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노조 전남본부 진도군지부(지부장 임성대)가 지난 2월 9일 진도군청 대회의실에서 제3기 출범식을 진행했다. 2006년 이후 10여년만의 출범으로 임성대 지부장이 선출되었다. 출범식이 참석한 공무원노조 김주업 위원장은 축사에서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은 전국의 입법 사법 행정부 소속의 공무원들이 모여서 만든 노동조합으로 전국의 220개 지부에 14만명 조합원
평창동계올림픽이 2월 9일부터 25일까지 17일간의 긴 여정을 마치고 25일 끝났다. 92개국 2,925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올림픽이 치루어지는 평창·강릉·정선 등 강원도 일대에는 세계적인 스포츠 축제로 열기가 가득했다. 올림픽 사상 최초로 남북 단일여자 아이스하키팀이 구성되어 출전했고, 북측 응원단의 열기와 북한 고위급인사들의 방한으로 한반도에 화해와 평화의 기운이 넘쳤다. 다음달 9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패럴림픽올림픽이 남아있다. 약 두달 동안의 축제를 위해 전국에서 7,800여명의 공무원이 강원도로 파견되었
새해 들어 트럼프 행정부가 한국산 세탁기와 태양광 제품 등에 대해서 세이프 가드(긴급수입제한 조치)를 발동했다. 이번에는 우리나라와 중국을 포함한 12개국의 철강제품에 50%가 넘는 관세를 매긴다는 방침을 발표했다. 이번 규제 대상에서 캐나다와 일본, 독일, 대만 등은 빠지고 유독 한국만 포함됐다. 미국우선주의를 내세운 트럼프 행정부의 통상압력이 거셀 것이
이 책은 87년 6월 항쟁 직후 들불처럼 일어났던 노동자대투쟁을 배경으로 한 노동소설이다. 구로공단 일대에서 실제 일어났던 일들을 사실적으로 재현한다. 대영제강이라는 사업장의 민주노조 결성과 투쟁과정을 통해 계급성에 눈뜬 노동자들이 스스로 투쟁의 주인주체로 나서는 과정을 그린다. 노조 결성 과정에서 서로간의 동지애를 확인하는 과정은 진한 감동으로 다가온다.
평화와 화합의 축제, 평창동계올림픽이 끝났다. 북측의 전격적인 대표단 파견과 남북 단일팀 구성으로 모처럼 한반도에 남북화해와 평화의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다. 북미대화의 가능성도 점쳐지면서 남북관계 개선은 급물살을 타고 있다.이번 평창올림픽의 하이라이트는 문재인 대통령과 북측 고위급 대표단의 역사적인 만남이었다. 김정은 위원장의 특사 자격으로 참석한 김여정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하 공무원노조, 위원장 김주업)은 해직자원직복직 문제 해결을 위한 관련법 제정을 촉구하는 조합-정당대표 간담회를 추진 중이다. 공무원노조는 1월 29일 국민의당, 더불어민주당, 민중당, 정의당 등 제정당에 공문을 보내 간담회를 요청했다. 2월 26일 그 시작으로 공무원노조 김주업 위원장, 이재광 수석부위원장, 김태성 정책실장이 여의도 민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 지난 3일,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제28차 임시 전국대의원대회에서 부위원장단과 회계감사위원장 선거를 치러 9기 선출직 임원 인선을 완료했다.대의원 간선으로 치러진 이번 선거에서 노정섭·이재광·이상원·임기범·채시병 후보가 일반명부 부위원장으로 서정숙·이승애 후보가 여성할당명부 부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이들은 총 418표 중 노정섭 2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지역본부장과 직능본부장 선거가 이번 달까지 거의 마무리된 가운데 전국 지부에서도 새 집행부들이 속속 출범하며 본격적 사업 준비에 나선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보통 2월까지 마무리되는 본부 선거와 달리 지부의 경우는 지부마다 선거 시기가 차이가 난다. 공무원노조 전국 220여 지부가 각각 가입 시기와 지부 여건이 다르기 때문이다.공무원노조 조
6.13지방 선거 때 헌법개정 투표를 해야한다는 시민사회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들은 정치권에 “6월 지방선거에서 개헌 국민투표가 가능하도록 2월 안에 개헌안 합의를 도출하라”고 촉구하고 있다.국민주도헌법개정전국네트워크(개헌넷)와 전국 940여 시민사회단체는 지난 달 16일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국민 70% 이상이 지방선거와 함께 개헌을
