서 공직사회 성과주의 폐지를 촉구하는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13일 오전 10시반 서울 광화문 정부종합청사 앞에서는 100만 공무원을 대표하는 양대 조직인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하 공무원노조. 위원장 김주업)과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이하 공노총. 위원장 이연월)이 '공직사회 성과주의(성과급제·성과연봉
민주노총은 12일 오후 3시 광화문광장에서 최저임금 1만원 쟁취 투쟁의 성과와 의미를 대중화하고 양극화·불평등 해소 등 생존권 쟁취를 다짐하는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6·30사회적 총파업에서 다진 결의를 행동으로 옮기자는 결의의 장이었다. 시급한 생존권적 요구로서 최저임금 1만원, 비정규직 철폐, 노조 할 권리 등 당면 의제를 부각시키고 사용자
최근 공무원‧교사의 정당 가입 등 이들의 정치 활동을 가능하도록 한 법안이 발의된 가운데 관련 토론회가 국회에서 열렸다.12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공무원‧교원의 정치기본권 보장 입법토론회’는 관련 법안을 발의한 박주민 의원과 이재정 의원이 주최했으며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
양심수석방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민주주의와 인권을 위한 양심수석방문화제”가 8일 광화문광장에서 5천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간간히 비가 내렸다 그쳤다 하는 날씨였지만 참가자들은 끝까지 자리를 지켰다.사전행사로 진행된 1000인 퍼포먼스 '문을 여시오'는 특히 눈길을 끌었다. 하늘색 우산으로 만든 양심수의 눈물이 빨강, 노랑,
'법외노조 철회와 노동3권 보장'을 위한 전교조의 3천배가 7일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7월 11일은 공무원노조와 공공운수노조가 함께 3천배 대열에 가세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김주업 위원장은 전교조 위원장 및 중집위원, 공공운수노조 조상수 위원장 및 조합원 등 25여명과 함께 폭우와 찜통 속에서 2시간에 걸쳐 300배를 마쳤다. 김주업 위원
국민의당 이언주 원내수석부대표가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을 일컬어 “그냥 동네 밥하는 아줌마들이 왜 정규직화가 돼야 하냐” 등의 막말과 사회적 총파업 노동자들을 향해 “미친×들”이라고 한 발언으로 거센 비난이 일고 있다. 더군다나 이 의원은 6일 “생산성이 낮은 하급 공무원직은 추천이나 할당도 방법”이라고 발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1년 전 ‘민
아르헨티나노총(CTA)의 아돌포 아기레(Adolfo Aguirre) 국제총장이 11일 오전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을 방문해 노조 임원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공무원노조와 아기레 총장은 간담회에서 아르헨티나와 한국의 공공부문 노동계 현안을 소통하며 국제 노동자간의 연대와 지지를 확인했다.서울 영등포구 공무원노조 사무처에서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민주노총을 방문하기
8일 서울을 비롯한 전국의 14개 시도에서 ‘최저임금 1만원 인상, 비정규직 철폐, 사드 배치 철회, 백남기 농민 국가폭력 책임자 처벌 등을 위한 민중대회’가 열렸다. 사회적 총파업의 마지막날 서울 광화문광장에 운집한 1천여 명의 참가자들은 정권교체로 끝나는 미완의 촛불혁명이 아니라 우리 삶을 바꾸는 완전한 적폐청산과 사회대개혁을 결의했다.대회사에서 최종진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기지역본부 이천시지부(이하 공무원노조 이천시지부, 지부장 고광윤)가 최근 이천시의 기습적인 부당인사에 대한 철회투쟁에 돌입했다.문제의 발단이 된 최근 인사위원회는 인사위원장이 퇴직하자마자 기습적으로 승진인사를 단행한 조병돈 시장의 전형적 측근인사에 해당한다는 것이다.당초 상반기 6명의 퇴직자 발생이 예정됨에 따라 공무원노조 이천시지부는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 정부의 상반기 재정집행 초과 달성에 대해 ‘전시행정’이라고 비판했다. 공무원노조는 7일 논평을 통해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올해 상반기 재정 집행률 초과 달성에 대해 이같이 비판하며 정부에 체계적 재정 운용책을 수립하라고 촉구했다.기재부는 6일 “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적극적 재정운용을 한 결과 상반기 목표인 163.5조원 대비
아스팔트 바닥이 이글거리는 폭염과 금방이라도 쏟아질 듯 먹구름 가득 검게 드리운 충남도청에 충남민중대회 참가를 위해 “비산먼지 석면광산 폐쇄하고 신속한 복구”를 요구하는 청양군 강정마을 주민들과 노동자, 농민 등 충남도민 500여명이 모였다.당장이라도 쏟아질 듯 하늘가득 머금은 비구름은 폭염에 더해 금세 참가자들을 땀으로 괴롭혔다. 끈적이던 6일 오후 홍성
광장의 시민들과 법원공무원 7천여 명이 서명한 블랙리스트 국정조사를 요청하는 청원서를 국회에 제출했다. 6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법원본부(본부장 김창호)는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과 함께 국회 정론관에서 ‘법관 블랙리스트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청원 기자회견’을 열었다. 여는 말에서 김주업 위원장은 “민주주의 최후의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