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노동조합 양대조직인 전국공무원노동조합과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을 비롯, 공무원 제단체가 공직사회 성과급제 폐지를 주장하는 목소리를 한데 모았다.이들은 14일 오전, 영하의 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날씨에도 청와대 분수대 앞 광장에서 공동기자회견을 개최해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인 ‘성과주의(성과연봉제) 폐기’를 즉각 이행할 것을 촉구했다.공무원 제단체는
경남 김해 시청에 걸린 대형 현수막이 사회적 파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시의원님, 반말 그만하세요”전국공무원노동조합 김해시지부가 김해시 청사 외벽에 건 현수막에 쓰인 문구다. 김해시지부는 각종 사무 감사와 연말 예산 심사 때마다 심해지는 시의원들의 반말과 ‘갑질’ 행태에 항의하기 위해 지난 8일, 현수막을 걸었다.현수막 게시 후 주요 방송과 언론사에 관련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울산지역본부(본부장 우봉석)는 11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울산시 통합관리인사 제도로 인한 인사 적체를 비롯하여 구·군 심각한 불균형·불평등 인사교류에 대한 비판을 제기했다.1997년 당시 울산광역시 승격과 함께 원활한 인력수급을 목적으로 제정된 시와 구·군간 인사운영지침은 20년이 넘게 운영되면서 현재는 지방자치단체의
지난 12월 8, 9일 양일간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하 공무원노조. 위원장 김주업) 교육위원 수련회가 대전 유성유스호스텔에서 진행됐다. 그 취지는 공무원노조의 주요 간부인 교육위원들의 심화 학습과 문재인 정부에서 노동운동이 나가야 할 방향에 대한 토론과 실천을 담보하고자 함이다.1시간 정도 진행된 단결운동회 이후 민중의 소리 이완배 기자가 강연자로 나선 ‘자
지난 달 15일 경북 포항에서 발생한 강진의 여파가 한 달 넘게 지속되는 가운데 피해복구 작업에 투입된 공무원들이 장기간 비상근무 체제로 인한 과중한 업무에 시달리고 있다.포항시는 지진 발생 직후부터 2천여 공무원 전체가 비상근무에 돌입해 밤낮과 휴일 없이 지진 피해 조사와 복구 작업에 매달렸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 대구경북지역본부 포항시지부 김무윤 사무국장은
민주노총 제9기 위원장과 수석부위원장, 사무총장을 가리는 임원 직선제 선거가 2파전으로 압축됐다.민주노총 중앙선관위는 10일, 임원 선거 1차 투표 최종 집계결과 기호 1번 김명환 후보조가 46.5%로 1위, 기호 2번 이호동 후보조가 17.6%로 2위를 차지해 결선에 진출하게 됐다고 발표했다.민주노총 9기 임원 선거에 출마한 4개 후보조들은 모두 과반을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 ‘공무원’과 이들의 노동조합 활동을 폄훼한 사설을 발표한 동아일보에 대해 법적 책임까지 묻겠다며 반발했다.공무원노조는 8일 성명을 통해 해당 사설을 게재한 동아일보의 공식적 사과를 요구하며 이를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노동조합에 대한 헌법적 가치를 유린하고 왜곡한 동아일보의 행태를 묵과하지 않고 법적 대응은 물론 물리적 행동에 나설 수
권위적인 자세로 일방적 지시만 내리는 상사보다는 직원을 인격적으로 대하며 업무에 솔선수범하는 상사와 일하고 싶어 하는 것은 공직 사회라고 해서 다르지 않았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 대구경북지역본부 북구지부가 5일 발표한, 대구 북구 소속 9~6급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존경하는 간부공무원 및 구의원’ 설문 조사의 결과는 이 같은 사실을 확인시켜 준다.북구 소
양심수석방추진위원회는 5일 11시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적폐청산과 인권회복을 위한 양심수 전원석방’을 위한 시국선언을 진행했다.시민사회종교 제단체 3194명은 12월 10일 세계인권선언일을 기념하여 ‘적폐 청산과 인권 회복을 위한 양심수 전원석방 1210 시국선언’을 추진, 모든 양심수를 연내 ‘성탄 특사’로 석방할 것을 주장했다. 또한 이들
국제공공부문노동조합연맹(국제공공노련 PSI, Public Services International)이 제30회 총회에서 미국과 북한에 위협적 행동을 중단하고 평화협상 개시를 요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국제공공노련은 11월 2일, 총회 결의문에서 “미국과 북한이 세계 질서를 흔드는 위기를 유발하지 않도록 막는 데에 세계 모든 나라들은 이해관계와 책임이 있다”
