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로 예정된 박근혜 대통령 탄핵 소추안 표결을 앞두고 노동계와 시민사회가 전국 주요 광역시도에서 기자회견과 결의대회를 열며 새누리당 압박에 나섰다.민주노총은 7일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과 대구‧경북, 전남, 제주, 강원 등 전국 곳곳에서 기자회견과 결의대회, 촛불집회 등을 열며 새누리당을 규탄했다.오후 3시 서울 여의도
12월7일 여의도 산업은행 앞에서 ‘박근혜 즉각 퇴진! 박근혜 정책 폐기! 새누리당 해체! 민주노총 결의대회’가 열렸다.결의대회는 12월 9일로 예정된 탄액안 국회 본회의 처리를 앞두고도, 질서 있는 퇴진 운운하며 탄핵마저 소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을 규탄하기 위해 개최됐다.촛불을 든 200만이 넘는 국민의 즉각 퇴진요구를 거부하는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이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리고 있는 제16차 ILO 아태 총회에서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이후 한국 정치 상황을 알리는 한편 한국정부의 노동정책을 규탄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이들은 국제 노동계 관계자들과 면담을 진행하고 7일 오전 열린 아태총회에서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이 기조연설을 할 때, 이 장관 주변에서 ‘박근혜 퇴진’이 쓰인 피
민주노총 여성위원회가 민주노총 사업장 내 성희롱 예방교육 실태를 조사한 결과 민간기업과 공공기관 모두 성희롱 예방교육이 매우 부실하고 형식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5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민주노총 조사 결과를 발표한 한림대 사회학과 신경아 교수는 “직장 내 성희롱 예방교육 효과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형식적 교육을 지양하고 사건의 예방
“박근혜 정권 하에서 후퇴한 대한민국 노동자의 노동기본권 회복과 해고자 원직복직 쟁취, 공무원노동자의 정치기본권 보장, 공직사회 성과퇴출제 폐지 등을 위해 투쟁에 나선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은 11월 22일부터 청와대 인근 정부서울청사 정문 앞에서 노숙농성을 진행하고 있다. 11일 동안 24시간 농성을 진행하는 취지는 국정농단 박근혜 정권 퇴진에 대한 국민적인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 2004년부터 주요사업과제로 내걸어왔던 ‘제한 없는 근속승진’과 관련 정부는 근속승진기간을 단축하는 일부개정령을 입법예고했다.29일 인사혁신처는 보도자료를 통해 하위계급(9〜7급)의 승진적체 해소를 위해 7급 이하 공무원의 근속승진기간을 6〜12개월 단축하는 ‘공무원 임용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공무원
노동자들이 ‘박근혜 정권 즉각 퇴진’을 요구하며 일손을 멈췄다.민주노총이 30일 단행한 총파업은 사상 처음으로 정권 퇴진을 전면적으로 내건 총파업이다. 민주노총은 “박근혜 즉각 퇴진, 단 하나의 요구로 총파업과 시민 불복종에 돌입한다”며 “모든 시민들이 박근혜 퇴진을 위해 하루 일손을 놓고 함께 할 것”을 호소한 바 있다.이날 총파업에는 민주노총 조합원 2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 박근혜 정권의 사망을 선포했다.11월30일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개최된 ‘공무원노조 박근혜 정권 사망선포대회’에서 참가자들은 “(박근혜 정권은) 국가기관의 대선개입으로 정당성을 상실한 출생이었다”면서 “지난 4년은 그 흠결을 보정하기는커녕 오히려 사망의 속도를 가속화하였다”라고 서문을 열었다.“정권출생의 추악한 모습을 감추기 위해 내란사
공공부문 비정규직 임금 및 처우개선 해법토론회가 11월 24일 국회의원회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서 정부기관의 비정규직 문제를 양산하는 총액인건비제를 폐지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 이희우 정책연구원장은 “공직 내 비정규직이 양산되는 가장 큰 주범은 총액인건비제”라며 “무기계약직 보수가 공무원보수와 같이 묶여 있고 총액 한도가 있는
