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공무원노동조합 부산지역본부 기장군 지부가 인사 비리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오규석 기장군수의 사퇴를 촉구했다.기장군지부는 부산경찰청이 오 군수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힌 8일, 입장발표문을 통해 오 군수에게 직권남용 혐의를 인정하고 사퇴할 것을 요구했다.오 군수는 지난 달 13일, 2015년 7월 기장군청 5급 승진 인사에 부당 개입한 혐의로
반백의 노동자들이 한겨울 맹추위가 기승을 부린 3일 오후, 차가운 아스팔트에 온몸을 내던졌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희생자원상회복투쟁위원회(회복투)는 이날 서울 세종로 광화문 정부청사 앞에서부터 광화문을 거쳐 경복궁 서쪽 도로를 따라 청와대 앞까지 약 1km를 오체투지로 행진했다.새해 벽두부터 이들이 청와대를 향해 오체투지에 나선 이유는 문재인 대통령이 이들에
2015년 공무원연금 개악 저지 투쟁으로 인사위원회에 회부된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서정숙 부위원장에 대해 의왕시가 22일 징계 의결을 보류했다.공무원노조 김기호 의왕시지부장은 이날 오후 진행된 서 부위원장에 대한 인사위의 ‘보류결정’을 전하면서 “의왕시가 징계와 관련해 공무원노조와 충분한 협의를 통해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의왕시 소속 공무원인 서 부위원장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 ‘공무원의 처우는 낮추고 공무원 일자리는 늘리자’고 말한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을 규탄하며 공무원 보수를 현실화하라고 주장했다.공무원노조는 21일 성명을 통해 “하위적 공무원의 임금은 최저임금에도 못 미치는 게 현실”이라며 이같은 현실을 무시한 발언을 한 김 장관은 “행안부 장관 자격이 없다”고 비난했다.김부겸 장관은 19일 보도된 매일
2015년 민중총궐기 집회를 주도한 혐의로 2년 넘게 경찰 수배 상태인 민주노총 이영주 사무총장이 18일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실에서 단식농성에 돌입했다.이 사무총장은 ‘한상균 위원장 등 구속노동자 석방과 근로기준법 개악 중단, 정치수배 해제’ 등을 촉구하며 민주노총 이승철 조직쟁의 실장, 제갈현숙 정책연구원장과 함께 단식을 시작했다.민주노총은 이날 오전 민
노동조합 활동을 하다 해직된 공무원들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이들에 대한 복직 약속을 조속히 이행해달라고 호소하고 있다.청와대 홈페이지 ‘국민청원 및 제안’에 등록된 ‘문재인 대통령님께 해직 공무원 복직 약속 이행을 간곡히 청원드립니다’에는 21일 오전 10시 현재 700여명이 동의 서명에 참여 중이다.동의 서명에는 “공무원 교사 해직자들은 노조할 권리를 위해
광장에서 ‘촛불’을 들고 2016년을 보내고 새해를 맞이한 게 얼마 전 같은 데 벌써 2017년이 저물고 있다. 촛불 혁명이 대한민국을 변화시켰지만 ‘적폐청산’과 ‘사회대개혁’은 완성되지 않았다. 국정농단 세력들은 줄줄이 구속되고 있지만 정치권과 검찰‧법원‧언론‧재계 등 사회곳곳에 포진한 거대한 수구 세력들의 반발이 만만치 않다. 또한 여전히 수십 미터 높이의 굴뚝 위에서, 얼어붙은 아스팔트 위에서 영하의 강추위를 견디고 있는 노동자들의 절박한 외침이 해를 넘기고 있다. 1. 촛불 시민, 한국 민주주의 역사 다시 쓰다…세계적 권위,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기장군지부가 기장군청 승진 인사에 부당 개입했다는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오규석 기장군수에 대한 강력한 처벌을 촉구했다.공무원노조 기장군지부는 13일 오전 오 군수의 경찰 출석에 앞서 부산지방경찰청 앞에서 ‘인사 비리, 직권 남용 오규석 기장군수에 대한 철저한 수사로 진상을 규명하라’는 피켓을 들고 시위를 진행했다.기장군지부는 부산
공무원노동조합 양대조직인 전국공무원노동조합과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을 비롯, 공무원 제단체가 공직사회 성과급제 폐지를 주장하는 목소리를 한데 모았다.이들은 14일 오전, 영하의 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날씨에도 청와대 분수대 앞 광장에서 공동기자회견을 개최해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인 ‘성과주의(성과연봉제) 폐기’를 즉각 이행할 것을 촉구했다.공무원 제단체는
경남 김해 시청에 걸린 대형 현수막이 사회적 파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시의원님, 반말 그만하세요”전국공무원노동조합 김해시지부가 김해시 청사 외벽에 건 현수막에 쓰인 문구다. 김해시지부는 각종 사무 감사와 연말 예산 심사 때마다 심해지는 시의원들의 반말과 ‘갑질’ 행태에 항의하기 위해 지난 8일, 현수막을 걸었다.현수막 게시 후 주요 방송과 언론사에 관련
