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공무원노동조합 조합원들이 박근혜 대통령이 국회에서 취임 후 첫 시정연설을 하는 시간에 경찰에 의해 연행됐다.이들 조합원들은 서강대교와 국회 주변에서 ‘해직 공무원 원직복직 특별법 제정’과 ‘대선개입 물타기, 공무원 노조 탄압 중단’ 1인 시위를 펼치고 있었다.연행된 조합원들은 이 아무개 조합원 등 총 8명으로 현재 마포경찰서로 이동 중이다. 공무원노조도
검찰이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서버에 대해 3번째 압수수색을 전격적으로 실시했다. 공무원노조는 15일 밤 9시 10분경 검찰이 서울 서초동에 있는 서버 전체에 대한 압수 수색을 들어왔다고 밝혔다.노조 관계자는 “이날 밤에 전격 진행된 압수수색은 검찰의 공무원노조에 대한 3번째 압수수색으로 금요일 밤을 겨냥, 무차별적인 검찰의 압수수색이 진행되고 있다”고 반발했다
2007년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폐기 의혹 사건을 수사한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김광수 부장검사)는 15일 회의록이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고의적으로 폐기됐다고 밝혔다. 회의록이 대통령기록관으로 이관되지 않은 것도 노 전 대통령의 지시에 따른 것으로 검찰은 결론 지었다.검찰은 회의록 삭제 및 미이관이 모두 노 전 대통령의 지시에 따른 것이며 백종천
밀양 송전탑 건설을 둘러싼 갈등이 8년째를 맞고 있다. 한전이 밀양에 세우려는 76만5천볼트의 초고압 송전탑 총 69기 중 하나인 95번기 공사가 진행 중인 단장면 동화전 마을 뒷산. 한전은 경찰력까지 동원해 공사를 강행하고 있고 주민들은 이를 막기 위해 필사적으로 저항하고 있다. 한전의 ‘밀어붙이기식 공사 강행’이 싸움 더 키워송전탑 건설을 반대하는 동화
법인카드 사적유용 의혹을 사고 있는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낙마 후보자로 몰렸다.민주당은 14일 법인카드의 사적유용 의혹이 불거진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를 낙마시키면 황찬현 감사원장과 김진태 검찰총장 후보자에 대해선 임명동의를 해주겠다는 입장을 정부여당에 전해 정부여당의 대응이 주목된다.민주당은 이날 이같은 입장을 정한 뒤 전병헌 원내대표를
4대강 사업 1차 턴키공사에 참여했던 8개 건설사가 담합을 통해 총 1조239억 원에 달하는 부당이익을 챙겼다는 주장이 나왔다.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정의당 심상정 의원은 14일 4대강 조사위원회와 4대강복원범국민대책회의와 함께 4대강사업 과정에서 건설사들이 취한 부당이득금을 이 같이 분석하고 전액 정부가 회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심 의원은 “4대강
검찰이 공무원노조 서버에 대한 2차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공무원노조는 "검찰은 추가압수수색에서 2011년부터 고발내용과 관련없는 내용까지 압수수색하겠다고 통보했다"며 "변호인 참관 등 부당한 압수수색에 대해 협조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공무원노조는 이날 오후 3시 10분 공무원노조 서버가 위치한 서울 강남구 서초동소재 공무원노조 서버에 대해 2차 압수수색을 벌인 현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이날 기자회견에서 민주노총 이상진 부위원장은 "참으로 걱정이다. 이 나라가 도대체 어디로 가려고 하는지 온통 압수수색이다
국정원 물타기를 위한 보수단체와 새누리당의 공세가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검찰이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서버 압수수색에 이어 공무원노조 임원들의 휴대폰 통화내역까지 확인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검찰은 14일 오전 12시 10분쯤 공무원노조에 전화를 걸어 곽규운 사무처장의 휴대폰 내역을 조사하기 위해 통신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인다고 알려왔다. 이와함께 공무원노조 본부,지부 임원들의 휴대폰에 대해서도 수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또한 강남에 위치한 서버에 대해서도 1차 서버 압수수색에 이어 6일만에 2차 압수수색을 벌이고
황찬현 감사원장 후보자님!우선 “바른감사 바른나라”를 지향하는 대한민국 감사원장 후보가 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저는 15년 공직생활을 한 전직 공무원입니다. 제가 공직생활 할 때에는 예산지출이 많은 하수과, 주택과 등에서 근무했습니다.그런데 12일 감사원장 임명에 따른 국회 인사청문회를 보면서 궁금한 점이 있어 질문 드립니다. 뉴스를 접하면서 황 후보님은
