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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지지 함께 해, 철도 파업 승리할 것”촛불문화제, ‘안녕하지 못했던’ 지난 1년… 각계각층 성토 쏟아져
남현정 기자  |  elanvital1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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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12.19  23:0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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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노조와 민주노총은 철도 파업 열하루 째이자 18대 대선 1주년인 19일 저녁 서울시청광장에서 대규모 상경집회와 촛불문화제를 열어 철도노조의 총파업 승리를 촉구하고 박근혜 정권의 ‘안녕하지 못했던’ 지난 1년을 비판했다.

오후 6시부터 시작된 철도노조의 총궐기대회에는 조합원 1만 여명이 참석해 철도 민영화와 노조에 대한 탄압을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지도부 25인에 대한 체포영장이 발부돼 이 자리에 참석하지 못한 김명환 철도노조위원장은 영상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 취임 1주년이 축하의 자리가 되려면 철도 민영화 않겠다던 약속을 지켜야 한다”며 공권력에 의한 노조 탄압과 불법적인 대체근무를 즉시 중단하고 대화에 나서라고 요구했다. 또한 수서발 KTX 분할 민영화에 대한 국토부의 졸속적인 면허권 발부도 중단해야 할 것이라고 요구했다.

   
▲ 19일 저녁 서울시청광장에서 열린 철도노조 파업 총궐기대회에서 철도노조 조합원이 철도노조 탄압에 대한 규탄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정재수 기자

 

   
▲ 19일 저녁 서울시청광장에서 열린 철도노조 파업 총궐기대회에서 철도노조 조합원 아내가 철도노조 탄압에 대한 규탄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정재수 기자

민주노총 신승철 위원장은 “노동자의 상징인 ‘민주노총’의 침탈을 막고 철도노조 지도부를 사수할 것”이라며 “반박근혜 전선에 민주노총이 선봉에 서겠다”고 결의했다.

철도노조의 결의대회가 끝난 후 진행된 촛불 문화제에는 중학생을 비롯한 청소년들과 대학생, 종교인, 교수 등이 발언자로 나서 ‘안녕하지 못한’ 현 시국 상황들을 비판하고 정부를 비판했다.

   
▲ 19일 저녁 서울시청광장에서 열린 철도노조 파업 총궐기대회와 관권부정선거 1년 촛불문화제에 참가한 시민들이 촛불을 들고 철도민영화 반대와 박근혜정권 책임지라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정재수 기자

 

   
▲ 19일 저녁 서울시청광장에서 열린 철도노조 파업 총궐기대회와 관권부정선거 1년 촛불문화제가 열렸다. 사진=정재수 기자

 

   
▲ 19일 저녁 서울시청광장에서 열린 철도노조 파업 총궐기대회와 관권부정선거 1년 촛불문화제. 사진=김상호 기자

특히 이날 강연자로 나선 함세웅 신부는 박근혜 정부의 ‘유신 회귀, 종북몰이’를 비판하며 “관권이 개입이 불법 선거는 그 자체가 무효임이 분명히 확인됐다. 정부와 여당에게 대통령직 사퇴를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노총은 오는 21일 오후 5시 청계광장 촛불집회와 23일 종교대표들의 평화 대행진을 통해 철도노조의 총파업 지지와 정부의 민영화 노동 탄압 등에 대한 투쟁을 계속해 나가기로 했다.

 

   
▲ 19일 저녁 서울시청광장에서 열린 철도노조 파업 총궐기대회와 관권부정선거 1년 촛불문화제. 사진=정재수 기자

 

   
▲ 19일 저녁 서울시청광장에서 열린 철도노조 파업 총궐기대회와 관권부정선거 1년 촛불문화제에서 '노래를 찾는 사람들'이 <그날이 오면>을 부르고 있다. 사진=정재수 기자

 

   
▲ 19일 저녁 서울시청광장에서 열린 철도노조 파업 총궐기대회와 관권부정선거 1년 촛불문화제. 사진=김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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