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전국 지역과 직능을 이끌 본부장 당선자들이 지난 달에 이어 2월 선거를 통해 확정됐다. 광주지역본부와 교육청본부 세종충남지역본부, 충북지역본부 당선자들의 당선 인사를 소개한다. 노동조합의 미래, 2030청년 조합원 사업 비중 높이겠다광주지역본부 이종욱 당선자광주본부 선거에 조합원들께서 높은 투표율과 지지율을 보내주신 것은 공무원노조에 대한
뇌물공여죄 등의 혐의로 1심에서 징역 5년형을 선고받은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을 석방한 2심 판결에 대한 후폭풍이 거세다.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대법원에 상고했으며 진보진영에서도 이번 판결을 ‘사법적폐’, ‘사상 최악 판결’로 비판하며 잘못된 판결을 바로잡기 위해 나설 것을 밝혔다.서울고등법원 형사13부(재판장 정형식)는 5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항소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해 이 부회장을 석방시켰다. 정형식 재판부는 1심에서 유죄로 선고됐던 부분을 상당수 무죄나 일부 유죄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에 올림픽 파견공무원의 근무환경과 처우 개선을 거듭 촉구했다. 공무원노조는 지난 12월과 1월 두 차례에 걸쳐 올림픽 파견공무원의 열악한 근무 환경을 시급히 개선해 달라는 공식요청서를 보냈으며 조직위로부터 모두 공식 답변을 받았다.공무원노조는 올림픽 개최를 열흘 앞둔 1월 31일, 조직위에 공식 문서를 통해 “국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대구경북지역본부가 ‘자치단체 간 인사교류 원칙’을 파기한 대구시에 대한 투쟁 수위를 높여가고 있다.지난 9일 대구시 수성구 부구청장 발령자에 대한 출근 저지 농성을 시작한 데 이어 설연휴가 끝나자마자 대구시장 규탄 기자회견과 대구시장 면담 요구, 대구시청 앞 연좌 농성 등을 벌이며 권 시장 압박에 나섰다. 조합원을 대상으로 낙하산 인사 규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남지역본부가 연일 ‘경상남도 낙하산 저지’ 전 지부 공동행동에 나서며 강도 높은 시위를 계속하고 있다.지난 달 19일 경남도청 광장에서 기자회견과 결의대회를 열어 경남도의 인사 전횡과 한경호 경남도지사 권한대행 교체를 요구하는 본격적 ‘행동’에 나선 경남본부는 이후 곧바로 전 지부가 매일 각 시군청 앞 공동 1인 시위에 나서며 22일 현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대구경북지역본부가 “대구시가 자치단체 간 상호 일대일 인사 교류’ 원칙을 어기고 일방적인 부단체장 낙하산 인사를 자행했다”며 9일부터 농성을 벌이고 있다.공무원노조 대경본부는 대구시가 9일 수성구 부구청장으로 대구시 홍성주 건설교통국장을 전출 발령하는 인사를 단행하자 이날 곧바로 홍 국장 출근 저지 투쟁에 돌입했다. 홍 국장은 지방선거 출
올해부터 학교에서 교육행정을 담당하는 공무원에게 지급되는 월 3만원의 특수직무수당이 일부 공무원을 배제하고 있어 논란을 빚고 있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 교육청본부는 8일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이 특수직무수당 병급 금지라는 얼토당토 않는 규정을 앞세워 학교에 근무하는 시설관리직과 운전직렬 등에게 ‘학교근무자 운영수당’ 지급 중단을 결정했다”며 “이 같은 이중적 차
민주노총 직선 제2기 김명환 집행부가 6일 대의원대회를 통해 2018년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부위원장단을 선출하며 본격적 사업 집행을 위한 채비를 갖췄다. 민주노총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강서구 KBS아레나홀에서 열린 제66차 대대에서 △200만 노동자 조직화 전면돌입 △적폐 완전청산 및 사회양극화 해소 투쟁 전면화 △재벌개혁 투쟁 강화 △ 노동헌법 전면 제
5일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을 석방한 법원 판결에 대한 여론의 비판이 높은 가운데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 이번 판결을 ‘사법질서를 유린한 행위’라며 강하게 규탄했다.공무원노조는 6일 성명을 통해 “이번 항소심 재판부의 이재용 석방 판결은 사사로운 권력이 법치를 농락한 적폐정권이 아직도 끈질긴 생명력을 이어가고 있다는 방증”이라며 “법원이 이재용에게 면죄부를 주기 위해 사법권을 악용해 본질을 왜곡한 명확한 사례”라고 비판했다.서울고등법원 형사13부(재판장 정형식)는 5일 이재용 부회장의 뇌물과 횡령 혐의를 인정하면서도 5년 실형을 선고한
