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에 올림픽 파견공무원의 근무환경과 처우 개선을 거듭 촉구했다. 공무원노조는 지난 12월과 1월 두 차례에 걸쳐 올림픽 파견공무원의 열악한 근무 환경을 시급히 개선해 달라는 공식요청서를 보냈으며 조직위로부터 모두 공식 답변을 받았다.공무원노조는 올림픽 개최를 열흘 앞둔 1월 31일, 조직위에 공식 문서를 통해 “국가
민주노총 직선 제2기 김명환 집행부가 6일 대의원대회를 통해 2018년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부위원장단을 선출하며 본격적 사업 집행을 위한 채비를 갖췄다. 민주노총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강서구 KBS아레나홀에서 열린 제66차 대대에서 △200만 노동자 조직화 전면돌입 △적폐 완전청산 및 사회양극화 해소 투쟁 전면화 △재벌개혁 투쟁 강화 △ 노동헌법 전면 제
평창올림픽 조직위원회가 올림픽 파견 공무원의 처우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힌 지 한 달이 지났지만 개선은커녕 부실한 급식과 난방이 되지 않는 숙소 배정 등 파견공무원들의 근무 환경은 더욱 악화된 것으로 드러났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은 범정부 차원의 특단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공무원노조는 2일 “군사정권 시절의 인력동원처럼 국가의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9기 최우선 핵심공약은 해직자 원직복직, 청년공무원을 노동조합의 주역으로 세울 것” - 김주업 위원장 당선자 ● 제9기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으로 당선된 것을 축하드립니다. 소감한마디?- 우선 아낌없는 지지를 보내주신 조합원 및 간부동지들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비록 당락을 놓고 겨룬 상대방이었지만 제9기가 좀 더 건강하게 운영되고 긴장감을 갖고 좀 더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제9기 임원선거와 함께 공무원노조 지역과 직능을 이끌 본부장 선거도 17~18일, 10여개 본부에서 치러졌다. 본부장 당선자들은 연임으로 낯익은 얼굴도 있지만 새로운 얼굴이 다수다. 이들이 2년의 임기동안 어떤 각오로, 무엇에 중점을 두고 본부장으로의 본분을 다할 것인지 들어본다.(본부명 가나다순) 현장을 정책과 투쟁의 바탕으로 삼겠다강원
2015년 민중총궐기와 세월호 진상규명 대회 등을 주도한 혐의로 2년 간 수배 중이던 민주노총 이영주 사무총장이 지난 달 30일 구속됐다. 노동계는 이 사무총장의 구속을 ‘촛불정신의 훼손’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법원은 도주‧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이날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 사무총장은 2015년 11월 14일 이후 경찰의 수배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제9기 임원선거에서 기호 2번 김주업·최현오 후보가 당선됐다. 2018년 1월 17~18일 양일간 치러진 선거에서 총 선거인 수 87,797명 중 66,351명이 투표에 참여하여 75.57%의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개표결과 김주업·최현오 후보조가 35,453표를 획득하여 득표율 53.43%로 당선이 확정됐다. 김주업·최현오 후보조는 ‘열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의 평창동계올림픽 파견공무원의 노동여건 개선 요구에 대해 평창올림픽 조직위원회가 처우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공무원노조는 지난 달 22일,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와 동계패럴림픽대회 업무를 위해 파견된 공무원들이 근무여건과 처우에 있어 불합리하고 차별적 대우를 받고 있다며 이에 대한 시급한 조치를 요구하는 공문을 조직위원회에 보냈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제9대 임원선거를 일주일 앞둔 10일 오후, 어느 후보가 위원장과 사무처장에 더 적격인지를 가늠하는 토론회가 열렸다.이번 선거에 출마한 기호 1번 조창현‧이승수 후보조와 기호 2번 김주업‧최현오 후보조는 이날 토론회에서 공무원노조 최대 현안인 설립신고, 해직자 원직복직, 정치기본권‧노동기본권 쟁취 등 주요
반백의 노동자들이 한겨울 맹추위가 기승을 부린 3일 오후, 차가운 아스팔트에 온몸을 내던졌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희생자원상회복투쟁위원회(회복투)는 이날 서울 세종로 광화문 정부청사 앞에서부터 광화문을 거쳐 경복궁 서쪽 도로를 따라 청와대 앞까지 약 1km를 오체투지로 행진했다.새해 벽두부터 이들이 청와대를 향해 오체투지에 나선 이유는 문재인 대통령이 이들에