지난 달 15일 경북 포항에서 발생한 강진의 여파가 한 달 넘게 지속되는 가운데 피해복구 작업에 투입된 공무원들이 장기간 비상근무 체제로 인한 과중한 업무에 시달리고 있다.포항시는 지진 발생 직후부터 2천여 공무원 전체가 비상근무에 돌입해 밤낮과 휴일 없이 지진 피해 조사와 복구 작업에 매달렸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 대구경북지역본부 포항시지부 김무윤 사무국장은
민주노총 제9기 위원장과 수석부위원장, 사무총장을 가리는 임원 직선제 선거가 2파전으로 압축됐다.민주노총 중앙선관위는 10일, 임원 선거 1차 투표 최종 집계결과 기호 1번 김명환 후보조가 46.5%로 1위, 기호 2번 이호동 후보조가 17.6%로 2위를 차지해 결선에 진출하게 됐다고 발표했다.민주노총 9기 임원 선거에 출마한 4개 후보조들은 모두 과반을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 ‘공무원’과 이들의 노동조합 활동을 폄훼한 사설을 발표한 동아일보에 대해 법적 책임까지 묻겠다며 반발했다.공무원노조는 8일 성명을 통해 해당 사설을 게재한 동아일보의 공식적 사과를 요구하며 이를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노동조합에 대한 헌법적 가치를 유린하고 왜곡한 동아일보의 행태를 묵과하지 않고 법적 대응은 물론 물리적 행동에 나설 수
권위적인 자세로 일방적 지시만 내리는 상사보다는 직원을 인격적으로 대하며 업무에 솔선수범하는 상사와 일하고 싶어 하는 것은 공직 사회라고 해서 다르지 않았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 대구경북지역본부 북구지부가 5일 발표한, 대구 북구 소속 9~6급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존경하는 간부공무원 및 구의원’ 설문 조사의 결과는 이 같은 사실을 확인시켜 준다.북구 소
국제공공부문노동조합연맹(국제공공노련 PSI, Public Services International)이 제30회 총회에서 미국과 북한에 위협적 행동을 중단하고 평화협상 개시를 요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국제공공노련은 11월 2일, 총회 결의문에서 “미국과 북한이 세계 질서를 흔드는 위기를 유발하지 않도록 막는 데에 세계 모든 나라들은 이해관계와 책임이 있다”
“학교 현장에서 교사와 학생들을 지원하는 업무를 담당하는 학교 행정직 공무원들도 노동자로서 보람을 느끼며 살고 싶다”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산하 소속 공무원들이 30일 오후, 전북교육청 앞에서 전국의 시도교육감들에게 호소한 말이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 교육청본부는 이날 오후 3시 전북교육청에서 열리는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를 앞두고 기자회견을 열
2014년 3월 5일 당시 행정자치부는 지방자치단체가 지역별 여건과 특정행정수요에 맞게 조직을 운영할 수 있도록 정원관리의 자율성을 확대한다는 취지로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 및 정원기준 등에 관한 규정」을 개정하여 기준인건비제를 도입하고 총액인건비제는 폐지했다.기준인건비제는 행정안전부가 제시하는 기준인건비 내에서 지자체가 정원을 자율적으로 운영한다는 점이
지난 11월 15일은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 역사적인 총파업을 감행한 지 13주년이 되는 날이었다. 이 나라 노동자들의 삶을 벼랑으로 내모는 계기가 되었던 노동악법들을 자본에 헌납하고 얻은 누더기 같은 공무원노동조합특별법을 거부하며 ‘공무원도 노동자다!’ ‘노동기본권이 온전히 보장된 노동조합을 만들자!’는 구호와 함께 특별법 분쇄! 노동기본권 쟁취의 당찬 결의
노동시간 단축 시기 유예와 휴일 연장 중복 수당 폐지, 노동시간 특례업종 유지 등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의 근로기준법 개정 시도를 두고 노동계가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은 이번 개정안을 ‘개악안’으로 규정하며 전면 투쟁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으며 공무원노조와 공공운수노조 등 노동조합들도 개악 반대 성명을 잇따라 발표했다.국회 환노위는 23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제9대 임원 선거가 2018년 1월 17일과 18일 이틀에 걸쳐 실시된다. 입후보자 중 투표자 과반수 득표자가 없는 경우 결선투표는 같은 달 29일과 30일에 치러진다.임원 선거 후보등록일은 12월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이다.공무원노조 선거관리위원회는 12월 7일 이 같은 내용을 공고하고 본격적인 선거일정에 돌입할 예정이다.공무원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