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를 맞아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하 공무원노조)는 1월 2일 경기도 마석 모란공원에서 해직자원직복직! 설립신고쟁취! 노동정치기본권쟁취!를 위한 2018년 시무식을 열었다.공무원노조 전호일 위원장 권한대행은 신년사에서 “지난 한해 공무원노조는 세월호 참사, 사드배치반대, 성과퇴출제 폐지, 노동악법개악, 백남기농민에 대한 살인진압, 역사교과서국정화시도 저지,
기호 1 조창현 위원장 후보 - 지금은 희생 각오하고 투쟁할 위원장 필요 ❶ 현장을 굳게 지켜주신 조합원여러분이 자랑스럽습니다. 투쟁으로 반드시 공무원노조 설립신고와 해직자원직복직의 문제 해결하겠습니다. 투쟁의 기풍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지금은 희생을 각오하고 투쟁할 위원장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임금인상, 수당삭감저지, 대학생자녀 학자금 쟁취
안전조업 지도와 불법어업 근절을 위하여거센 비바람과 파도를 가르며오늘도 거침없이 항해를 이어가는 바다지킴이국가어업지도선의 어업감독공무원들동ㆍ서ㆍ남해의 3개단으로 이루어진 어업관리단.국가어업지도선은 연간 180일 이상을가족과 떨어져 바다로 출동하며우리어선의 안전조업지도와외국어선들의 불법어업을 단속하고 있다.특히 중국어선들은 높은 파도와야간에 단속정의 출동이
영등포구청역에서 환승을 하던 딸에게 전화가 걸려왔다.“엄마 영등포구청역 무슨 공사해요? 깜짝 놀랐어요 정신이 없던데요!““아니 무슨 공사? 안하는데…?”전화를 끊고 나서도 오늘 아침출근길에도 못 본 것 같은데 무슨 공사일까? 잘 모르겠다. 궁금해서 퇴근길에 역사 주변을 둘러보았다.아! 기둥들을 보고 공사 중이라고 했구나! 지하철역 내부 공사를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면 얼른 엉덩이 붙일 자리를 확보하고 나서 휴대전화부터 꺼낸다. 요즘은 이북 앱을 실행시켜 「미스터 초밥왕」이란 만화를 즐겨 본다. 유명한 만화이니 보신 분들도 많으시리라 본다. 초밥 요리사를 지망하는 주인공이 강자와 조리 대결을 통해 성장해 나가는 게 졸가리이다.다양한 음식 재료를 피땀 눈물 흘려 익힌 조리법으
역시 바람은 제주, 가만히 서 있으면 날아갈 정도의 세찬 바람이 불던 날 29살이라기엔 민망할 정도로 앳된 박은선주무관을 만났다. 박주무관은 목포해양대학을 졸업하고 컨테이너 운반 상선에 3년 정도 일을 했다. 6개월은 바다에서, 육지로 돌아오면 2개월 쉬고 다시 바다로 나간다. 그 생활을 3년을 하고 2항해사로 퇴직을 했다. 고향은 부산인데 대학 때부터 타 지역에서 오랫동안 살다보니 부모님 근처에서 살고픈 마음과 이제는 바다보다는 집에서 출퇴근하고픈 마음에 선박항해직렬 9급 시험을 준비하게 되었다. 솔직한 심정으로 제주보다는 부산
이 책은 2011년 9월 탈북브로커에게 속아 남한에 입국하게 된 북한이탈주민 김련희(46)씨에 대한 이야기다. 북한이탈주민은 북한 정권이 싫어 남한의 보호를 요청한 사람들이라고 우리는 알고 있다. 하지만 그녀는 단 한 번도 자신을 탈북자라고 여겨본 적도, 남한에 살고 싶다고 요청한 적도 없다고 이야기한다.2011년 9월 입국 직후 실수로 남한에 들어왔으니
94년 늦은 시간까지 학교에 있었던 것을 기억하면 여름 아마도 중간고사 기간이었나보다. 9시가 넘어가는 밤에 본관경비아저씨의 학내방송이 울려 퍼졌다. “학내에 있는 학생들에게 알리요. 지금 법사회대 앞에서 드라마를 찍는디 엑스트라인원이 모자르다고 하니께 학생들은 언넝 올라가보쇼잉”이라고.....아마도 혜린의 학생운동을 촬영하는 컷이었던 것 같다. 정작 당시
- 우선 자기소개와 한국청년연대는 어떤 일을 하는 곳인가? ● 학생운동을 했고 졸업 이후 수원청년회에서 활동을 하다가 경기대표를 하고 지난 2016년 2017년 정종성 상임대표와 함께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과거 한국청년단체협의회를 해산하고 새롭게 만든 단체로써, 청년연대는 서울·경기·광주·전남·대구·부산·청주·강원 등 제주를 제외하고 전국 44개의 청년회
