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도 박근혜 퇴진을 요구하는 목소리를 함께 내고 있다는 사실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싶었다”광주광역시 구청 외벽에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현수막이 내걸려 시민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 광주지역본부 광산구지부는 12월4일 오후 4시, 광산구청 보건소 건물 외벽에 ‘박근혜는 퇴진하라’는 대형현수막을 게시했다.공무원노조 광주본부 서구지부
박근혜 대통령 즉각 퇴진을 요구하는 노동자들의 분노가 재벌해체까지 확장되고 있다.6일 오전 ‘최순실 국정농단 진상규명' 국회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청문회가 열린 가운데 민주노총은 재벌총수들의 구속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은 “박근혜와 최순실 뒤에 숨어 소나기를 피해보려는 재벌들의 더러운 실체를 낱낱이 밝혀야 한다”면서 “박근혜
청와대가 직접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의 동향파악과 탄압을 지시한 정황이 드러났다. 5일 전교조는 김영한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비망록(업무수첩)을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 자료에 따르면 전교조와 관련된 내용은 2014년 6월 15일부터 12월 1일까지 170일 중에서 42일에 걸쳐 나타났다.6월에 8일, 7월에 11일, 8월에 5일, 9월에 11일, 10월에 2일
홍준표 경남지사가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 "죽을죄를 지은 것도 아니지 않느냐"고 두둔해 비난을 받고 있다.홍 지사는 4일 페이스북에 “국민이 선출한 대통령”이라며 “절차를 밟아 4월말에 내려오겠다는데 굳이 머리채 잡고 바로 끌어내리겠다는 야당의 처사”라는 글을 게시했다.페이스북 게시 글에는 누리꾼들의 반박이 이어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홍준표 망언 또 시
“박근혜 정권 하에서 후퇴한 대한민국 노동자의 노동기본권 회복과 해고자 원직복직 쟁취, 공무원노동자의 정치기본권 보장, 공직사회 성과퇴출제 폐지 등을 위해 투쟁에 나선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은 11월 22일부터 청와대 인근 정부서울청사 정문 앞에서 노숙농성을 진행하고 있다. 11일 동안 24시간 농성을 진행하는 취지는 국정농단 박근혜 정권 퇴진에 대한 국민적인
임산부 공무원의 야간‧휴일근무가 제한되고, 초등생 이하 자녀에 대한 돌봄휴가를 도입하는 국가공무원 복무규정개정안이 2일 입법예고 됐다.개정안에는 임신 중이거나 출산한 지 1년이 지나지 않은 여성 공무원은 야간(오후 10시〜오전 6시), 토요일‧공휴일 근무를 제한하는 내용이 포함됐다.모성과 태아 보호를 위해 장거리, 장시간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 2004년부터 주요사업과제로 내걸어왔던 ‘제한 없는 근속승진’과 관련 정부는 근속승진기간을 단축하는 일부개정령을 입법예고했다.29일 인사혁신처는 보도자료를 통해 하위계급(9〜7급)의 승진적체 해소를 위해 7급 이하 공무원의 근속승진기간을 6〜12개월 단축하는 ‘공무원 임용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공무원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 박근혜 정권의 사망을 선포했다.11월30일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개최된 ‘공무원노조 박근혜 정권 사망선포대회’에서 참가자들은 “(박근혜 정권은) 국가기관의 대선개입으로 정당성을 상실한 출생이었다”면서 “지난 4년은 그 흠결을 보정하기는커녕 오히려 사망의 속도를 가속화하였다”라고 서문을 열었다.“정권출생의 추악한 모습을 감추기 위해 내란사
“한 마디로 국민을 우롱하고 농락한 기만적 대국민담화였다”29일 박근혜 대통령의 대국민담화에 대해 거친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결국 탄핵 피하기 꼼수라는 것이 정계, 노동계, 시민사회의 목소리다.대통령은 “이제 저는 이 자리에서 저의 결심을 밝히고자 한다. 저는 제 대통령직 임기 단축을 포함한 진퇴 문제를 국회의 결정에 맡기겠다”며 “여야 정치권이 논의하여
공무원노조와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공무원 복리후생제도에 대해 행정자치부가 간섭하는 것은 문제이며, 자치단체에서 자율적으로 시행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은 29일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와 면담을 진행하고 행자부의 불합리한 ‘지방공무원 맞춤형 복지제도 운영기준’에 대해 논의를 벌였다.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공무원 복리후
