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공무원노동조합 초대위원장을 역임한 故 차봉천 위원장의 제9주기 추모식이 9월 4일 11시 경기도 마석 모란공원에서 거행됐다. 설립신고, 해직자 원직복직 등 노조할 권리 쟁취를 위해 광화문 농성장에서 단식 농성 5일차인 공무원노조 김주업 위원장은 추도사에서 “촛불혁명으로 정권은 교체되었지만 공무원노조의 요구안은 여전히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주업, 이하 공무원노조)이 9월 총파업을 결심한 언론노동자들을 적극 지지 엄호하고 나섰다.MBC, KBS 등을 비롯한 전국언론노동조합은 9월 총파업을 앞두고 12,600명이 참여한 언론노동자 선언을 발표했다. 2006년 31위였던 한국의 언론자유지수는 박근혜 정권때 이르러 70위까지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공무원노조는 “이윤 추구
공무원노동자들이 문재인 정부의 약속 불이행에 대한 분노와 저항의 목소리를 표출하기 시작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주업)이 31일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해직자 원직복직, 설립신고 등 노조할 권리 쟁취! 농성투쟁 및 위원장 단식농성 돌입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오늘부터 단식농성에 돌입하는 김주업 위원장은 여
민주노총 제18기 중앙 노동자통일선봉대(이하 통선대)가 8월 8일부터 15일까지 8박 9일 동안 부산, 울산, 전북, 경북 성주 등지에서 진행됐다. 올해는 2000년 노동자통선대 발족 이후로 가장 많은 300여 명의 대오가 참여했다. 8일 박상준 금속노조 수석부위원장을 총대장으로 울산 동진오토텍에서 ‘매일학습’, ‘매일토론’, ‘매일평가’를 기치로 발족식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김주업 위원장이 국제공공부문노동조합연맹(국제공공노련, Public Services International, PSI) 대표단을 만나 공무원노조 설립신고와 해직자 원직복직, 노동기본권 등 현안 상황에 대해 공유하고 연대해 나가기로 약속했다.30일 오전 민주노총 위원장실에서 이루어진 이번 면담에서 김 위원장은 “문재인 대통령이 대선 후보 시절
‘이석기의원 내란음모사건’ 피해자 한국구명위원회(이하 구명위)는 내란음모사건 4주년을 맞아 28일 11시 국가정보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정원 적폐청산 TF팀'의 주요과제로 내란음모조작사건에 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및 양심수 석방을 요구했다.기자회견에는 구명위 공동대표 한충목 한국진보연대 상임대표와 김한성 연세대 교수, 이석기 전 의원의 누나 이경진씨,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조지훈 변호사, 김재연 전 통합진보당 의원, 27일 만기출소한 이상호 전 경기진보연대 고문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한충목 공동대표는 “촛불시민들이
금속노조 세원테크지회 이현중 열사 14주기 추도식이 천안시 병천면 풍산공원 내 열사묘역에서 26일 진행됐다. 이날 추도식은 ‘이현중이해남열사정신계승사업회’와 민주노총 세종충남본부가 주최하여 50여명이 참가한 채 진행됐으며 이현중 열사 14주기 추도식에 앞서 금속노조 갑을오토텍지회 김종중 열사 49제가 같은 장소에서 진행됐다. 민주노총 세종충남본부 유희종 본
전국공무원노동조합 희생자원상회복투쟁위원회가 지난 22일과 23일 전북 완주에서 전원회의와 수련회를 개최했다. 회복투는 이 자리에서 하반기 투쟁계획을 공유하고 2017년을 해직자 복직 원년으로 만들 것을 결의했다.공무원노조 김주업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해 촛불 혁명으로 들어선 정부는 회복투 동지들의 원직복직을 비롯해 설립신고, 공무원 노동자들의 노동기본권
8월 26일 2시 세월호 ‘미수습자 수습’을 기원하는 집회와 문화제가 목포역과 목포 신항에서 열렸다. ‘4월 16일의 약속 국민연대(이하 4.16연대)’ 주관으로 전국 각 지역에서 모인 시민 1500여 명은 목포역 광장에서 '목포신항 방문의 날 시민 알림대회'를 마친 후 목포 북항까지 도보행진을 진행했다. 4.16연대는 ‘세월호 인양 5개월이 지났지만 아직까지 미수습자들 수습이 이루어지고 있지 않다’며 ‘1차 수색 이후 단원고 남현철, 박영인 군과 양승진 교사, 일반인 권재근 권혁규 부자의 시신 수습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전국에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 9월 정기국회를 앞두고 ‘노동조합 관련 해직공무원 등의 복직 및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 법안’ 제정을 위해 국회의원과 전국의 지자체장을 대상으로 동의서명을 받고 있다.25일까지 박원순 서울시장과 최문순 강원도지사,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전 원내대표, 정의당 심상정 전 대표 등 수십여 명의 국회의원과 기관장들이 공무원노조 해직자들의 원직복직에
