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공무원노농조합 교육청본부가 26일 김상곤 교육부장관에게 교육행정을 담당하는 지방공무원들과 대화할 것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교육청본부는 이날 오전 세종시 교육부 앞에서 “교육현장을 책임지는 노동자들의 노동조건 개선 없이는 교육개혁도 있을 수 없다”며 김 교육감이 이들과 만나 대화하고 진보적 노사관계를 수립할 것을 촉구했다.교육청본부는 “‘진보 교
촛불 집회를 지지하는 스티커를 사무실 책상에 붙였다가 시민으로부터 고발당한 공무원이 검찰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수원지방검찰 공안부(한정화 부장검사)는 25일 수원지법 공무원 ㄱ씨에 대해 “스티커에 담긴 문구만으로는 국가공무원법 위반 혐의를 적용하기 어렵다”며 혐의없음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검찰은 “해당 문구가 어느 한 정당이나 후보를 특정하는 것은 아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대학본부가 국회 교문위 이동섭의원, 전국국공립대학생연합회와 함께 국공립대학에 대학평의원회 설치를 의무화하는 고등교육법 개정을 촉구하는 활동을 벌이고 있다.공무원노조 대학본부는 9월부터 학생과 직원 그리고 지역민 등을 대상으로 개정안 국회통과 촉구 서명운동을 벌이는 한편 전국 국‧공립대 및 지자체 현수막 게시, 국회 교육문화체육관
“개헌 논의를 국회에만 맡겨둘 수 없다”며 시민사회가 국민이 주도하는 헌법 개정 운동을 펼칠 것을 예고한 가운데 전국공무원노동조합도 이들 시민사회단체와 함께 ‘국민주도 개헌’ 활동에 나선다.공무원노조는 18일 열린 제41차 중앙집행위원회를 통해 ‘국민주도 헌법개정 전국네트워크’(국민개헌넷)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노조는 “국민개헌넷에 공무원노조는 ‘지방분권
광역자치단체의 무리한 감사자료 요구가 공무원노조의 반발에 막혀 대폭 수정됐다.충북도는 음성군을 상대로 오는 11월 중순 특정감사를 실시키로 하고 감사 자료를 요구하는 공문을 지난 10일 발송했다. 도는 이 공문에서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 19조와 충북도 자체감사 규칙 2조를 근거로 ‘민간위탁금 등 재정분야 특정감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어 특정 감사분야는
전국공무원노동조합 2017 기자학교가 지난 13일과 20일, 2차에 걸쳐 공무원노조 사무처 대회의실에 진행됐다. 기자학교에는 노조 전국 본‧지부 간부와 상근 활동가가 참가해 현장 기자 활동을 위한 취재 및 기사쓰기, 사진 촬영 등에 관한 교육을 받았다.11월 11일 공무원노동자 총궐기를 앞두고 현장 순회 중인 김주업 위원장은 서면 인사를 통해 “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 19일, 경찰개혁위원회의 경찰공무원의 직장협의회 설치 권고에 대해 환영 성명을 발표했다.공무원노조는 성명에서 “노동자가 스스로의 문제를 주체적‧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직장협의회, 노동조합과 같은 제도적 권리를 부여해야 한다”며 직협 설치를 경찰공무원의 노동기본권 보장을 위한 조치로 평했다.그러면서 “경찰과 소방공무원의 직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 최근 박근혜 정권의 노동탄압 지시 문건 공개와 관련해 16일, ‘노조파괴 공작정치’에 대한 철저한 수사와 관련자 처벌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공무원노조는 성명에서 “박근혜 정권의 경악할 불법범죄 행위에 대해 한 점 의혹 없이 낱낱이 밝혀야 한다”며 “이명박, 박근혜 정권에서 벌어진 모든 노조 탄압행위에 대해 철저히 수사하고 관련자를
공무원과 교원 노동자들이 이들의 노동기본권과 정치기본권 보장을 촉구하며 하반기 공동투쟁에 나설 것을 선포했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주업)과 전국교직원노동조합(위원장 조창익)은 11일 오전, 청와대 앞 분수대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설립신고와 법외노조 철회, 해직자원직복직 쟁취 등 노조할 권리 확보를 위해 연대 투쟁을 벌이겠다고 밝혔다.이들은 공무원노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 28일, 인사혁신처를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공무원노조는 성명에서 인사혁신처장 취임 2개월이 넘었는데도 성과급(연봉)제 폐지는 고소하고 시간선택제 공무원 확대와 ‘꼼수’ 초과근무수당 등 불통행정으로 일관하고 있다며 공직사회 처우 및 제도개선과 공식적이고 투명한 교섭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에도 ‘입맛에 맞는’ 일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대구경북지역본부 북구지부가 대구 북구청의 조직개편을 앞두고 행정직 위주의 승진 관행 개선을 촉구했다.