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과급제 폐지, 노동기본권 쟁취 공무원·교사 1박2일 공동투쟁’ 첫 결의대회가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앞에서 조합원 1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이번 공동투쟁대회에서 공무원노조와 전교조는 성과급제 폐지 및 퇴출제 저지와 노동3권 쟁취, 해직자 원직복직 등을 위한 투쟁과 박근혜정권의 노동개악에 맞서 강력한 투쟁을 펼쳐나가기로 결의했다.
[변성호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위원장]-정권의 공직사회 성과급제 도입과 공공부문 성과연봉제 도입 강행이 노골화되고 있다. 정권의 강행 이유가 뭐라고 보는가?“한마디로 공직사회와 공공부문을 길들여 노예로 삼겠다는 의도에 따른 것이다. 정권은 교사, 공무원, 공공부문 노동자들의 복종으로 유지된다. 전교조, 공무원노조, 공공부문 노조를 중심으로 공공성 파괴 정책에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주업) 지도부가 27일부터 ‘성과퇴출제 폐지, 공무원법 개악 저지’ 단식 농성 투쟁에 돌입했다. 공무원노조는 이날 오전 11시30분 서울 종로구 세종로 정부서울청사 정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단식농성 투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공무원노조는 이날 단식농성 투쟁에 앞서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1박2일 동안 전국교직원노동조합과 함께 성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주업)이 ‘성과퇴출제 폐지와 공무원법 개악 저지’를 위한 무기한 단식 농성 투쟁에 돌입한다. 공무원노조는 24일 오는 27일 오전 11시30분부터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 정문에서 단식농성에 돌입한다고 밝혔다.공무원노조에 따르면 김주업 공무원노조 위원장과 (수석)부위원장 등 지도부는 오는 25일 광화문 세종로 소공원에서 열리는 전
공무원노조 희생자원상회복투쟁위원회와 국회팀이 22일 홍영표 국회 환경노동위원장과 면담을 갖고 공무원노조 현안 설명 및 공무원노조특별법 개정 등에 대해 요구했다. 이어 23일에도 지난 19대 국회에서 안행위에서 활동했던 박남춘 의원(인천 남동구갑, 더불어민주당)과도 만나 면담을 가졌다.홍영표 위원장(인천 부평구을,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8, 19대 국회에서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충북본부 9개 지부 중 5개 지부장이 삭발을 했다.청주시지부, 제천시지부, 음성군지부, 증평군지부, 진천군지부 지부장 등 총 7명이다. 괴산군지부, 영동군지부, 옥천군지부, 단양군지부도 조만간 삭발 투쟁에 동참할 예정이다.충북본부 본부장과 수석부본부장까지 합하면 총 9명이 정권의 ‘성과퇴출제 도입 강행’을 저지하기 위해 삭발 투쟁을 펼치고
한국정부의 공공부문 성과연봉제 도입 강행과 집회결사의 자유에 대한 탄압이 국제사회에서 강한 우려의 목소리로 나오고 있다.세계 148개국 2,000만명의 공공부문 노동자를 대표하는 국제공공노련(Public Services International, PSI) 로사 파바넬리 사무총장은 16일 한국정부의 공공부문 성과연봉제 강제도입에 항의하는 공식 항의서한을 발송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교육청본부(본부장 김수미)가 교육부의 ‘지방교육행정기관의 행정기구와 정원기준 등에 관한 일부개정안 입법예고’에 대해 “실용성과 경제논리로만 계산한 무책임한 계획으로, 교육현장의 지역 양극화를 불러 올 것”이라며 당장 중단하라고 촉구했다.교육부의 이번 개정안은 지난 1일 발표한 ‘소규모 교육지원청 조직 효율화 추진계획’으로 인구 3만명 미만 또는 학생 3천명 미만인 교육지원청을 통폐합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이에 대해 교육청본부는 15일 성명을 내고 “농산어촌에 살면 양질의 교육을 받을 권리도 없다”는 얘기냐며
남산이 머리, 밑으로 용문동이 꼬리로 용의 형상을 닮았다해서 붙여진 ‘용산’. 이러한 용의 기운과 용의 형상을 가진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서울본부 용산구지부를 지난 10일 찾았다.이날도 어김없이 노병환 8대 지부장과 임원들은 지난 호 과 함께 선전물을 각 실과 조합원들에 배부하는데 여념이 없었다.지부 사무실 문을 열고 들어갔을 때 느낌은 ‘친근하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주업)이 박중배 사무처장에 대한 부산광역시청의 중징계 인사위원회 개최 강행에 대해 “정권의 어이없는 협박이자, 정권의 사주를 받은 부산시의 행태를 절대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공무원노조는 14일 성명을 발표하고 오는 16일 부산시청 앞에서 “정권에 굴복해 부당한 징계를 추진하는 부산시의 행태를 고발하기 위한 ‘부당징계 저
