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이 국회의 최저임금 산입범위 개악 시도에 반발하며 노사정대표자회의에 불참하겠다고 선언했다.민주노총은 22일 새벽 입장문을 내 “지금 이 시간부로 노사정대표자회의와 경제사회노동위원회의 어떠한 회의에도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 상황의 원인은 양노총·경총 노사 당사자가 모은 의견조차 거부되는 국회 상황에서 비롯됐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집권여당 원
“오월에서 통일로!”. 19일 오후 광주 금남로는 5월 광주 항쟁의 진상 규명과 함께 평화와 통일을 염원하는 노동자들의 함성으로 가득 찼다.제38주년 5.18 민중항쟁 정신계승 전국 노동자대회에서 민주노총은 남북 평화협정 체결과 자주 평화 통일 실현, 노동헌법쟁취, 비정규직 철폐, 민중 직접정치에 앞장서겠다고 결의했다.민주노총 광주본부와 광주진보연대가 주관
지난 3월 24일 별세한 故 김원근 전 경기본부장의 49재 추모식이 엄수됐다.11일 오전 경기도 마석모란공원 민주열사묘역에서는 김원근 전 경기본부장의 유가족과 친지를 비롯하여 공무원노조 간부들과 민중당 경기도당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9재 추모식을 갖고 고인의 넋을 기렸다.공무원노조 최현오 사무처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추모식은 참석자들이
민주노총 김명환 위원장은 대회사에서 “128년 전 미국노동자들과 같은 처지의 노동자들이 현재 대한민국에 너무도 많다”며 “근로기준법 조차 적용되지 않는 5인 미만 사업장 560만 노동자들과 육상, 수상, 항공운송 및 병원 등 특례업종으로 지정된 120만 노동자들로 모든 노동자들에게 근로기준법을 적용하고 노동시간 특례업종을 폐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적폐청산‧사회대개혁 부산운동본부가 노동절, ‘일제강제징용 노동자상’을 일본영사관 앞 소녀상 옆에 세우려는 계획은 일단 무산됐다. 하지만 부산운동본부는 노동자상 지킴이 활동을 통해 일제 침략의 역사를 알리고 일본의 사과와 책임을 촉구하는 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부산운동본부 상임대표인 김재하 민주노총 부산본부장은 “우리는 최선을 다했다. 경찰이 아무리 막아도 우리의 민족혼은 죽지 않는다”며 “노동자가 앞장서서 친일 적폐를 청산하고 자주권을 회복, 노동자‧민중이 주인되는 세상을 만들겠다”고 말했다.부산운동본부는 1일 오후, 노동
한반도에 평화의 봄을 예고하는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이 판문점에서 열리던 날, 지난 27-28일 양일간에 걸쳐서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주업, 이하 공무원노조) 신규지부장과 사무국장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속리산 유스타운에서 첫 교육수련회가 열렸다. 2018년 공무원노조를 이끌어 갈 신규 지부장과 사무국장을 대상으로 한 이번 수련회는 공무원노조 기층
오규석 기장군수에 대한 첫 공판이 5월 9일로 예정되어 있다. 2015년 부당한 승진인사 개입으로 시작한 기나긴 투쟁의 결과이다. 오규석 기장군수의 혐의는 크게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위계공무집행방해, 허위공문서 작성 등이다.지난 2015년 오규석 군수가 5급 공무원 승진인사 과정에서 상식을 뛰어넘는 발탁승진이 시행되는 것을 보고 조합원 200여명이 모여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주업, 이하 공무원노조)은 지난 16일부터 김주업 위원장을 비롯하여 이상원 수석부위원장과 7명의 부위원장들이 지역을 나눠 전국을 순회하며 본부·지부 운영위원을 대상으로 현장순회 간담회를 진행했다. 공무원노조는 지난달 29일 10년 만에 설립신고증을 교부받아 법적 지위를 획득하며 당면한 원직복직 투쟁 승리를 위한 조직화 및 단체교섭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주업, 이하 공무원노조)은 지난달 29일 설립신고를 쟁취한 후 올해를 해직자 원직복직의 원년으로 만들 것을 다짐하며 4월 한 달간 총력투쟁을 전개했다.공무원노조는 지난 5일 오전 청와대 앞에서 ‘해직자 원직복직을 위한 단식농성 돌입’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이날 오후에는 광화문 세종로공원에서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전국에서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주업, 이하 공무원노조)이 공무원노조에 소속되지 않은 미조직 사업장을 대상으로 조직화 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지난달 말, 설립신고증을 교부받아 조직 확대사업의 걸림돌로 작용했던 ‘법외노조’ 상태를 탈피한 만큼 조직화 사업은 앞으로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현재 공무원 ‘노동조합’은 전국적으로 100여 개가 넘게 활동하고 있는
