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8일 청명한 하늘 아래 토토즐 버스는 순천으로 향했습니다. 모두 들뜬 얼굴로 올라탄 버스에서는 아니나 다를까 자기소개를 하자고 하여 얕은 한숨이 나왔습니다. 그런데 자기소개를 항상 하던 식(소속 이름말하기...)이 아닌 뽑기를 하여 뽑은 주제에 대해 말하기로 했습니다. 어떤 직원은 애창곡이 뽑히자 빼지도 않고 노래를 부르고 어떤 직원은 본인이 좋아
노조 집행부의 진정성 보고 참여와 관심 많아져 1. 광주교육청지부 조합원으로 먼저 본인 소개부터 하자면...▲ 2007. 8. 1.에 신규 임용되어 올해로 경력 10년이 갓 넘은 광주광역시교육청 소속 교육행정직 7급 공무원 노지은입니다. 학교 3곳과 서부교육지원청을 거쳐 현재는 시교육청 정책기획관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2. 광주교육청지부 조합원으로서 그간
검찰은 행정안전부로부터 지방공무원법 위반혐의로 고발된 광주시 노조 조합원에 대하여 정당한 노조활동으로 보아 무혐의 처분했다. 또한 박근혜 퇴진 현수막을 내걸어 행자부로부터 지방공무원법 위반 혐의 등으로 고발된 공무원 노조 조합원들에 대해서도 무혐의 처분을 하였다. 하지만 고발당한 사람의 손해에 대한 책임은 누가 지는가?공무원에 대한 형사사건에서 가장 빈번하
2016년 10월 29일 불의한 정권에 저항하며 들었던 조그만 촛불은 전국으로 삽시간에 퍼져 총 23차례 6개월간 연인원 1,700만명의 시민들과 함께 타올랐다.그 촛불은 마침내 국민을 기만한 대통령을 파면시켰으며, 시민들은 이 소중한 승리의 경험과 기억을 안고 각자의 자리에서 새로운 민주주의를 만들어가고 있다.꼭 1년전, 촛불은 그렇게 타올랐다.매서운 바
“학교 현장에서 교사와 학생들을 지원하는 업무를 담당하는 학교 행정직 공무원들도 노동자로서 보람을 느끼며 살고 싶다”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산하 소속 공무원들이 30일 오후, 전북교육청 앞에서 전국의 시도교육감들에게 호소한 말이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 교육청본부는 이날 오후 3시 전북교육청에서 열리는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를 앞두고 기자회견을 열
서로에 대한 배려를 배우는 활동매주 월요일 퇴근시간은 설레임요즘은 월요일 퇴근 시간이 기다려진다.새로 시작한 동아리 활동으로 조금 지쳐가는 삶에 설렘을 느끼기 때문이다.‘소리향 오카리나’ 북구 오카리나 회원들이 지은 이름으로 오늘보다 활력이 넘치는 삶을 살고 싶다는 강한 욕망으로 올 3월에 결성되어 지난달에는 무대 공연까지 선보였다.때론 주어진 일과 가정에
670년, 일본이란 국호가 최초로 등장한 해이다. 그 전까지는 나라 이름조차 없었다. 그저 왜(倭)로 불리던 변방의 관심 없는 섬에 불과했다. 더군다나 왜(倭)라는 명칭은 고유명사가 아니다. 오랑캐의 다른 이름일 뿐이다. 중국의 하남지역에도 왜(倭)라 불리던 집단이 있었으며, 발해만 연안지역에도 왜(倭)라 불리던 집단이 있었다. 왜(倭)라 일컬어지던 현재의
설레는 마음을 진정하며 시작한 공직자 역사기행은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았다. 처음은 항상 새롭고 사람의 마음을 설레게 만든다. 나에게 있어서 공직자 역사기행은 여권을 발급받고 대한민국이 아닌 땅을 밟아보는 첫 해외방문이었다. 하지만 공직자 역사기행이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게 된것은 첫 해외방문이었기 때문이 아니라 중국 땅에 펼쳐져 있는 우리역사의 한 페이지
윌리엄 텔 서곡은 오페라의 서곡으로서 13세기 오스트리아가 스위스를 지배했을 때 스위스 농민의 반란을 그린 작품이다. 독일의 문호 실러가 중세 스위스의 전설적인 영웅 윌리엄 텔을 소재로 쓴 희곡을 바탕으로 주이가 대본을 완성하고 후에 이를 고쳐 써 작곡하였다.로시니(1792-1868)는 벨리니 - 베르디 - 푸치니의 계보로 이어지는 이탈리아 낭만파 오페라의
광주시민사회단체는 29일 11시 5·18민주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정부는 공무원노조와 전교조의 법외노조 문제를 해결하라”고 촉구했다.이들은 “이명박·박근혜 정권은 공무원노조를 순치시켜 권력의 도구로 삼아 재정 압박, 징계, 형사처벌은 물론 조직파괴 공작까지 자행했으며 행정안전부와 고용노동부는 이에 부화뇌동하며 적폐정권에 부역하였다”고 지적했다.
