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노조 MBC본부 충주지부 음성서 선전전

마봉춘(MBC)을 국민 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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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일 언론노조 MBC 충주지부 조합원들이 음성군청 현관에서 선전전을 펼치고 있다.
▲ 20일 언론노조 MBC 충주지부 조합원들이 음성군청 현관에서 선전전을 펼치고 있다.

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 충주지부(지부장 이종학)는 20일 음성군 일원에서 총파업 17일째를 맞아 음성군청과 음성읍 시내 일원에서 '김장겸 사장 퇴진과 공영방송 정상화'를 위한 홍보활동을 했다.

충주지부 조합원 20여명과 전국공무원노조 음성군지부, 민주노총 조합원 등이 연대했다.

이들은 음성군청에 집결해 손 피켓과 현수막을 들고 음성읍 시내를 돌며 상가와 지나는 국민들에게 선전물을 나눠주며 선전전을 펼쳤다.

이에 앞서 충주지부 조합원들은 음성군청 현관에서 출정식을 열고 “공영방송MBC를 국민들의 품으로 돌려드리겠다”고 다짐하며 “언론부역자 김장겸 퇴진하라, 고영주 해임”을 외쳤다.

이상정 음성군의회 의원은 연대사에서 “솔직히 고백하자면 MBC를 안본지가 오래됐다”면서 “MBC가 국민의 눈과 귀, 입이 되어 돌아오길 간절히 기원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파업은 국민의 지지가 뚜렷하기 때문에 반드시 승리할 것이다. 흔들림 없이 투쟁하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 20일 언론노조 MBC 충주지부 조합원들이 음성읍 일원에서 선전전을 펼친 가운데 이화영 공무원노조 음성지부장이 이종학 언론노조 충주지부장에게 투쟁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 20일 언론노조 MBC 충주지부 조합원들이 음성읍 일원에서 선전전을 펼친 가운데 이화영 공무원노조 음성지부장이 이종학 언론노조 충주지부장에게 투쟁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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