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개헌특위) 자문위원회의 헌법 개정안 초안에는 공무원의 노동3권을 보장하는 내용이 담겼다.지난 해 말 마무리해 올해 초 발표한 자문위 초안은 현행 헌법 33조 2항의 “공무원인 근로자는 법률이 정하는 자에 한하여 단결권·단체교섭권 및 단체행동권을 가진다‘는 조항을 삭제함으로써 공무원의 노동3권 제한을 해소시켰다. 다만 현역군인과 경찰공
6.13 지방 선거와 개헌 국민투표 동시 실시를 위한 개헌안 마련이 자유한국당의 어깃장으로 지지부진한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은 13일 국민헌법자문특별위원회(헌법특위)를 출범시켰다. 국회에서 합의된 개헌안을 도출하지 못할 경우를 대비해 대통령 개헌안을 마련, 6.13 지방선거에서 헌법 개정 국민투표를 반드시 치르겠다는 의지의 포석으로 해석된다.최근 실시된 여론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전국 지역과 직능을 이끌 본부장 당선자들이 지난 달에 이어 2월 선거를 통해 확정됐다. 광주지역본부와 교육청본부 세종충남지역본부, 충북지역본부 당선자들의 당선 인사를 소개한다. 노동조합의 미래, 2030청년 조합원 사업 비중 높이겠다광주지역본부 이종욱 당선자광주본부 선거에 조합원들께서 높은 투표율과 지지율을 보내주신 것은 공무원노조에 대한
뇌물공여죄 등의 혐의로 1심에서 징역 5년형을 선고받은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을 석방한 2심 판결에 대한 후폭풍이 거세다.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대법원에 상고했으며 진보진영에서도 이번 판결을 ‘사법적폐’, ‘사상 최악 판결’로 비판하며 잘못된 판결을 바로잡기 위해 나설 것을 밝혔다.서울고등법원 형사13부(재판장 정형식)는 5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항소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해 이 부회장을 석방시켰다. 정형식 재판부는 1심에서 유죄로 선고됐던 부분을 상당수 무죄나 일부 유죄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에 올림픽 파견공무원의 근무환경과 처우 개선을 거듭 촉구했다. 공무원노조는 지난 12월과 1월 두 차례에 걸쳐 올림픽 파견공무원의 열악한 근무 환경을 시급히 개선해 달라는 공식요청서를 보냈으며 조직위로부터 모두 공식 답변을 받았다.공무원노조는 올림픽 개최를 열흘 앞둔 1월 31일, 조직위에 공식 문서를 통해 “국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대구경북지역본부가 ‘자치단체 간 인사교류 원칙’을 파기한 대구시에 대한 투쟁 수위를 높여가고 있다.지난 9일 대구시 수성구 부구청장 발령자에 대한 출근 저지 농성을 시작한 데 이어 설연휴가 끝나자마자 대구시장 규탄 기자회견과 대구시장 면담 요구, 대구시청 앞 연좌 농성 등을 벌이며 권 시장 압박에 나섰다. 조합원을 대상으로 낙하산 인사 규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남지역본부가 연일 ‘경상남도 낙하산 저지’ 전 지부 공동행동에 나서며 강도 높은 시위를 계속하고 있다.지난 달 19일 경남도청 광장에서 기자회견과 결의대회를 열어 경남도의 인사 전횡과 한경호 경남도지사 권한대행 교체를 요구하는 본격적 ‘행동’에 나선 경남본부는 이후 곧바로 전 지부가 매일 각 시군청 앞 공동 1인 시위에 나서며 22일 현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충북본부 청주시지부는 20일 오후 2시 청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고질적 악성민원 강력 대응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민원인을 가족처럼 응대하고 최선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공무원의 당연한 의무이지만 시민의 봉사자라는 이유로 공무원의 친절을 역이용하여 협박, 폭언, 폭행을 일삼는 민원인들에 대한 경고를 날린 것이다.청주시 흥덕구의 한
전국공무원노동조합광주본부(본부장 김대현 이하 광주본부)는 민선 6기 임기 만료와 다가오는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단행된 2018년 상반기 승진 인사에 대해 일부 단체장들이 특정인에 대한 ‘특혜성·선거용 보은 인사'를 자행했다며 강력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서구지부=공무원노조 광주서구지부(지부장 전대홍)는 상반기 정기인사와 관련 성명을 통해 이번 인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