설립신고 노정교섭 관련 공무원노조의 조직적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현장간부들의 열띤 토론이 벌어졌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은 11월 28일 오후 2시 서울 강서구 국제청소년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전국 지부장단 토론회를 열었다. 이 날 토론회는 김주업 위원장의 단식농성과 전 지부 공동투쟁이 이끌어낸 설립신고 노정교섭 상황을 공유하고 실무교섭 관련 현장의 의견을 수
민주노총 해고자복직투쟁특별위원회는 11월 30일 5시 반 여의도 국회 앞에서 공공부문 해고자 복직과 공무원·교사의 노동3권 쟁취를 위한 투쟁문화제를 열었다.공무원노조 김주업 위원장은 “촛불혁명으로 정권을 무너뜨린 것은 우리였지만 정권의 주인은 민주당이 차지했다”며 ILO협약을 뒤로 미루고 있는 문재인 정부의 현 행태를 비판했다. 또한 “공무원노조는 지금까지
저는 적당한 선을 그어놓고 그 선을 넘지 않으며 살아왔습니다. 늘 한계를 설정하고 그 선은 넘을 수 없다고 스스로를 위로하며 살아왔습니다. 물구나무서기는 그 선을 뛰어 넘어보기 위한 도전입니다.또한 물구나무서기는 나를 향한 도전입니다. 그러기 위해 내 몸을 이해하고 나를 알아가는 과정이 필요합니다.현재 나의 상태는 균형이 많이 깨져있고 긴장이 어깨로 몰려있
11월 11일 토요일, 우리들의 총궐기가 끝났다. 끝남은 시작을 의미한다.전라북도교육청지부(위원장_곽석철)는 전라북도교육청산하에 12개의 직속기관이 있고, 14개 교육지원청 산하에 1,015개의 학교가 있다. 대부분 조합원은 소수의 지방공무원이 근무하는 학교 행정실에서 근무한다. 찾아가면서 모든 조합원을 만나기에는 기관이 너무 많다. 현 상황을 타개하기 위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이 결국 성문옥 감사위원장 연임 불가 입장을 내놓으며 공무원노조의 요구를 전격 수용하였다.전국공무원노조 광주지역본부(광주시지부, 동구지부, 서구지부, 남구지부, 북구지부, 광산구지부)와 광주광역시 투자기관 노동조합 협의회(광주광역시도시철도노동조합, 도시공사노동조합, 환경공단노동조합, 김대중컨벤션센터노동조합,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노동조합)로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주업, 이하 공무원노조)은 지난 11일 서울역에서 ‘해직자 원직복직! 설립신고 쟁취! 정치기본권 쟁취! 성과급(연봉)제 폐지! 문재인정부 약속이행 촉구 공무원노동자 총궐기’ 대회를 5,000여 조합원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했다. 헌법 제33조와 노조법 제5조가 노동조합 설립은 신고제임을 밝히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명박 박근혜 적폐정
ILO핵심협약 비준, 노동법 전면 개정, 개헌 투쟁으로 노동이 존중받는 세상을 열고 남북은 6·15, 10·4공동선언 이행, 북미는 평화협정 체결로 자주적 평화통일을 실현하자는 과제를 담은 2017년 제11회 민주노총 광주본부 조합원 가족 체육대회가 지난달 29일 첨단 교통공원에서 700여명의 조합원과 가족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체육대회에서 정형
남구지부, 조합원 한마음대회 성료함께 어울리며 동료애 쌓고 스트레스 풀어 남구지부는 2009년도부터 매년 조합원 한마음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도 어김없이 지난 5일 송원대운동장에서 많은 조합원과 가족들이 참여한 가운데 한마음대회 행사를 가졌다. 5개구 노동조합 중 매년 대규모 행사를 그것도 주말에 개최하는 곳은 남구지부가 유일하다. 각종 행사와 투쟁 사
이명박, 박근혜 보수정권이 우리 사회에 끼친 가장 큰 해악은 지난 9년 동안 온나라를 음습하게 만들었다는 점이 아닐까 싶다. 민주화투쟁과 개헌으로 이어진 1987년 이후, 30년이 지났고 그동안 우리 사회는 정치, 경제적으로 많은 변화가 있었다. 개헌 헌법(제6공화국 헌법) 아래서 군부세력의 집권이라는 퇴행을 겪기도 했지만, 그런 정권마저도 민주화에 대한
UN을 중심으로 ILO, WHO, 국제적십자본부 등 세계 주요 기구들이 모여 있어 국제회의가 자주 열리는 스위스 제네바에서 10월 29일부터 11월 3일까지 2017년 PSI(국제공공부문노동조합연맹) 세계총회가 열렸다. 이번 세계총회에서는 “돈보다 사람”이라고 명명된 2018-2022년 PSI 행동계획(PSI 정책과 활동 전 영역에 대한 5년 간의 글로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