새해를 맞아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하 공무원노조)는 1월 2일 경기도 마석 모란공원에서 해직자원직복직! 설립신고쟁취! 노동정치기본권쟁취!를 위한 2018년 시무식을 열었다.공무원노조 전호일 위원장 권한대행은 신년사에서 “지난 한해 공무원노조는 세월호 참사, 사드배치반대, 성과퇴출제 폐지, 노동악법개악, 백남기농민에 대한 살인진압, 역사교과서국정화시도 저지,
2015년 공무원연금 개악 저지 투쟁으로 인사위원회에 회부된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서정숙 부위원장에 대해 의왕시가 22일 징계 의결을 보류했다.공무원노조 김기호 의왕시지부장은 이날 오후 진행된 서 부위원장에 대한 인사위의 ‘보류결정’을 전하면서 “의왕시가 징계와 관련해 공무원노조와 충분한 협의를 통해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의왕시 소속 공무원인 서 부위원장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 ‘공무원의 처우는 낮추고 공무원 일자리는 늘리자’고 말한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을 규탄하며 공무원 보수를 현실화하라고 주장했다.공무원노조는 21일 성명을 통해 “하위적 공무원의 임금은 최저임금에도 못 미치는 게 현실”이라며 이같은 현실을 무시한 발언을 한 김 장관은 “행안부 장관 자격이 없다”고 비난했다.김부겸 장관은 19일 보도된 매일
2015년 민중총궐기 집회를 주도한 혐의로 2년 넘게 경찰 수배 상태인 민주노총 이영주 사무총장이 18일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실에서 단식농성에 돌입했다.이 사무총장은 ‘한상균 위원장 등 구속노동자 석방과 근로기준법 개악 중단, 정치수배 해제’ 등을 촉구하며 민주노총 이승철 조직쟁의 실장, 제갈현숙 정책연구원장과 함께 단식을 시작했다.민주노총은 이날 오전 민
노동조합 활동을 하다 해직된 공무원들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이들에 대한 복직 약속을 조속히 이행해달라고 호소하고 있다.청와대 홈페이지 ‘국민청원 및 제안’에 등록된 ‘문재인 대통령님께 해직 공무원 복직 약속 이행을 간곡히 청원드립니다’에는 21일 오전 10시 현재 700여명이 동의 서명에 참여 중이다.동의 서명에는 “공무원 교사 해직자들은 노조할 권리를 위해
공무원노동조합 양대조직인 전국공무원노동조합과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을 비롯, 공무원 제단체가 공직사회 성과급제 폐지를 주장하는 목소리를 한데 모았다.이들은 14일 오전, 영하의 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날씨에도 청와대 분수대 앞 광장에서 공동기자회견을 개최해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인 ‘성과주의(성과연봉제) 폐기’를 즉각 이행할 것을 촉구했다.공무원 제단체는
지난 12월 8, 9일 양일간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하 공무원노조. 위원장 김주업) 교육위원 수련회가 대전 유성유스호스텔에서 진행됐다. 그 취지는 공무원노조의 주요 간부인 교육위원들의 심화 학습과 문재인 정부에서 노동운동이 나가야 할 방향에 대한 토론과 실천을 담보하고자 함이다.1시간 정도 진행된 단결운동회 이후 민중의 소리 이완배 기자가 강연자로 나선 ‘자
민주노총 제9기 위원장과 수석부위원장, 사무총장을 가리는 임원 직선제 선거가 2파전으로 압축됐다.민주노총 중앙선관위는 10일, 임원 선거 1차 투표 최종 집계결과 기호 1번 김명환 후보조가 46.5%로 1위, 기호 2번 이호동 후보조가 17.6%로 2위를 차지해 결선에 진출하게 됐다고 발표했다.민주노총 9기 임원 선거에 출마한 4개 후보조들은 모두 과반을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 ‘공무원’과 이들의 노동조합 활동을 폄훼한 사설을 발표한 동아일보에 대해 법적 책임까지 묻겠다며 반발했다.공무원노조는 8일 성명을 통해 해당 사설을 게재한 동아일보의 공식적 사과를 요구하며 이를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노동조합에 대한 헌법적 가치를 유린하고 왜곡한 동아일보의 행태를 묵과하지 않고 법적 대응은 물론 물리적 행동에 나설 수
국제공공부문노동조합연맹(국제공공노련 PSI, Public Services International)이 제30회 총회에서 미국과 북한에 위협적 행동을 중단하고 평화협상 개시를 요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국제공공노련은 11월 2일, 총회 결의문에서 “미국과 북한이 세계 질서를 흔드는 위기를 유발하지 않도록 막는 데에 세계 모든 나라들은 이해관계와 책임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