북구지부는 26일 발표한 논평을 통해 “공직이 철저하게 행정직을 우대하는 신분제로 운영되는 것은 적폐도 이만저만한 적폐가 아니다”라고 지적하며 공직에서의 행정직 우대, 기술직 인사 차별 철폐를 요구했다.북구지부는 “대부분의 행정직은 일반 승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정책연구원 이희우 원장이 지난 4월 대통령 후보에게 반부패 12대 정책과제를 제시한 주요 시민단체와 반부패 관련 핵심 쟁점과 전망에 관해 대담을 진행했다. 이 연구원장은 “부정부패 청산하고 우리 사회를 투명하게 만들기 위해 시민사회가 무엇을 우선 순위에 두고 있으며 또 현재 어떤 활동에 힘쓰고 있는지 현장에 알리고 공무원노조도 적극 동참할
공무원 열 명 중 아홉 명은 공무원의 품위유지의무 규정을 폐지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공무원 대다수는 품위의무 규정이 공무원의 사생활과 기본권을 제한할 뿐 아니라 정부나 상사의 잘못된 정책과 요구에 대한 의사표현을 자제시키고 징계에 악용되고 있다고 판단했다.이 같은 결과는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 지난 달 23일부터 9월 1일까지 열흘 동안 공무원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법원본부가 22일, 퇴임을 이틀 앞둔 양승태 대법원장을 혹독하게 비판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법원본부는 양 대법원장 임기 6년을 ‘기나긴 어둠이 터널’에 빗대며 국민과 역사 앞에 사죄할 것을 요구했다.성명에서 법원본부는 양 대법원장 체제 6년 동안 이루어졌던 법원 행정부터 인사 조치, 제도와 판결, 최근 드러난 ‘법관 블랙리스트’ 등을 언급
19대 대선을 앞둔 지난 4월 25일, 반부패 운동을 벌여온 주요 시민단체가 기자회견을 열고 대선후보들에게 12대 반부패 과제를 제시했다. 경제정의실천연합, 참여연대 행정감시센터, 한국투명성 기구, 한국YMCA전국연맹, 흥사단 투명사회운동본부 등 5개 단체는 차기 대통령에게 강력한 반부패 척결 의지 천명을 비롯해 독립적 반부패 전담기구 설치, 검찰개혁과 공
언론노조 MBC 본부 파업이 22일째를 맞고 있다. MBC 파업은 권력의 나팔수가 아닌 국민의 대변인이 되겠다는 것이 그 이유다.2012년 언론노조 MBC 본부는 MBC 파업사상 최장기간인 170일 간의 총파업에 나섰다. 이명박 대통령 내곡동 사저 관련 축소보도, 시사프로 축소폐지, 제작 자율성 침해 등이 심해지자 파업에 나선 것이다.이때 무한도전이 오랫동
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 충주지부(지부장 이종학)는 20일 음성군 일원에서 총파업 17일째를 맞아 음성군청과 음성읍 시내 일원에서 '김장겸 사장 퇴진과 공영방송 정상화'를 위한 홍보활동을 했다.충주지부 조합원 20여명과 전국공무원노조 음성군지부, 민주노총 조합원 등이 연대했다.이들은 음성군청에 집결해 손 피켓과 현수막을 들고 음성읍 시내를
검찰 개혁의 중요 과제로 꼽혀왔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신설 권고안이 19일 발표되면서 공수처가 정치권의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공수처를 둘러싼 20년 넘게 계속된 공방이 다시 되풀이되는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문재인 정부가 과연 핵심 공약인 공수처 설치를 관철해낼 것인지 주목된다. 공수처뿐 아니다. 28일로 시행 1주년을 맞는 청탁금지법(김영란법)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이 21일 국회를 통과했다.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에서 김 후보자 임명동의안을 출석 의원 298명 중 찬성 160명, 반대 134명, 기권 1명, 무효 3명으로 가결시켰다. 김 후보자는 24일 임기를 마치는 양승태 대법원장에 이어 25일, 16대 대법원장으로 취임하게 된다.김 후보자는 인사청문회에서 “사법행정은 재판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충북본부(아래 충북본부)는 15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충북 공무원 참 행정 실천대회’를 개최했다.충북본부는 ‘촛불혁명 공무원의 과제’라는 주제로 행사를 준비했다. 참 행정 실천대회는 국민이 행복한 행정서비스를 어떻게 제공할까 하는 고민에서 출발했으며, 2012년 시작해 올해가 다섯 번째다. 이날 충북도내 공무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