또 2명의 노동자가 고공농성에 돌입했다. 케이블방송 비정규직 티브로드지부 2명이 해고자 복직을 요구하며 7일 오전 한강대교 철탑 위에 오른 것.티브로드 전주기술센터 해고자 김종이 씨와 곽영민 교육생활부장 2명은 이날 오전 9시30분 경 한강대교 철탑에 올라서며 “더 이상 해고자 문제가 지체되는 것을 볼 수 없다. 너무나 답답한 마음에 오를 수밖에 없었다”면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교사 6명(2일 오후 5시현재)이 경찰에 연행되는 상황이 발생했다.전교조가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부당해고 규탄 48시간 집중행동’을 전개하는 2일차 일정 중 청운동효자동주민센터 앞에서 박근혜정권 규탄 기자회견을 마치고 민원서를 청와대에 제출하려고 하는 도중 발생했다.이날 기자회견 직후 3명이 연행됐으며, 이후 이어진 연좌농성 과정에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한상균)이 “헌법과 노동관계법을 위반했다”며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을 검찰에 고발했다.민주노총은 3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정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공기관 성과연봉제 불법 강제도입, 위헌·불법지침 강행 등 위법행위에 대한 책임을 지고 이기권 노동부 장관은 퇴진하라”고 촉구했다.이날 기자회견에는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을
전국공무원노동조합 5차례 설립신고 반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법외노조화 등 박근혜정권의 양대 노조에 대한 탄압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양대 노조가 31일 서울 영등포 공무원노조 사무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강도높은 공동투쟁을 전개하기로 결정했다. 양대 노조는 이날 정부가 강행하고 있는 성과퇴출제 저지 대정부 투쟁을 결의하고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충북지역본부와 청주시지부가 본부와 지부로는 처음으로 공직사회 성과퇴출제 저지 삭발 투쟁에 돌입했다. 조합 위원장 등 임원들이 지난 11일 정부종합청사 앞 핵심간부결의대회 삭발투쟁에 이은 지역에서의 투쟁을 알렸다. 충북본부는 19일 충북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성과퇴출제 강행하는 행자부 장관 퇴진과
정부가 공공부문 사업장에 성과연봉제를 강제 도입하면서 노동자들에 대한 인권침해로까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법률가단체와 시민사회단체, 인권단체가 공동대응에 나섰다.이들 단체는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용노동부와 기획재정부가 불법으로 공공부문 사업장에 성과연봉제를 확산시키면서 법의 원칙과 인권마저 짓밟고 있다”면서 “박근혜정권은
해외 공공부문 전문가들이 한국 정부의 공공부문 성과연봉제 도입에 대해 “이미 해외 민간기업에서 조차 실패한 정책을 무리하게 추진하고 있다”며 “한국 정부의 성과연봉제 추진을 원천적으로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국제공공노련 한국가맹조직협의회(Public Service International, PSI-KC)는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실에서 ‘
전국공무원노동조합 희생자원상회복투쟁위원회(이하 회복투)가 16일 오후 ‘해직 및 징계공무원 복권 등에 관한 특별법’ 초안 작성을 위한 내부토론회를 개최했다. 회복투는 지난 18대와 19대 국회에서 발의된 특별법이 자동 폐기됨에 따라 20대 국회에 제출할 법안을 준비하고 있다.토론회에는 이태기 정책연구원 정책연구위원이 발제를 했으며 김원근 국회팀 사무국장,
5.18광주민중항쟁 36주년을 맞아 노동자·농민·청년·학생 등이 모여 5월 영령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노동자·민중의 시대를 열고, 6월25일 민중총궐기와 7월 총파업 투쟁을 선포했다.민주노총과 한국진보연대는 14일 오후 광주 5.18민주광장에서 ‘5.18광주민중항쟁 36주년 정신계승 노동자대회·민중대회’를 열고 노동개악 폐기와 최저임금 1만원 쟁취, 총파업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 박근혜정권의 공직사회 성과급제 강행에 맞서 성과급제 폐지와 행자부 장관 퇴진을 요구하며 ‘삭발’과 함께 한판 승부를 선포했다.공무원노조는 11일 오후 서울 광화문 정부종합청사 정문에서 ‘성과급제 폐지, 행자부장관 퇴진 핵심간부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각 지역 본부장 등 핵심간부들의 투쟁의지를 모았다.특히, 이날 결의대회에서는 김주업 공무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