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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연가투쟁 조직화 현장을 가다 - 충북본부 청주시지부200명 목표, 조합원 가족들에게 왜 연가투쟁 하는지 이해 구해
남현정 기자  |  elanvital1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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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0.31  15: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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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노조 11·9 연가투쟁에 지부 조합원 200인 참가를 공표한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충북본부 청주시지부(지부장 신태건, 이하 청주시지부)는 연가투쟁 참가 조직화를 위한 순회에 나서는 한편 조합원과 함께 영화 단체관람, 문화기행 등 지부 일상 사업을 통해서도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청주시지부는 지난 17일 청주시내 한 영화관에서 조합원과 그 가족 550여 명이 함께 영화 ‘안시성’과 ‘암수살인’을 단체 관람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영화 관람에 앞서 신태건 지부장은 “문재인 대통령이 후보 시절에 해직자원직 복직을 약속했고 성과급제에 대해서도 폐지하겠다고 했는데 취임한 지 1년 반이 넘도록 약속을 지키지 않고 있다. 뿐만 아니라 공무원 보수를 물가상승률에도 못 미치는 수준으로 일방적으로 결정했으며 정당한 단체교섭 요구도 불성실하게 대응하고 있다”며 “공무원노동자들이 함께 뭉쳐 투쟁으로 우리의 권리를 쟁취하자”고 11·9연가투쟁에 조합원들이 참여해줄 것을 호소했다.

   
 

청주시지부는 오는 11월 3일에도 조합원 및 가족들과 함께 경북 영주 부석사와 도산서원 등 일대 생태공원 문화기행을 떠난다. 버스 4대를 동원할 만큼 많은 인원이 참가하는 이번 행사에서도 신 지부장은 연가투쟁 참여 조직화에 나설 계획이다.

신 지부장은 “조합원뿐 아니라 조합원 가족들도 함께 가는 이번 문화기행에서 조합원 가족들에게 왜 우리가 연가투쟁을 해야 하는지 알리고 이해시켜서 동의와 지지를 구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청주시지부는 애초 본부 운영위에서 결정된 조직화 숫자보다 목표치를 높게 설정했다. 신 지부장은 “조직화 목표를 채우기 위해서는 그보다 상향된 목표를 정하고 조직화하는 게 좋겠다는 지부 운영위원들의 의견을 모아 그렇게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 지부장은 이미 상당수 조합원이 참여 의사를 밝힌 만큼 목표한 200명 조직화 달성은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순회뿐 아니라 대의원들이나 저와 친분이 있는 직원들에게 직접 전화를 통해 참여를 유도해 답변을 받았다”며 “남은 기간 동안 계속 순회하면서 연가투쟁의 정당성을 알려 꼭 조직화 목표를 이루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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