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초유의 경찰에 의한 민주노총 침탈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금 즉시 정동 민주노총으로 달려와 주십시오”공권력이 1995년 이후 처음으로 민주노총에 난입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22일 오전 9시40분 경찰은 철도노조 지도부를 검거한다며 체포조 6백여명을 투입해 서울 경향신문 건물 내에 있는 민주노총 사무실로 진입했다. 철도노조 파업 14일이 되는 날이다.
경찰이 민주노총을 침탈했다. 오후 4시 현재 민주노총이 위치한 서울 중구 서대문 사거리와 광화문 일대는 경찰 병력 수천명과 민주노총과 철도노조를 사수하기 위해 모인 시민들로 아수라장을 방불케 하고 있다. 경찰은 22일 오전 9시부터 철도노조 지도부를 체포하기 위해 민주노총을 포위 10시경 경찰의 진입을 저지하는 양성윤, 이상진 부위원장 등 민주노총 지도부
중앙행정기관은 병무청 통계청이 최고 점수광역은 서울시, 기초는 마포구, 오산시, 보은군교육기관은 제주도교육청과 서울기술교육대가 차지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이성보)는 ‘2013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에서 중앙행정기관의 경우 수사ㆍ단속ㆍ규제기관에서는 병무청이, 일반 행정기관에서는 통계청이 최고 점수를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광역자치단체에서는 서울시가,
공무원들이 사무실을 벗어나 출장 중에도 스마트폰, 스마트패드 등 모바일 기기로 휴가, 출장, 초과근무 등을 처리할 수 있게 된다.안전행정부(장관 유정복)는 PC 기반의 전자인사관리시스템인‘e-사람’을 모바일 기기로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발하여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19일 밝혔다. ‘e-사람’은 2000년부터 전체 중앙행정기관의 인사, 급여, 성과평
참여연대(공동대표 정현백, 김균, 이석태)는 ‘2013 의인상’ 시상식과 공익제보자의 밤 행사를 오늘 19시부터 22시 30분까지 한국프레스센터 20층 내셔널프레스클럽에서 가졌다. 참여연대 공익제보자지원센터(소장 신광식)는 2010년부터 부정부패와 비양심적 행위 등을 고발해 세상에 알린 제보자를 선정해 의인상을 발표해 시상식을 가져 왔다. 이 행사는 전국공
철도노조와 민주노총은 철도 파업 열하루 째이자 18대 대선 1주년인 19일 저녁 서울시청광장에서 대규모 상경집회와 촛불문화제를 열어 철도노조의 총파업 승리를 촉구하고 박근혜 정권의 ‘안녕하지 못했던’ 지난 1년을 비판했다.오후 6시부터 시작된 철도노조의 총궐기대회에는 조합원 1만 여명이 참석해 철도 민영화와 노조에 대한 탄압을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지도부
대선 1주년을 맞아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운영 능력에 대해 처음으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앞질렀다.여론조사전문기관 가 대선 1주년을 앞두고 지난 18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박 대통령이 일을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44.3%에 그친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48.3%로 부정평가가 4.0%포인트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비록 오차범위 내이긴 하지만
민주노총 등 노동단체, 시민사회단체, 천주교, 불교, 기독교, 원불교, 천도교 등 5대 종단 종교인들이 참석하는 대규모 촛불이 19일 열린다.민주노총과 국정원정치공작대선개입 시국회의는 오늘 서울시청광장에 2만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했다.시국회의는 '1219 촛불 관권부정선거 1년 민주주의 회복 국민대회'를 오후 7시에 개최하고 민주노총 조합원들은 오후
국방부가 우리 전통민요인 '아리랑' 등 50여곡을 불온곡으로 지정해 노래방기기에서 삭제하도록 지시한 사실이 드러나, 파장이 일고 있다.17일 MBN이 단독입수 보도한 국방부의 '불온곡' 리스트에 따르면, 모두 50여 곡으로 '우리의 소원'과 '그날이 오면'을 포함해 '그리운 금강산' '남남북녀' '봉숭아(봉선화)' '삼팔선의 봄
민주당 최민희 의원과 민주언론시민연합 등 언론 관련 시민단체들이 종편채널 채널A와 대주주인 동아일보를 방송법 위반 혐의 등으로 검찰에 고발했다.이들은 18일 동아일보 사옥 앞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지금까지 드러난 사실만으로도 채널A는 방송사를 운영할 자격이 없으며, 채널A에게 종편 승인장을 스스로 반납할 것을 정중히 권고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참가자들
