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4~25일 공무원·교사 결의대회 열고 1박2일 노숙농성 전개

공무원노조-전교조, 성과퇴출제 공동투쟁 나선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5차례 설립신고 반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법외노조화 등 박근혜정권의 양대 노조에 대한 탄압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양대 노조가 31일 서울 영등포 공무원노조 사무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강도높은 공동투쟁을 전개하기로 결정했다.

▲ 김주업 공무원노조 위원장 및 변성호 전교조 위원장 등 임원들이 31일 서울 영등포 공무원노조 사무실에서 공동투쟁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 김주업 공무원노조 위원장 및 변성호 전교조 위원장 등 임원들이 31일 서울 영등포 공무원노조 사무실에서 공동투쟁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양대 노조는 이날 정부가 강행하고 있는 성과퇴출제 저지 대정부 투쟁을 결의하고 공무원노조 전임자 중징계, 전교조 직권면직 등에 대해서도 심도있게 논의했다. 또한, 노동기본권 및 정치기본권, 해직자 복직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공유하고 향후 투쟁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성과퇴출제 폐지와 노동기본권 쟁취를 사회 쟁점화 시키기로 결의하고 오는 24일과 25일 1박2일에 걸쳐 ‘성과급제 폐지, 노동기본권 쟁취 공무원·교사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공동 노숙투쟁을 전개하기로 했다.
 

SNS 기사보내기
저작권자 © 공무원U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주요기사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