2년 전 한현우 주말부장이 쓴 ‘간장 두 종지’라는 칼럼이 화제가 된 적이 있었다. 필자는 그 칼럼이 매우 불편했다. 간장 한 종지에 분노하는 한 아재의 속 좁음이 불편했던 게 아니었다. 그 칼럼에서 제일 필자를 불편하게 만들었던 대목은 이 부분이었다.“매식이 일상인 직장인들과 매식이 생계인 음식점 종사자들은 한상 부딪힌다. 서로 조심해야 한다
2014년 12월 19일, 헌법재판소가 통합진보당에 대한 해산 결정을 선고했다. 통합진보당의 해산은 박근혜 정권의 민주주의 파괴를 극명하게 보여주는 사건이다. 한국 사회가 박정희의 유신 시대를 넘어 이승만 독재 시절로 퇴행한 것을 의미한다. 1958년 2월 25일, 이승만 정권은 조봉암의 진보당을 해산시켰다. (중앙선관위에 등록된 통합진보당의 약칭도 진보당
2015년 공무원연금 개악 저지 투쟁으로 인사위원회에 회부된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서정숙 부위원장에 대해 의왕시가 22일 징계 의결을 보류했다.공무원노조 김기호 의왕시지부장은 이날 오후 진행된 서 부위원장에 대한 인사위의 ‘보류결정’을 전하면서 “의왕시가 징계와 관련해 공무원노조와 충분한 협의를 통해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의왕시 소속 공무원인 서 부위원장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 ‘공무원의 처우는 낮추고 공무원 일자리는 늘리자’고 말한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을 규탄하며 공무원 보수를 현실화하라고 주장했다.공무원노조는 21일 성명을 통해 “하위적 공무원의 임금은 최저임금에도 못 미치는 게 현실”이라며 이같은 현실을 무시한 발언을 한 김 장관은 “행안부 장관 자격이 없다”고 비난했다.김부겸 장관은 19일 보도된 매일
2015년 민중총궐기 집회를 주도한 혐의로 2년 넘게 경찰 수배 상태인 민주노총 이영주 사무총장이 18일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실에서 단식농성에 돌입했다.이 사무총장은 ‘한상균 위원장 등 구속노동자 석방과 근로기준법 개악 중단, 정치수배 해제’ 등을 촉구하며 민주노총 이승철 조직쟁의 실장, 제갈현숙 정책연구원장과 함께 단식을 시작했다.민주노총은 이날 오전 민
노동조합 활동을 하다 해직된 공무원들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이들에 대한 복직 약속을 조속히 이행해달라고 호소하고 있다.청와대 홈페이지 ‘국민청원 및 제안’에 등록된 ‘문재인 대통령님께 해직 공무원 복직 약속 이행을 간곡히 청원드립니다’에는 21일 오전 10시 현재 700여명이 동의 서명에 참여 중이다.동의 서명에는 “공무원 교사 해직자들은 노조할 권리를 위해
광장에서 ‘촛불’을 들고 2016년을 보내고 새해를 맞이한 게 얼마 전 같은 데 벌써 2017년이 저물고 있다. 촛불 혁명이 대한민국을 변화시켰지만 ‘적폐청산’과 ‘사회대개혁’은 완성되지 않았다. 국정농단 세력들은 줄줄이 구속되고 있지만 정치권과 검찰‧법원‧언론‧재계 등 사회곳곳에 포진한 거대한 수구 세력들의 반발이 만만치 않다. 또한 여전히 수십 미터 높이의 굴뚝 위에서, 얼어붙은 아스팔트 위에서 영하의 강추위를 견디고 있는 노동자들의 절박한 외침이 해를 넘기고 있다. 1. 촛불 시민, 한국 민주주의 역사 다시 쓰다…세계적 권위,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기장군지부가 기장군청 승진 인사에 부당 개입했다는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오규석 기장군수에 대한 강력한 처벌을 촉구했다.공무원노조 기장군지부는 13일 오전 오 군수의 경찰 출석에 앞서 부산지방경찰청 앞에서 ‘인사 비리, 직권 남용 오규석 기장군수에 대한 철저한 수사로 진상을 규명하라’는 피켓을 들고 시위를 진행했다.기장군지부는 부산
공무원노조 광주본부 북구지부(지부장 정내인)는 14일 북구청 3층 회의실에서 조합원들과 한해를 마감하는 송년한마당을 진행했다. 정내인 북구지부장은 조합원들에 한해 고생하고 마음을 전했다. 1부에는 2017년 한 해동안 모범이 되었던 대의원 14명에게 각각 투쟁상, 단결상을 시상했다. 2부에는 조합원들이 함께 만드는 우쿨렐레, 오카리나 공연에 이어 춤공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