광주광역시 남구 공무원노동조합이 전국공무원노동조합에 전격 가입했다.광주 남구 공무원노조는 17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가입 결정을 위한 조합원 총투표를 실시, 82.7%의 압도적인 찬성률로 가입을 확정했다.이날 투표는 유권자 573명 중 509명이 참가해 찬성 421명, 반대 87명(무효 1표)으로 가입을 결정했다.박동일 공무원노조 광주지역본부장은 “단결을 ‘말’이 아닌 ‘실천’으로 느끼게 해준 남구 조합원들의 저력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됐다”면서 “뜨거운 동지애로 가입을 환영하고, 앞으로 본부에서도 조합원들의 근로복지 개선 등을 위해
올해 노동계와 재계의 최대 현안으로 부상한 통상임금 문제와 관련해 대법원이 사실상 노동계 측 손을 들어줬다.대법원 전원합의체(재판장 양승태 대법원장)는 18일 자동차부품업체 갑을오토텍에서 퇴사한 김모씨와 현직 근로자 295명이 각각 회사를 상대로 낸 퇴직금 청구소송과 임금 청구소송 등 2건에 대한 선고에서 정기상여금은 통상임금에 해당한다고 판결했다. 다만,
국정원시국회의 소속 단체가 19일 이후, 민주공화국 수호 민주화 투쟁의 길로 나선다.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소속 400여개 단체 회원 200여 명은 국가정보원 등 국가기관들의 불법 개입 속에 진행된 제18대 대통령선거일 1년이 되는 날을 하루 앞둔 18일 오전 11시 30분에 서울역광장 남단에서 다양한 손 피켓과 현수막 등으로 퍼포먼스를 개최했다.민주회복시민회
공무원의 노동조합 설립 및 운영 등에 관한 법률(공무원노조법) 개정안이 결국 내년 2월 임시국회로 연기됐다. 또한 해직자에게 조합원 자격을 부여하는 내용의 교원의 노동조합 설립 및 운영 등에 관한 법률(교원노조법) 개정안도 미뤄졌다.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17일 법안심사소위를 열고 이들 법률 개정안을 논의할 예정이었지만, 법안 개정에 대한 정부·여당과 야당의
제19대 국회 1년차의 10대 우수입법사례로 ‘공사중단 장기방치 건축물의 정비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 ‘화학물질의 등록 및 평가 등에 관한 법률’ 등이 꼽혔다.사단법인 한국입법학회와 시사저널은 18일 ‘제1회 대한민국 입법대상’을 개최하고 결과를 발표했다.한국입법학회 교수 회원과 변호사 10명으로 구성된 의정평가위원회는 국회 초기 1년간 발의되고 심의·의
민주화의 역사 5·18민주화운동의 진실을 바로 알리기 위한 역사만화가 17일 발간됐다.만화는 총 96쪽 분량으로, 중학생 3명이 5·18민주화운동을 소재로 ‘학생창작공모전’에 출품할 애니메이션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중학생의 시각으로 5.18민주화운동을 재조명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특히, 5·18민주화운동은 폭동이 아니라 신군부의 폭압에 맞서 민주주의와 인권을
“말하지 못하게 만드는 사회는 안녕하지 못합니다.”영화 ‘천안함 프로젝트’ 상영중단인터넷 글 10만건 차단·삭제 관련 정치권과 시민단체들이 우리 헌법이 보장하고 있는 최상위 가치 중의 하나인 표현의 자유를 제대로 보장해 줄 것을 촉구하며 다양한 입법 추진에 나서겠다고 16일 밝혔다. 민주당과 경실련, 표현의 자유와 언론탄압 공동대책위원회, 참여연대는 이날
민주당이 16일 오전 최고위원회를 열고 대통령선거 이후 지난 1년간 박근혜정부의 국정운영에 대해 맹비난했다. 특히 고려대생이 학교 게시판에 올린 ‘안녕들 하십니까’라는 제목의 대자보를 인용하며 “국민은 안녕하지 못하다”고 주장했다.양승조 최고위원은 “국민들께서는 안녕하지 못하고 대통령 심기를 걱정하는 측근들에 의해 오직 대통령만 안녕한 것 아닌가?”라며 “
방위사업청 ‘최우수’, 방송통신위원회 ‘꼴찌’ 2013년 중앙부처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결과 방위사업청이 가장 우수한 기관으로 평가 되었다. 지난 해 같은 평가에서 전체 2위를 차지한 방송통신위원회는 올해 평가에서 최하위로 평가 돼 1년 만에 바닥으로 떨어졌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이성보)는 국민신문고(www.epeople.go.kr)를 통하여 올 4월 1일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중남)은 13일 오전 11시30분부터 약 1시간 동안 영등포시장 및 영등포역 일대에서 철도 민영화 반대 선전전을 펼쳤다.공무원노조는 이날 ‘끝내자 민영화! 힘내자 철도파업!’ 선전물을 시민들에 배포하면서, 철도노조 파업의 정당성을 알렸다.조합원들은 영등포시장일대 상인들에게 선전물을 배포하고, 지나가는 시민들에게는 박근혜정부의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