DOWN DOWN FTA! 따뜻하고 소박하지만 힘이 넘치는 정광훈 의장님의 목소리가 들리는 듯하다. 농민운동과 전선운동에 한생을 바치다 불의의 교통사고로 돌아가신 정광훈 의장님. 마음자리가 깨끗한 혁명가.‘가면 하룻밤 자고 오는 거야. 처음 만난 사람 집에서 밤새 이야기하면서 밤에 감자 삶아 먹어가면서. 한 이불 쓰고 그렇게 이야기 하니까 당연히 사람 간에
울산 공무원들이 인사제도 개선 토론의 장을 열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울산지역본부(본부장 우봉석)가 11월 14일 오후 3시 북구청에서 울산광역시 인사제도 개선을 위한 구군직렬대표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간담회를 열게 된 취지는, 전국 16개 시도 중 유일하게 4급 이상 공무원의 인사를 시가 통합 관리하고 있어 이에 대한 개선을 촉구하자는 것이다.지방자치제도의
우선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날도 쌀쌀해지는데 해직선배님들의 건강이 늘 걱정 됩니다. 건강은 좀 어떠신지...● 해직자 중엔 돌아가신 분도 계시고 정신적 우울증 등으로 힘들게 지내는 분도 많이 있습니다. 사실 저는 그나마 건강이 좋은 편인데 김두관 도지사의 중도 사퇴로 본의 아니게 야권연대에 의한 도지사 보궐선거에 나갔다가 그때부터 건강이 많이 안
우리나라는 1991년 12월 ILO에 가입하고 현재까지 189개 협약 가운데 27개는 비준하였으나 1998년 ILO가 제시한 8개 핵심협약 가운데 “결사의자유(87호,98호)와 강제노동 (제29조, 제105호)을 골자로 하는 핵심 4개 협약을 근 25년이 지났음에도 아직까지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 핵심협약 4개를 모두 비준하지 않은 나라는 회원국 중 중국·
해마다 이맘때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기업 등에 공문을 보내 연말정산 혜택을 운운하며 정치후원금을 모금한다. 공무원노조에서 해마다 거부운동을 전개하여 그 모금액이 급격히 감소하고 있음에도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도개선 의지는 없이 해마다 해오던 방식대로 안일하게 정치후원금 모금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공무원노조가 요구하고 주장하는 내
2014년 3월 5일 당시 행정자치부는 지방자치단체가 지역별 여건과 특정행정수요에 맞게 조직을 운영할 수 있도록 정원관리의 자율성을 확대한다는 취지로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 및 정원기준 등에 관한 규정」을 개정하여 기준인건비제를 도입하고 총액인건비제는 폐지했다.기준인건비제는 행정안전부가 제시하는 기준인건비 내에서 지자체가 정원을 자율적으로 운영한다는 점이
지난 11월 15일은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 역사적인 총파업을 감행한 지 13주년이 되는 날이었다. 이 나라 노동자들의 삶을 벼랑으로 내모는 계기가 되었던 노동악법들을 자본에 헌납하고 얻은 누더기 같은 공무원노동조합특별법을 거부하며 ‘공무원도 노동자다!’ ‘노동기본권이 온전히 보장된 노동조합을 만들자!’는 구호와 함께 특별법 분쇄! 노동기본권 쟁취의 당찬 결의
△ 지난 달 행안위 국정감사 중에 공무원‧교원의 정치기본권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공무원‧교원이 정치카스트제도의 최하층에 있다’는 말씀을 하셨는데 이런 지적을 하게 된 배경을 말씀해주세요. ● 저희가 오랫동안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성’이라는 것을 오해하면서 의심을 품지 않고 살아왔었어요. 공무원은 정치적으로 중립해야 한다는 말이 우리
노동시간 단축 시기 유예와 휴일 연장 중복 수당 폐지, 노동시간 특례업종 유지 등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의 근로기준법 개정 시도를 두고 노동계가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은 이번 개정안을 ‘개악안’으로 규정하며 전면 투쟁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으며 공무원노조와 공공운수노조 등 노동조합들도 개악 반대 성명을 잇따라 발표했다.국회 환노위는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