28일 국정역사교과서 현장 검토본이 공개됐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교육청본부는 “이름도 밝히지 않고 밀실에서 독재미화 역사를 쓴 집필진은 예상대로 역사전공자도 아닌 뉴라이트 계열의 학자들”이라며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국정 역사교과서는 공개되자마자 현대사 부분에서 이념 편향이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건국 시점과 관련해 ‘1948년 8월
박근혜 대통령이 검찰 조사를 사실상 거부하는 등 버티기에 들어간 가운데, 민주노총은 30일 1차 총파업-시민불복종의 날을 28일 선포했다.민주노총 등 박근혜 정권 퇴진 비상 국민행동은 이날 민주노총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박근혜 즉각 퇴진과 박근혜 정책 폐기를 요구하며 11월30일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퇴진행동은 총파업 뿐만 아니라 시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대구경북지역본부 포항시지부는 제8대 임원선거 결과 강호경‧이은주 후보가 지부장과 수석부지부장으로 재선출됐다고 24일 밝혔다.단독출마로 실시된 찬‧반 투표에는 조합원 71%가 참여했으며 93%의 압도적인 찬성으로 당선이 확정됐다.강호경 당선자는 “현안인 성과퇴출제 폐지에 투쟁력을 집중하고, 소외계층 지원 사업 등 사회공
‘희망의 길을 찾다!’라는 부제로 제3회 충북공무원참행정실천대회가 10일 진천군 종합사회복지관 다목적실에서 개최됐다.이번 대회는 주민의 직접 행정 참여와 비민주적이고 비민중적인 행정 개선 등의 다양한 주제가 발표됐다.▲우리아이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시간제 탁아시설 연구-제천시지부 최중태 조합원 ▲부서간 칸막이를 없애다. 지역 간 경계를 허물다-증평군 지부
헌법재판소는 24일 성과상여금 재분배 행위를 금지하는 것은 헌법 제10조 행복추구권을 침해한다며 청구한 헌법소원에 대해 기각 결정을 내렸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은 이번 결정이 “헌법 수호의 최후 보루로서의 사회적 책임과 권위를 스스로 망각하고 훼손한 결정”이라며 즉각 반발했다. 25일 공무원노조는 “성과상여금은 당연히 개인에게 귀속되는 권리로써 어떻게 사용하는
23일 'JTBC 뉴스룸' 2부 '팩트체크'에서 안나경 앵커는 "공무원 집회 참석이 가능하냐는 걸 따져달라는 요구가 많이 들어왔다"고 말했다.이에 오대영 기자는 '공무원의 불법행위 법과 원칙에 따라 엄중 처벌'이라는 공문서를 공개했다.오 기자는 "공문서가 불법이라는 주장도 있다. 집시법에서는 평화집회를 막는
공공부문 비정규직 임금 및 처우개선 해법토론회가 11월 24일 국회의원회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서 정부기관의 비정규직 문제를 양산하는 총액인건비제를 폐지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 이희우 정책연구원장은 “공직 내 비정규직이 양산되는 가장 큰 주범은 총액인건비제”라며 “무기계약직 보수가 공무원보수와 같이 묶여 있고 총액 한도가 있는
대구시청이 신임 공무원 교육에서 정당한 노동조합 활동을 폄훼해 물의를 빚고 있다.11월 첫째 주 열린 대구시청 신임공무원 교육에서 대구시 공무원단체팀장이 “나는 노조가 싫다”, “노조에 가입하지 마라”, “11월 12일 민중총궐기에 가지마라” 등 막말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공무원노조 대경본부는 23일 대구시청앞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공무원노조 탄압에 대해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은 21일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와 면담을 진행하고 행자부의 불합리한 ‘지방공무원 맞춤형 복지제도 운영기준’에 대해 논의를 벌였다.공무원노조 이재광 수석부위원장은 “복리후생 제도는 공무원노동자에게 제공하는 보상의 일부이며, 이 중 하나만을 분리해 제도를 고치는 것은 매우 위험한 일”이라며 “공직사회의 복지욕구와 임금과 관련한 어떠한 논의도 이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은 11월 17일 박근혜 대통령의 즉각 퇴진과 반노동정책 폐기를 요구하는 총파업을 의결했다. 노동조합 역사에서 총연맹이 정권 퇴진을 위한 총파업을 결의한 것은 처음이다. 민주노총은 “총파업은 국민의 명령을 거부하는 불법 대통령을 국민의 힘으로 직접 끌어내리기 위한 민중항쟁에 민주노총이 앞장서겠다는 것”이라고 취지를 밝혔다.전국공무원노동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