김영주 고용노동부장관이 공무원노조와 전교조의 ‘법내노조화’ 추진 의사를 거듭 밝혔다. 민주노총은 김 장관이 24일 오후 민주노총과의 간담회에서 “ILO 핵심 협약 관련 교육부를 만나 전교조 문제를 논의할 계획이다. 공무원노조 설립신고 처리 문제도 마찬가지”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김 장관은 지난 8일 인사 청문회 과정에서도 “국제수준에 맞는 노동기본권 확대
지난 5월 9일 19대 대통령 선거에 차출돼 투표 관리 업무를 담당했던 경기도 의왕시 공무원 A씨는 투표일 며칠 후 특별휴가를 받았다. 하지만 선거일 A씨와 같은 업무를 맡았던 수원시 공무원 B씨는 공휴일인 선거일에 하루 종일 근무했지만 그에 대한 대체 휴가를 받지 못했다. 같은 경기도 소속이지만 지자체별 선거 업무 종사자에 대한 보상 규정이 다르기 때문이
기획재정부가 최근 내년 공무원 임금 인상률을 1% 후반대로 책정했다는 보도가 나오자 문재인 정부의 핵심 경제 정책인 소득주도 성장 기조에 어긋난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2018년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16.4% 오른 7,530원으로 결정된 후 공무원 임금도 최저임금 상승률이 반영돼 오를 것이라는 기대가 높았으나 기재부는 2014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의 인상률을 제시했다.기재부는 21일, 내년 공무원 보수총액(기본급+수당) 인상률을 1.6~1.9%로 정해 이달 초 청와대에 보고했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청와대 보고서를 바탕으로 공무
국정원의 민주주의 파괴 행적이 연일 언론에 폭로되고 있는 와중에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금속노조(유성기업지회, 한진중공업지회, sjm지회, 발레오만도지회, 한국3m지회), 철도노조, KT민주동지회 등 5개 산별 및 노동조합 소속 40여 명의 참가자들은 22일 노조파괴 공작을 일삼는 국정원의 책임자 처벌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다.촛불혁명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이 ILO 핵심협약 비준과 노조법 개정을 위한 전 국민 서명 운동에 돌입했다.양대노총은 22일 오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국제노동기구(ILO) 핵심 협약 비준과 노조법 전면 개정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이날부터 11월 말까지 약 100일 동안 100만인 서명 운동을 벌이겠다고 밝혔다.기자회견에서 양대노총은 “결사의 자유협약과 강제노동
문재인 정부가 지난 달 19일 발표한 국정 운영 5개년 계획과 100대 국정운영 과제에는 전국공무원노동조합과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 특히 주목하는 부분이 있다. 바로 국제노동기구(ILO) 핵심 협약 비준을 추진하겠다는 내용이다.이날 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발표한 193쪽에 달하는 에는 ‘노동존중 사회’ 실현을 위해 ILO 협약
지난 8월 15일 광복 72주년을 맞아 민주노총과 한국진보연대 등 200여개의 시민단체로 구성된 8.15 범국민평화행동 추진위원회(이하 8.15추진위)는 3시 30분 시청광장에서 ‘8.15 범국민대회’를 개최했다.오전부터 쏟아지는 폭우속에서 삼삼오오 모여든 대오는 시청광장을 가득 메웠다. 500여명의 노동자, 청년, 학생, 지역 통선대원들의 율동으로 행사는 시작했다.6.15 남측위 상임대표 이창복 의장은 “촛불 항쟁을 통해 부패하고 무능력한 박근혜 정권을 심판했지만, 미국 대통령이 한반도에서의 전쟁을 서슴없이 말하고 있고, 우리 정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하 민주노총)과 한국노동조합총연맹(이하 한국노총) 양대노총과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강제징용 노동자상 건립 추진위원회’는 8월 12일 용산역 광장에서 강제징용 노동자상 건립제 및 제막식을 진행했다.용산역은 일제식민지시기 일본이 강제징용 노동자들을 일본이나 사할린, 남양군도, 쿠릴열도 등으로 보내기 위한 집결지로서 전초기지 역할을 했던
자료 제공: 민주노총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주업, 이하 공무원노조)이 지난 7월 단속정 폭발사고로 인한 20대 공무원의 순직과 관련하여 어업관리단 처우개선과 사고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해양수산부측에 요구하고 나섰다.해양수산부 어업관리단은 국내 어선과 중국, 일본 등 국외어선의 불법 행위를 지도 단속하고, 어민들의 해난사고 시 긴급 구조활동을 벌이는 중대한 임무를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