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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속으로- 중행본부 해양수산부지부 남해어업관리단지회의 일상배 속 좁은 공간에서 기름때 묻혀가며 남해의 거친 파도 헤친다.
정지현 기자  |  chanumulz@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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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2.27  16: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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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해나 서해 어업단과 달리는 남해는 전용 부두가 없기에 제주항에서 더부살이를 하다보니 한 곳에 오래 정착하지 못한다.

   

▲ 선박의 밑바닥에서부터 이어지는 엔진 기둥통의 빨려 들어갈 것만 같다.

   

▲ 좁은 공간에서 독한 약품 내음과 기름때와 함께 하루가 지나간다.

   

▲ 배의 나이테, 종종 갑판에 모여 이야기 꽃을 피운다. 이 배의 나이 26년 보다 더 오래 일한 최광렬분회장은 물이 가장 무섭다고 말한다.

   

▲ 태극기를 기준으로 양쪽에 나란히 있어야 한 보트가 하나 뿐이다. 지난 여름 고 김원 주무관이 탔던 보트의 자리이다.

   

▲ 조그만 문을 열고 들어가면 고시원보다 못한 작은 방에서 수십일을 바다에서 지내야 한다.

   

▲ 김이화 제3기사, 그녀는 어업관리다 유일한 여성엔진기사이다.

   

▲ 배의 나이테, 이 배는 조만간 폐기된다. 지난 25년간 벗겨지면 칠하고를 반복하기를 수십회....이제 하늘나라로.....

   


 

   


 

   
▲ 우리나라 최대 항구인 제주항에는 하루에도 수백만톤의 컨테이너와 대형선박들이 오고간다. 선박들이 들어올때마다 자리를 옮겨야하는 남해단은 불안하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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