전북지역이 자치단체장들의 비리로 몸살을 앓고 있다.전북 도내 14개 자치단체장 중 7명이 비리 혐의로 수사를 받거나 처벌됐기 때문이다. 이로인해 자치단체장들의 비리는 고스란히 주민들의 피해로 이어져 이들에 대한 철저한 수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전북본부는 13일 오전 전주지방검찰청사 앞에서 비리 연루 자치단체장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요구하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은 13일 공무원노조의 자유게시판의 글을 문제 삼아 고발을 진행한 자유청년연합 등 보수단체와 대선개입 의혹을 허위사실을 유포한 새누리당 의원들을 검찰에 고소했다.공무원노조는 이날 서울 대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국정원 대선개입을 물타기 위해 공무원노조에 대해 음해하고, 고발까지 이르게 한 관련자에 대해 고소했다고 밝혔다.공무원노조가
내년부터 행정기관의 공개 가능한 모든 정보를 별도의 청구절차 없이 원문까지 열람할 수 있고, 정보공개 청구 대상기관이 정부 보조금을 교부 받는 기관·단체 등으로 확대된다.안전행정부는 이러한 내용의 ‘공공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 13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개정안은 지금까지는 청구인이 신청한 정보에 한해서 내용이 공개되었으나, 앞으로는 인터넷을
법원이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하 전교조)이 제출한 '노조 아님' 통보효력집행정지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였다.서울행정법원 행정13부(반정우 부장판사)는 13일 전교조가 교과부장관을 상대로 낸 법외노조효력집행정지가처분 소송을 인용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전교조는 본안소송의 1심 판결이 나올 때까지 합법노조로서의 자격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재판부는 법외노조 통보
민주당이 국정원 대선개입에 항의하는 프랑스 주재 한인들에게 협박성 막말을 한 김진태 새누리당 의원을 12일 국회 윤리위원회에 제소했다.김 의원 발언 이후 국제사회가 반발하고 당시 집회에 참가했던 교민들은 김 의원을 강력하게 규탄하고 있다. 김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을 프랑스 방문 당시 국빈 수행원 자격으로 더욱 논란이 예상된다. 김 의원의 막말은 이번이 처음
올해 말부터 성폭력 범죄를 저지른 공무원에 대한 징계가 가장 무거운 ‘파면’으로 강화된다. 안전행정부는 12일 고의로 성폭력 범죄를 저지른 공무원에게 내리는 최고 징계를 해임에서 파면으로 강화하는 내용의 ‘공무원 징계령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관련 법령에 따르면 성폭력 범죄는 단순 카메라 촬영, 음란물 배포에서부터 강제추행, 성폭력 미수 등 강력범
공무원노조의 단체교섭 요구를 정부가 5년 동안이나 거부하고 있는가하면 법원도 단체교섭에 대한 응낙 판결을 미루고 있어 공무원노동단체들이 교섭재개를 촉구하고 나섰다.대정부단체교섭단은 12일 오전 11시, 서울중앙지방법원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가 즉각 단체교섭을 재개할 것을 촉구했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과 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광역자치단체공무원노동조합연
친 야권 정치단체인 '민주와 평화를 위한 국민동행'(국민동행)이 11일 출범 한데 이어 12일에도 친 안철수 성향의 사람들이 ‘복지국가정치추진위원회’가 12일 저녁 7시 출범한다.이러한 가운데 ‘국정원과 군 등 국가기관의 선거개입 진상규명과 민주헌정질서 회복을 위한 각계 연석회의(이하 연석회의)’가 12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개최되었는데, 이 회의에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4일 프랑스 방문 기간 중 한·프 경제인 간담회에서 행한 ‘철도시장 개방 발언’과 관련하여 정의당이 “철도의 공공성을 도외시한 신중하지 못한 발언”이라고 비판하고 나섰다.정의당 박원석 의원(정의당 KTX민영화 저지 특별위원회 위원장)은 11일 박근혜 대통령이 프랑스 방문 기간 중 공공조달분야, 특히 철도부문에 대한 개방을 언급한 것과
국회예산정책처(처장 국경복)는 국회의 예산안 심사에 있어 거시적·총량적 심사를 위해 처음으로 '예산안 분야별 분석'을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국회예산정책처에 따르면 이 보고서는 정부의 국가재정운용계획에 따른 보건․복지․고용과 교육, 문화․체육․관광, 일반·지방행정을 포함 한 12개 분야에 대하여 재정투자 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