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이 6월 30일 사회적 총파업과 하반기 노동법 전면 개정 투쟁 돌입 등 2017년 주요 사업을 확정했다.민주노총은 7일 오후 서울 강서구 등촌동 KBS 아레나홀에서 열린 제65차 임시대의원대회에서 ‘2017년 사업 계획 및 예산 심의’ 안건과 ‘의무금 인상 건’, ‘결의문 채택’ 등 상정된 안건을 모두 통과시켰다.2017년 사업계획안은 애초 지난 달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 25차 정기 대의원대회를 통해 2017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4일 오후 대전 충남대 정심화 국제문화회관에서 열린 이번 대대에서 공무원노조는 성과퇴출제 폐기와 설립신고, 해고자원직복직등 노조의 당면 현안이자 숙원 사업과 대선 국면에서 추진해야 할 주요 투쟁 사업 계획을 통과시켰다.노조는 이날 확정된 2017년 사업계획안을 통해 조기 대선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주업)은 4일 충남대학교 정심화국제문화관에서 25차 정기대의원대회를 개최했다."3.25대회 성사하여 10대 요구 쟁취하자!" "특별법 제정하여 해직자 원직복직 쟁취하자!" 강당을 가득 메운 400여 명의 참석자들은 힘찬 구호로 2017년 투쟁 승리를 결의했다.
‘2017년 제1차 교육위원 교육수련회’가 지난 3일부터 1박 2일간 KT대전인재개발원에서 열렸다. 조합 교육선전실에서 주최한 이번 교육 수련회는 올 한 해 공무원노조 교육사업을 책임질 교육위원들의 동지적 단결을 강화하고 대선 투쟁과 3.25총력투쟁대회 조직화를 위한 현장교육에 투입될 교육위원들의 역량강화 취지로 마련되었다. 전국에서 모인 본부별 교육위원
2016년은 민주노총 산하 사업장 내에서 성폭력보다는 차별과 괴롭힘에 대한 피해자들의 호소가 전년 대비 늘었던 시기이다. 실제 성폭력 사건이 발생한 이후 사업장을 폐쇄하거나 노조의 집행부 전체가 사퇴한 경우가 최근에도 종종 있었다. 그러나 조직 내 차별과 폭언, 폭행은 그 경계의 모호함으로 인해 가해 행위자의 인식도 부족하고 피해자들의 신고 과정이나 조치
충북지방노동위원회(아래 충북지노위)가 지난 20일 ‘금왕농협 조정안 사측 거부로 결렬’이란 제하의 보도자료를 누리집에 게시했다. 충북지노위가 보도자료를 낸 건 지난 2014년 4월 이후 3년여 만이어서 매우 이례적이다. 보도자료 제목 또한 노사 갈등을 중재하는 기관답지 않게 한쪽으로 기울어졌다. 충북지노위는 금왕농협 분쟁 조정안을 사측이 거부하면서 결렬됐고
1. 3.25 대회의 중요성과 의미를 말씀해 달라.- 일반적으로 대선국면이 되면 모든 정치권과 후보들이 평소보다 민심에 더 귀 기울이고 이 민심을 반영하여 정책과 공약을 만듭니다. 이것은 선거가 민심에 의해 결정되기 때문에 필연적인 현상입니다. 그래서 대선시기가 되면 많은 개인과 단체가 자신들의 숙원사업을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활동을 하게 됩니다.
“박근혜 적폐를 청산하라! 행자부를 해체하라!”는 공무원노동자들의 함성이 25일 오후, 서울 세종로공원에 울려 퍼졌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 간부 천여 명이 2.25 민중총궐기에 앞서 ‘박근혜 적폐 청산! 행자부 해체! 공무원노조 간부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집회는 설립신고 쟁취, 해고자 원직복직, 성과퇴출제 폐기, 정치기본권 쟁취 등 10대 요구안 쟁취를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 ‘3.25 공무원노동자 총력투쟁대회’ 성사를 위한 조직화 사업에 한창이다.공무원노조는 다음 달 25일 서울 도심에서 ‘성과퇴출제 폐지! 설립신고 쟁취! 해고자 원직복직!’을 비롯해 공무원노조 10대 요구안 실현을 위한 대규모 집회를 계획하고 있다.조기 대선이 가시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공무원노조의 핵심 현안을 전면에 내세워 쟁취하겠다는 의
탄핵소추된 박근혜 대통령의 4년차 취임일인 25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민중총궐기가 열린다. 헌재의 탄핵 심판 결정이 3월 초로 가시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열리는 이번 대규모 집회는 박근혜 정권 퇴장에 쐐기를 박는 결정적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지난 해와 2015년 민중총궐기를 주최했던 민중총궐기투쟁본부(투쟁본부)는 14일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민중총궐기 선포 기자회견에서 “오는 25일 민중총궐기가 다시 규모가 늘고 있는 촛불집회를 정점으로 이끌어 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이번 민중총궐기의 슬로건은 “박근혜 4년, 너희들
