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현재 16일째 단식을 하고 있는 공무원노조 김주업 위원장과 회복투 김은환 위원장 등이 이날 오전 국회 로텐더홀에서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촉구하며 6일째 단식농성 중인 정의당 이정미 대표를 방문해 서로 격려하고 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 11일 오전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홍영표 의원을 만나 해직자들의 명예회복이 보장된 원직복직 특별법 제정에 적극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홍 의원은 18대와 19대 국회 연이어 공무원해직자복직 특별법안을 대표발의한 장본인이다. 20대 국회에는 지난해 1월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이 대표발의한 법안이 계류 중이다.이날 면담에는 11일
공무원 노동자들이 사법적폐 청산의 주체가 되겠다며 청와대 인근에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은 8일 오후 청와대 정문에서 100여미터 떨어진 효자파출소 앞에서 조합원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사법적폐 청산!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결의대회’를 열고 양승태 구속과 적폐법관 탄핵, 특별재판부 설치, 피해자 원상회복을 촉구했다.올겨울 최강 한파 속에 진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주업, 이하 공무원노조) 소속 공무원 1만명이 양승태 전 대법원장 구속과 사법농단 피해자 원상회복 등 사법적폐 청산을 요구하며 7일 시국선언을 했다.이번 ‘사법적폐 청산’ 요구 시국선언에는 공무원노조 조합원 1만 273명이 참여했으며 공무원노조는 7일자 경향신문 조간에 시국선언문과 함께 참가자 명단을 전면광고로 게재했다.공무원들이 시국선언에 참여한 것은 지난 2016년 11월 4일 박근혜 정권 퇴진 공무원‧교사 시국선언 이후 2년 만이다. 당시 시국선언에는 공무원 1만7천432명, 교사 2만4천781명 등
올 4월, 16일간의 단식농성으로 정부로부터 ‘올해 안에 해직자 복직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약속을 받아냈던 김은환 회복투 위원장이 지난 26일 김주업 위원장과 함께 다시 무기한 단식 농성에 들어갔다.28일, 해직자복직 문제를 논의했던 3차 실무협상에서 정부는 해직 공무원들의 징계가 정당했다는 입장에서 물러서지 않아 합의는 결렬됐다. 공무원노조가 없던 시절,
農者天下之大本也. ‘농업이 세상의 근본’이라는 생각으로 경북 영천시에서 열심히 일하는 청년 공무원이 있다. 경상북도 영천시에서 농촌지도사로 근무하는 대경본부 영천시지부 이정역 조합원(32세). 그는 말 그대로 “먹고 사는 문제”를 다루는 최일선에서 농업과 농촌, 농민의 삶이 더 나아질 수 있도록 하는 일들을 한다. “농업과 관련된 행정업무를 처리하는 일반
6.15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 부산본부를 중심으로 노동계와 시민사회단체, 종교계, 기초단체 의원들과 민주평통, 자유총연맹 등 민관이 함께 하고 각계각층이 동참하는 남북정상회담 성사‧환영 부산시민 준비위원회(이하 부산시민준비위)가 발족했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 부산본부(본부장 박중배, 이하 부산본부)도 소속 16개 구‧군 지부가 공동대표 등으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 공무원 해직자 원직복직 관련, 현재 20대 국회에 발의된 진선미 의원의 법안을 수용하라고 촉구했다.공무원노조는 3일 오후 청와대 분수대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무원 해직자 명예회복이 없는 정부 입법안을 반대한다”며 “청와대는 진선미 의원이 발의한 원직복직법안을 수용하고 직접 교섭에 나서라”고 주장했다.공무원노조는 해직된 공무원의 원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 김판석 인사혁신처장에게 공무원해직자들의 명예회복이 보장된 해직자복직특별법이 제정될 수 있도록 인사처가 적극 나서줄 것을 요구했다.공무원노조는 27일 오후 공무원노조 국회본부 사무실에서 열린 김 인사처장과 면담에서 “징계 취소와 경력 인정이 담긴 특별법이 제정돼야 해직자들의 명예회복이 이뤄질 수 있다”며 이같은 내용의 특별법안이 나와야 한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의 2018년 기자학교가 16일과 17일 이틀 동안 30여명의 현장기자들의 참여속에 서울 대방동 서울여성프라자에서 개최됐다.공무원노조 기자학교는 조합에서 발행하는 에서 활동할 현장기자를 발굴·육성하고 각 본부, 지부에서 소식지 제작을 맡은 이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공무원노조 김주업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살아있는 현장의 소식을 알리고 조합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여러분의 역할”이라며 “이번 기자학교 교육을 계기로 열심히 쓰고 찍어 공무원노조 강화 발전에 힘이 되는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 14일 오전 강원과 경남, 울산, 광주, 전남, 부산, 충북 등 전국 10여 지역의 더불어민주당사 앞 등에서 동시다발적으로 기자회견을 열고 해직자 원직복직 특별법 제정을 촉구했다.현재 20대 국회에는 지난해 1월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이 발의한 ‘노동조합 관련 해직공무원 등의 복직 및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이 행정안전위원회에 계류돼
