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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 노동을 새로 쓰자’ 시청광장에서 128회 세계노동절 대회열려,노동헌법 쟁취 및 노동법 개정! 재벌개혁! 비정규직 철폐! 열자, 민주노총 200만 시대 다짐
정지현 기자  |  chanumulz@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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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5.03  16:4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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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서울 시청광장에서 2만 여명의 노동자들이 모여 128주년 세계 노동절 대회를 기념했다. 이번 대회는 ‘한국사회 노동을 새로 쓰자’라는 기치 아래 ▲노동헌법 쟁취 및 노동법 개정 ▲재벌개혁 ▲비정규직 철폐 ▲열자, 200만 민주노총 시대 등을 결의하며 전국 16개 지역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공무원노조, 보건의료노조, 서비스연맹, 전교조, 희망연대노조 등은 주변에서 사전대회를 마치고 시청광장으로 집결했다. 참가자들이 인터내셔널가를 제창하는 가운데 민주노총 16개 가맹조직의 깃발입장을 시작으로 본대회가 시작되었다.

   
 

민주노총 김명환 위원장은 대회사에서 “128년 전 미국노동자들과 같은 처지의 노동자들이 현재 대한민국에 너무도 많다”며 “근로기준법 조차 적용되지 않는 5인 미만 사업장 560만 노동자들과 육상, 수상, 항공운송 및 병원 등 특례업종으로 지정된 120만 노동자들로 모든 노동자들에게 근로기준법을 적용하고 노동시간 특례업종을 폐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문재인 정부가 노동존중사회를 표방한다면 그 첫 번째 과제는 재벌해체이며 한국사회 노동을 새로 쓰는 가장 확실한 무기는 노동조합의 힘"이라며 “5-6월 최저임금 투쟁, 6·30 비정규직철폐 전국노동자대회, 하반기 노동법개정‧비정규직철폐‧재벌개혁 총파업‧총력투쟁까지 단결과 투쟁, 연대의 힘으로 힘차게 달려갈 것”을 결의했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박경석 대표는 “장애인도 노동자임을 선언하며 중증장애인은 생산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8시간 노동에 월 30만원도 못받고 있다” 평등한 세상을 실현하기 위해 연대를 요청했다.

비정규직노동자, 여성노동자, 이주노동자, 해직교사노동자, 공공무분노동자, 청소년노동자, 중소영세상인 등 각 부문을 대표하는 조합원들이 ‘한국사회, 노동을 새로 쓰자!’ 선언문을 낭독했다. 이후 참가자들은 산별조직별 업종을 상징하는 상징물과 현수막, 피켓을 들고 서울광장에서 광화문사거리를 지나 종로4가까지 행진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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