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제9기 김주업 위원장 최현오 사무처장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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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제9기 임원선거에서 기호 2번 김주업·최현오 후보가 당선됐다. 2018년 1월 17~18일 양일간 치러진 선거에서 총 선거인 수 87,797명 중 66,351명이 투표에 참여하여 75.57%의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개표결과 김주업·최현오 후보조가 35,453표를 획득하여 득표율 53.43%로 당선이 확정됐다. 김주업·최현오 후보조는 ‘열려라 교섭시대! 대통령과 직접 교섭! 권리 UP! 내삶 UP!’을 슬로건으로 유세를 펼쳤다. 또한 해직자 원직복직 등 핵심공약을 필두로 물가인상률·경제성장률 연동형 임금 인상안 마련, 각종 인사제도 개선, 2030 청년특별위원회 신설 등을 주요 공약으로 삼았다.

김주업 위원장은 당선 확정 후 조합원들에게 보내는 인사말에서 선거투쟁에 함께 해준 기호 1번 조창현, 이승수 동지에게 위로와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선거관리를 위해 애써준 중앙선관위와 전국의 선거관리위원 및 종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재선의 경험을 발판으로 삼아 선거과정과 결과에서 확인된 조합원들의 여망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하며 김주업 위원장은 “선거에서 지지후보가 다른 것은 당연한 것이며 지지후보가 다르다 해도 반복하고 적대시할 필요는 없다”며 “지지도 반대도 공무원노조의 발전을 위한 염원의 표출"이라며 공무원노조의 전성기를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을 결의했다.

임기는 2018년 3월 1일부터 2020년 2월 말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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