전국공무원노동조합 2030특별위원회(위원장 김수진, 이하 2030위원회)는 지난달 20일 제28차 중앙위원회에서 기구 신설을 위한 규정 개정안이 통과된 후 ‘공무원노조의 미래는 청년에게 있다’는 슬로건을 걸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였다.2030위원회는 첫 사업으로 전국의 본부, 지부에 2030위원회를 조직, 구성하는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가장 먼저
9년 만에 법내노조 진입에 성공한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의 전국 본부와 지부가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라는 정식 명칭이 새겨진 간판을 달게 됐다.공무원노조는 13일 동시다발적으로 전 지부 현판식을 진행했다. 지부 상황에 따라 현판식 일정은 앞당겨지거나 늦춰지기도 했으나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현판식을 통해 설립신고를 공식적으로 알리고 자축하는 분위기는 이어졌다.지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 지난 달 29일 설립신고증을 교부받아 9년 동안의 ‘법외’ 설움을 씻고 법내로 진입했다. 설립신고 후 공무원노조는 당장 체감할 만큼의 변화를 느끼는 것은 아니지만 향후 노조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 변화에 대한 기대는 지부의 상황에 따라 온도차가 있으나 본격적 교섭에 들어갈 경우 ‘설립신고’가 달라진 위상을 반영할 것으로 예측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 24일 오전 김판석 인사혁신처장과 면담하고 앞으로 상생과 협력의 노사관계를 만들어가자는 공감대를 나눴다.정부종합청사에서 이루어진 이번 면담에서 김 인사처장은 “대통령의 상생과 협력의 국정운영 기조에 따라 행안부와 인사혁신처가 노조와 대화하고 소통하려고 하고 있다”며 “말뿐이 아니라 진정성을 가지고 있으니 진지하게 협력하면 긍정적 결과를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양대 노총을 비롯한 100여개 시민사회단체는 24일 2시 광화문 정부종합청사 외교부 앞에서 강제징용노동자상 건립에 반대하는 외교부 규탄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100여개 시민사회단체는 부산지역 220개 단체로 구성된 ‘적폐청산 사회대개혁 부산운동본부 강제징용 노동자상 건립 특별위원회’의 강제징용노동자상 건립운동을 지지하
전국공무원노동조합과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이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무원이 수행하는 선거 업무를 공무로 인정하라고 촉구했다.두 노조는 24일 오전 경기도 과천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선거 때마다 투표업무에 동원되는 공무원들이 장시간 노동에 시달리면서도 최저시급에도 못 미치는 부당한 처우를 받고 있다”며 “선거사무를 공무로
공무원 해직자 원직복직을 요구하며 5일부터 무기한 단식농성 투쟁에 돌입했던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 23일, 단식농성 투쟁을 마무리하고 이후 더욱 강력한 투쟁에 나설 것을 결의했다.16일 동안 곡기를 끊고 청와대 앞 농성장에서 노숙을 이어나갔던 공무원노조 회복투 김은환 위원장은 20일 오후, 단식농성을 풀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공무원노조는 이날 긴급 임원단 논의
남북정상회담을 일주일 앞둔 21일 민주노총은 광화문광장에서 노동자 평화통일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 대회는 남북, 북미 정상회담이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가져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을 기대하며 향후 민간교류의 중요성과 평화와 통일을 위한 노동자의 역할을 논의하는 자리였다.부산지역 강제징용노동자상 건립과 관련한 외교부의 반대입장에 대해 민주노총 김재하 부산본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 17일, 공무원노조 해직자 원직복직을 위한 단식농성 13일차를 맞았다.지난 5일 단식에 돌입해 13일째 곡기를 끊은 채 청와대 앞에서 노숙하고 있는 공무원노조 회복투 김은환 위원장을 필두로 김주업 위원장과 부위원장 등 노조 집행부와 회복투 성원들이 단식 농성을 주도하고 있으며 전국에서도 조합원들이 상경해 동조 단식에 참가, 해직자 원직복
전국공무원노동조합과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 3주째 ‘개정 휴업’ 사태인 임시국회를 향해 공무원‧교원의 기본권 보장과 해직자 복직 등을 위한 개헌 논의와 법률 개정에 즉각 나설 것을 촉구했다.이들은 공무원‧교사의 노동3권과 정치기본권 보장, 법외노조 철회와 해고자 복직을 촉구하며 17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공무원노조와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