대구시청이 신임 공무원 교육에서 정당한 노동조합 활동을 폄훼해 물의를 빚고 있다.11월 첫째 주 열린 대구시청 신임공무원 교육에서 대구시 공무원단체팀장이 “나는 노조가 싫다”, “노조에 가입하지 마라”, “11월 12일 민중총궐기에 가지마라” 등 막말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공무원노조 대경본부는 23일 대구시청앞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공무원노조 탄압에 대해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은 21일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와 면담을 진행하고 행자부의 불합리한 ‘지방공무원 맞춤형 복지제도 운영기준’에 대해 논의를 벌였다.공무원노조 이재광 수석부위원장은 “복리후생 제도는 공무원노동자에게 제공하는 보상의 일부이며, 이 중 하나만을 분리해 제도를 고치는 것은 매우 위험한 일”이라며 “공직사회의 복지욕구와 임금과 관련한 어떠한 논의도 이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은 11월 17일 박근혜 대통령의 즉각 퇴진과 반노동정책 폐기를 요구하는 총파업을 의결했다. 노동조합 역사에서 총연맹이 정권 퇴진을 위한 총파업을 결의한 것은 처음이다. 민주노총은 “총파업은 국민의 명령을 거부하는 불법 대통령을 국민의 힘으로 직접 끌어내리기 위한 민중항쟁에 민주노총이 앞장서겠다는 것”이라고 취지를 밝혔다.전국공무원노동조
공무원노조는 ‘2016 박근혜 국정농단 사태관련 조합원 설문조사’ 기자회견 직후 ‘박근혜 정권퇴진을 위한 노숙농성’에 돌입했다.11월4일 조합원 1만7천여명이 시국선언을 통해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한 공무원노조는 기자회견을 통해 “이 시대의 살아있는 양심으로서 국민의 촛불을 지키는데 앞장설 것임을 다시 한 번 선언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이들은 “박근혜 국정
한상균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위원장(54)에 대한 항소심에서 검찰이 1심과 같이 징역 8년을 구형했다.서울고법 형사2부(부장판사 이상주)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1심이 한 위원장에게 선고한 징역 5년은 지나치게 가볍다"며 "다시는 폭력집회가 재발하지 않고 평화집회가 완전히 자리 잡아야 한다는 점을 고려해 원심에서의 구형대로 징역
민주노총이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의 진짜 주범은 재벌이라며 전경련 해체와 재벌을 규탄하고 나섰다. 민주노총은 16일 오후, 서울 중구 태평로 삼성 본관 앞에서 집회를 열고 ‘박근혜 퇴진뿐 아니라 재벌 청산’을 촉구했다.민주노총은 지난 10일 박근혜 대통령과 안종범 전 청와대 경제 수석,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 등을 뇌물죄로 고발한 데 이어 15일엔 참여연대
“박근혜는 퇴진하라!” “사과말고 퇴진하라” 12일 오후 1시, 서울 을지로 입구역 앞 6차선 도로는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공무원 노동자들의 함성으로 가득했다.이날 오후 시청 광장에서 열리는 역사적인 민중총궐기 대회에 앞서 전국공무원노동조합도 공무원노동자 총궐기 대회를 열어 박근혜 정권에 대한 분노한 민심을 표출했다. 공무원노동자 총궐기 대회를 통
민주노총 한상균 위원장의 항소심 결심 공판이 21일 오전 10시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다.서울고등법원 형사2부(이상주 부장판사)는 8일 오후 2시 30분부터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항소심 2회 공판에서 이같이 결정했다.이날 여린 2회 공판에서는 지난 해 11월 14일 민중총궐기에서 경찰의 차벽 설치와 살수 사용 등이 적절했는가에 대한 변호인측 증인에 대한 변호
박원순 서울시장과 안희정 충남도지사, 이재명 성남시장이 정부의 ‘노동 개혁’과 노사 합의 없는 성과연봉제 추진에 대해 반대 입장을 밝혔다.3일 민주노총은 지난 17일, 유력 대선 주자에게 보낸 ‘노동개혁’ 및 성과연봉제를 둘러싼 공공부문 파업사태의 합리적 해법을 묻는 공개질의에 대해 박 시장, 안 도지사, 이 시장이 답변을 보내왔다고 밝혔다.이에 따르면 이
민주노총이 2일 비상시국회의를 통해 ‘박근혜 퇴진’을 전면에 내걸고 총파업 돌입하기로 결의했다.서울 대방동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열린 비상시국회의에서 민주노총 산하 대표자 및 임원 등 조합원 600여 명은 총파업 결의, 박근혜 퇴진 투쟁과 12일 민중총궐기 성사를 위해 집중할 것을 다짐했다. 총파업 돌입 시기 등 구체적 일정은 이후 진행되는 민주노총 중앙집행위
박근혜 대통령의 하야를 요구하는 시국 선언이 각계각층에서 봇물처럼 터져 나오는 가운데 공무원노동자들도 대통령 하야를 촉구하고 나섰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은 27일 “백만 공무원 노동자의 이름으로 박근혜 대통령의 하야를 촉구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공무원노조는 성명에서 “최순실과 비선 세력들의 탐욕과 농간에 대한민국은 파국에 이르고 말았다”며 박 대통령에게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