새로운사회를여는연구원(새사연)이 ‘불평등’을 국내외 정치 정세를 관통하는 핵심 키워드로 뽑으며 촛불혁명이 불평등 해소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봤다.새사연은 22일 발표한 에서 “전 세계적 범위에 걸쳐 불평등은 최고 부자 8명이 하위 36억 명과 맞먹는 재산을 갖고 있을 정도의 극단적 수준에 이르렀다”며 불평등 해소가 ‘낡은 시대’와 ‘새로운 시대’를 가름하는 핵심 문제라고 판단했다.보고서는 “다보스포럼이 불평등을 향후 10년 동안 인류를 위협하는 최대 요소로 간주했다”고 인용하며 불평등 심화가 “경제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 25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세종로공원에서 민중총궐기 대회 사전 집회로 ‘박근혜 적폐 청산! 행자부 해체! 공무원노조 간부 결의대회’(이하 결의대회)를 개최한다.이번 간부 결의대회에서 공무원노조는 행정자치부의 노조 탄압과 성과퇴출제 강행을 규탄하고 다음 달 25일로 예정된 ‘3.25 공무원총궐기 대회’ 성사를 결의한다.이번 결의대회에
민주노총이 국회에 성과연봉제‧양대지침 중단과 최저임금법 등 노동관련 개혁입법처리를 강력히 촉구했다.민주노총은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앞에서 조합원 2천여 명이 참가하는 결의대회를 개최하며 이들 노동관련 법안의 국회 통과를 압박했다.2월 임시국회에서 우선 처리돼야 한다고 민주노총이 주장하는 개혁입법과제는 ‘성과연봉제‧양대 지
야당 의원들이 공공부문 성과연봉제와 낙하산 인사를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의 주요 국정농단으로 꼽았다.14일 오전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토론회 에서 야당 의원들은 “국정 전반에 걸친 비선실세의 국정농단의 중심에 공공부문 정책과 노동정책이 악용됐다”며 성토하며 “정권 교체를 통해 공공부문 적폐
2017년 2월 14일부터 15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대회의실에서 국제공공노련 이사회가 개최되었다.동아시아 여성위원회에서는 전 세계 여성들이 자신의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 조건을 만드는데 공공 서비스가 중요하다는 점을 인식하고 노동자 간의 단결 그리고 노동자와 진보적 사회운동 영역 및 저항세력과의 연대를 강화하기로 하였다.국제 노동조합으로서 PSI(국제공공노
2018년 최저임금 논의 시작을 앞두고 최저임금연대와 최저임금위원회(최임위) 노동자위원들이 최저임금 1만원을 위한 법개정을 촉구했다.노동시민단체와 야당으로 구성된 최저임금연대와 최임위 노동자위원들은 13일 오전 국회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저임금은 정규직과 비정규직, 청년과 여성을 구분하지 않고 현실에서 임금을 결정하는 유일한 기준으로 절대 다수 평범한 사람의 구체적 삶을 보장한다”며 국회가 당장 최저임금 1만원을 위한 법 개정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이들은 구체적으로는 △최저임금 결정 기준 개선과 최저임금 1만원 실현을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은 2월9일 대전 평생교육진흥원에서 ‘성과퇴출제 폐지! 해직자 원직복직 쟁취! 지부장단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2017년의 사업계획과 공무원노조 현안사안을 지부장 등 현장간부와 함께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공무원노조 김주업 위원장은 “공무원연금 개악과 성과연봉제 5급 전체 확대로 무력감에 빠진 현장의 분위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남지역본부 양산시지부가 2017년 정기인사가 기본과 원칙을 무시한 불공정 인사라며 행동에 나섰다.공무원노조 양산시지부는 성명을 통해 “노사협의 사항을 무시한 독선적인 인사에 대하여 심각한 우려를 표명한다”는 입장을 밝혔다.양산시는 노조와 “공정한 순환 전보가 될 수 있도록 선호부서 간, 격무부서 간 전보를 억제한다”고 합의했지만 이러한
시민사회단체가 2월 국회에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이하 고비처) 도입을 촉구하고 나섰다.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과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참여연대 등 7개 시민사회단체는 8일 오전 국회 정문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검찰을 개혁하고 권력형 비리를 제대로 수사할 수 있는 고비처 도입이 국민적 요구”라며 2월 국회에 입법을 촉구했다.이들은 “박근혜 즉각 퇴진을 요구하며 석 달 넘게 타오르고 있는 천만 촛불은 더 나아가 박근혜 정권의 적폐 청산을 위한 개혁 입법을 요구하고 있다. 그 중 하나가 검찰개혁과 고비처 도입”이라고 주장했다.더불어민주당과
법원이 월성원전 1호기 계속 운전 허가 처분 취소 판결을 내렸다.서울행정법원 제11행정부는 7일 ‘월성1호기 수명연장을 위한 운영변경 허가처분 무효확인’ 소송에서 국민소송원고단이 주장한 ‘수명연장 허가 절차 규정 위반’을 받아들여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핵없는사회를위한공동행동과 국민소송대리인단은 판결 후 즉각 기자회견을 열고 승소 판결을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들은 “오늘 판결은 이 땅의 법정의가 살아있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며 원전안전, 국민안전에 대한 염원이 재판부에 전해진 것으로 평가한다”고 말했다.지난 2015년 2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