평창올림픽 조직위원회가 올림픽 파견 공무원의 처우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힌 지 한 달이 지났지만 개선은커녕 부실한 급식과 난방이 되지 않는 숙소 배정 등 파견공무원들의 근무 환경은 더욱 악화된 것으로 드러났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은 범정부 차원의 특단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공무원노조는 2일 “군사정권 시절의 인력동원처럼 국가의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 지방선거를 앞두고 자치단체장들의 인사 전횡이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다며 이에 대한 특단의 대책을 정부에 요구했다.공무원노조는 24일 성명을 발표해 “해마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반복되는 자치단체의 인사부정을 더 이상 용납해서는 안 된다”, “공직사회 부패 단절은 정권의 의지에 달린 문제”라며 정부가 나설 것을 촉구했다.그러면서 △인사행정의 전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남지역본부가 시‧군 부단체장과 4‧5급에 경남도청 인사를 보내는 이른바 ‘낙하산’ 관행에 본격 제동을 거는 투쟁에 나섰다.경남본부는 19일 오전 경남도청 광장에서 기자회견에 이어 결의대회를 열어 경남도의 인사권 침해를 규탄하고 한경호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의 교체를 요구했다. 22일부터는 전 지부 공동행동에 나서 ‘공직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제9기 임원선거와 함께 공무원노조 지역과 직능을 이끌 본부장 선거도 17~18일, 10여개 본부에서 치러졌다. 본부장 당선자들은 연임으로 낯익은 얼굴도 있지만 새로운 얼굴이 다수다. 이들이 2년의 임기동안 어떤 각오로, 무엇에 중점을 두고 본부장으로의 본분을 다할 것인지 들어본다.(본부명 가나다순) 현장을 정책과 투쟁의 바탕으로 삼겠다강원
전국공무원노조 대구경북지역본부가 대구시가 공무원을 동원해 적십자 회비를 ‘불법적’으로 모금하고 있다며 이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공무원노조 대경본부는 22일 성명을 통해 “대구시가 공무원이 회비모금에 관여하는 것을 금지한 기부금품법을 위배하고 적십자 회비 모금을 강요하고 있다”며 “대구시에 책임 있는 사과와 재발방지를 약속하고, 부당지시를 즉각 철회할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대구경북지역본부 상주시지부가 상주시의 2018년 상반기 인사가 ‘일방적이고 무원칙적으로 이루어졌다’며 반발하고 있다.지난 1일 상주시는 상주시 공무원 364명에 대해 승진·전보·부직부여 등 정기인사를 단행했다.상주시지부는 상주시의 정기 인사 발표 후 즉각 성명을 통해 “조직의 화합과 소통에 역행하는 인사임에 개탄을 금할 수 없다”며 강하게
2015년 민중총궐기와 세월호 진상규명 대회 등을 주도한 혐의로 2년 간 수배 중이던 민주노총 이영주 사무총장이 지난 달 30일 구속됐다. 노동계는 이 사무총장의 구속을 ‘촛불정신의 훼손’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법원은 도주‧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이날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 사무총장은 2015년 11월 14일 이후 경찰의 수배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교육청본부가 올해부터 교육공무원에게 지급되는 차별적인 특수직무수당에 반발하며 관련 법안의 재개정을 촉구하고 나섰다.전국의 유‧초‧중‧특수학교에 근무하는 시도교육감 소속 6급 이하 공무원은 16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지방공무원 수당 등에 관한 규정’ 개정에 따라 올해부터 월 3만원의 특수직무수당이 지급된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의 평창동계올림픽 파견공무원의 노동여건 개선 요구에 대해 평창올림픽 조직위원회가 처우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공무원노조는 지난 달 22일,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와 동계패럴림픽대회 업무를 위해 파견된 공무원들이 근무여건과 처우에 있어 불합리하고 차별적 대우를 받고 있다며 이에 대한 시급한 조치를 요구하는 공문을 조직위원회에 보냈
전년 대비 2.6% 인상된 공무원 보수와 위험직무수당 인상 등의 내용이 담긴 ‘공무원 보수규정’과 ‘공무원수당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이 16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인사혁신처는 공무원 처우 개선과 사기진작 등을 개정 이유로 밝히고 있지만 공무원들은 낮은 인상률에 실망하고 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은 정부의 이번 보수 인상안에 대해 반대하며 공직사회 임금 현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제9대 임원선거를 일주일 앞둔 10일 오후, 어느 후보가 위원장과 사무처장에 더 적격인지를 가늠하는 토론회가 열렸다.이번 선거에 출마한 기호 1번 조창현‧이승수 후보조와 기호 2번 김주업‧최현오 후보조는 이날 토론회에서 공무원노조 최대 현안인 설립신고, 해직자 원직복직, 정치기본권‧노동기본권 쟁취 등 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