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공무원노동조합 2030청년위원회(위원장 김영운 이하 청년위원회)가 15일 오후 세종정부청사 중앙동에서 행정안전부와 악성민원 관련 간담회를 진행했다.이날 간담회에는 공무원노조 김영운 청년위원장과 본부∙지부 청년위원장을 비롯해 행안부 정부혁신국장, 행정 및 민원제도개선기획단 부단장, 민원제도과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청년위원회 청년공무원의 현장 의견을 모아 전달한 악성민원 대책 요구안은 ▲위법행위 녹화, 녹음 규정 강화 ▲악성민원 법적 대응 강화 ▲상급자 등 제3자를 이용한 민원처리 요구 금지 ▲공무원 개인정보 보호 ▲반복 및 중복
악성민원과 업무과다 등 공직사회의 고질적인 병폐로 인해 청년공무원들의 희생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청년공무원들의 입을 빌려 이러한 상황을 진단해 보고자 청년공무원 대담을 진행하였다. 대담에는 본부와 지부에서 활동하고 있는 윤홍배 부산본부 청년국장과 은지연 서울본부 청년위원장, 임예빈 부산본부 연제구지부 청년위원장, 황인석 세종충남본부 청년위원장이 참여했다.○ 공무원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윤홍배 : 집안의 권유로 공직을 시작했다. 공무원은 회사원보다 시간적인 여유가 많겠다고 생각했다. 업무 마치고 취미생활도 하며 워라밸을 유지할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하 공무원노조)이 지난 19일 행정안전부와 ‘2024년 정책협의체’ 첫 회의를 진행했다.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대회의실에서 열린 회의에는 공무원노조 박중배 수석부위원장과 김정수 부위원장, 이상국 중앙행정기관본부장이 참석했고, 행정안전부 측은 고기동 차관 등이 참석했다. 정책협의체에는 공무원노조를 비롯해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과 한국노총 공무원노동조합연맹도 함께 참석한다.박중배 수석부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최근 저연차 공무원들의 공직 이탈이 심각하다. 최근 한 달 사이 4명의 공무원이 업무 과중으로 스스로 목숨을
공적연금강화국민행동(이하 연금행동)이 23일 오전 국회 본청 계단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1대 국회가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시민대표단의 설문 결과를 반영해 연금개혁 입법을 완성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이들은 "시민대표단은 노인과 청년의 미래를 위한 '더 내고 더 받는 국민연금 강화'를 선택했다"며 "이제는 국회의 시간으로, 시민들의 부름에 응답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이어 "지금을 사는 고단한 시민들의 노후보장을 조금이라도 더 든든하게 만들고 노후빈곤 위험에서 벗어나게 만드는 진짜 연금개혁이 필요하다"며 "21대 국회가 시민대표단의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대구본부가 22일 성명을 통해 대구시에 박정희 동상 건립 논의 중단을 촉구했다.대구본부는 “대구는 4·19혁명의 도화선이 된 2·28민주화운동의 성지이자 전태일 열사의 고향이다. 군사 반란으로 민주주의를 억압하고 노동을 탄압하다 죽은 독재자의 망령을 되살리려는 박정희 동산 건립을 반대한다”며 “홍준표 시장은 동대구역 광장을 박정희 광장으로, 대구도서관을 박정희 도서관으로 이름을 바꾸고 박정희 동상을 세우겠단다. 광주에는 김대중 대통령 기념물이나 박물관이 많은데 대구는 박정희 대통령을 상징하는 게 아무것도 없다는 것
전북시군공무원노동조합협의회(이하 전공협)가 18일 오후 전북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 앞에서 제22대 국회의원 관련 성명을 발표했다.전공협은 이날 성명서에서 "투표율 67.0%를 기록한 이번 제22대 국회의원선거는 많은 국민들의 관심이 있었던 것으로 평가되지만 이 치열한 민주주의 축제의 그림자 속에는 지방직 공무원들의 한숨과 신음소리, 죽음이 있었음을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일반 국민들이 지켜보는 투표장 풍경을 만들기 위해 지방직공무원들은 선거인명부 작성, 공보물 발송, 투표소 설치 등의 많은 사전작업을 해야 하며 투표 당일
노동자들이 안전한 일터, 안전한 사회를 쟁취하기 위한 투쟁에 함께할 것을 한 목소리로 외쳤다.민주노총은 세월호 10주기와 세계 산재노동자 추모의 날이 있는 4월을 맞아 ‘안전한 일터! 안전한 사회! 작업중지권 쟁취! 모든 노동자의 산안법 적용 쟁취! 민주노총 결의대회’를 진행했다.민주노총은 “윤석열 정권은 4월 총선으로 민심의 혹독한 심판을 받았음에도 국정 전환 기조를 보이고 있지 않다”며 “노동부는 산재인정 기준을 높이고 보상을 축소하는 산안법, 산재법 개악을 밀실 졸속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비판했다.이어 “생명과 안전을 보장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