11. 9일 연가투쟁 후 해직자 원직복직 쟁취 총력투쟁을 벌이고 있는 공무원노조가 13일 오전부터 청와대 앞 분수대 광장에서 10만 배를 시작했다.원직복직 쟁취 10만 배 투쟁은 공무원노조 임원뿐 아니라 현장 조합원과 연대단체 등이 릴레이 형식으로 참가해 매일 3천 배 이상씩 다음 달 13일까지 한 달 동안 계속된다.10만 배 투쟁은 오체투지로 모은 간절한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조합원 6천여 명이 9일 일손을 놓고 상경해 광화문광장을 가득 메웠다. 이들은 이날 하루 연가를 내고 광화문광장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어 공무원해직자 원직복직과 노동3권‧정치기본권 보장을 요구했다.‘해직자 원직복직으로 노동 존중 사회! 노동3권으로 임금인상! 정치기본권으로 연금복원! 희망을 현실로 공무원 119 연가 투쟁’이란 이
현 정부의 지방분권 정책에 대해 학계와 시민사회단체는 실질적 지방자치 구현과는 거리가 먼 정책이라는 낮은 평가를 내렸다.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라는 토론회는 최근 정부가 잇따라 발표한 자치분권 종합계획과 지방자치법 개정안 등 정부의 지방자치 정책에 대한 종합적 평가의 자리였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과
충남도의회의 시,군 행정사무감사를 둘러싼 갈등이 심상치 않다.6일부터 예정된 시,군 행정사무감사를 강행하겠다는 충남도의회에 맞서 공무원노조와 시,군은 자료제출 거부와 감사장 미설치, 출입통제 등으로 막겠다는 입장을 밝혀 물리적 충돌마저 예상된다.충남도의회의 본회의가 시작되는 5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세종충남본부와 충청남도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충청남도시장군수협
2015년 7월 20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서울본부 양천구지부에서는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을 탈퇴해 타 노조 가입을 위한 조직형태변경 총투표가 진행됐다. 투표 결과는 부결이었다. 조직형태변경은 조합원들의 충분한 동의를 얻지 못했다. 조합원 과반의 투표와 투표 조합원 2/3이상이 찬성해야 가능한 조직변경 요건에 못 미쳤던 것이다. 하지만 조직형태변경 투표를 주도했던 당시 지부장과 사무국장 등은 투표 결과에 승복하지 않고 그해 11월 기어이 양천구지부를 둘로 갈라놓고 말았다. 2001년 공무원직장협의회에서 출발해 2004년 공무원노조 서울본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전북본부 전주시지부 대의원 조수지 조합원. 전주시 보건소에서 근무하는 수지 씨는 하고 싶은 일도 많고 꿈도 많은, 적극적인 20대 청년 공무원이다.스스로 “도전하기를 좋아하고 목표가 있어야 일의 재미를 느끼는 성격”이라는 수지 씨. 그는 “노동조합이 자신과 잘 맞다”고 밝혔다. “불이익이 생길 수도 있지만 당당하게 나서서 이야기하는 노동조
몇 해 전부터 한국 사회에서 유행하기 시작한 ‘갑질’이라는 용어가 이제는 뉴스에서 거의 매일 찾아볼 수 있다시피 한 일상어가 됐다. 용어는 신조어지만 그 현상은 한국 사회의 오랜 병폐 중 하나다. 권력관계에서 우위에 있는 ‘갑’이 약자인 ‘을’에게 행하는 부당행위인 갑질은 사회 곳곳에 만연해 있다. 직급에 따른 상하관계를 중심으로 운영되는 공직사회의 경우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부산본부(본부장 박중배)가 부산 기초지자체 부단체장들의 출퇴근 관용차 의전 관행을 중단시켰다.부산본부는 25일 부산지역 16개 구·군 부단체장들이 앞으로 출퇴근 시 관용차 의전을 받지 않겠다고 공무원노조와 약속했다고 밝혔다.부산본부가 앞서 22일 각 지자체 부단체장들에게 관용 차량을 출퇴근을 비롯한 사적 용도로 사용할 것인지를 묻는 질의서
공무원노조 11·9 연가투쟁에 지부 조합원 200인 참가를 공표한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충북본부 청주시지부(지부장 신태건, 이하 청주시지부)는 연가투쟁 참가 조직화를 위한 순회에 나서는 한편 조합원과 함께 영화 단체관람, 문화기행 등 지부 일상 사업을 통해서도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청주시지부는 지난 17일 청주시내 한 영화관에서 조합원과 그 가족 550여 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