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공직사회 성과주의 도입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공무원법 개정과 문제점’에 대한 국회 토론회가 오는 28일 오전 10시 국회도서관 지하1층에서 열린다.‘과도한 성과주의는 직업공무원제를 무너 뜨린다’는 부제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주업)과 더불어민주당 안전행정위원회소속 의원들이 공동으로 개최한다.공무원노조 이희우 정책연구원장이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주업)이 ‘대정부 10대 요구안’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투쟁에 나선다.10대 요구안에는 공무원노조 설립신고, 해직자 원직복직, 공직사회 성과퇴출제 폐기, 정치기본권 보장, 학교 행정실 법제화 등 기존 5대 요구안에 △상하수도 등 민간위탁 반대 사회공공성 강화 △시간선택제 공무원제도 폐지 △임금, 수당 현실화 △인사제도 개선 △공무원
민주적 사법개혁 방향에 대한 ‘법원 개혁 어떻게 할 것 인가’라는 토론회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2층 제9간담회실에서 열렸다.이날 토론회는 민주사법연석회의와 이춘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주최하고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법인권사회연구소, 새사회연대 주관으로 개최됐다.이춘석 의원은 축사에서 “국회의원 9년 동안 법사위에서만 9년을 일했다. 느낀 것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주업)이 오는 2017년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투개표 사무에 따른 개선사항을 요구하는 한편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공정한 선거 관리를 촉구했다.공무원노조 박중배 사무처장과 김태성 정책실장은 8일 오후 경기 과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대선을 앞두고 공무원의 과중한 선거관련 업무와 관련한 노동조건 개선 등을 제시했다.공무원노조는 내년 대선과 관련 △투개표 사무원 대체휴무 실시 △투표사무종사원 추가인원 배치 △사전투표 사무 개선 △선거사무 관련 각종수당 현실화 및 신설 △선거질서 유지 행정공무원 동원 중단 △선거
참여연대와 참여자치지역운동연대가 30일, 행정자치부가 입법예고한 지방재정법 개정안이 주민참여예산제를 위축시키고 있다며 반대 입장을 밝혔다. 이 개정안이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수를 15명 이내로 제한하고 공무원의 참여를 강제하고 있기 때문이다.참여연대 및 전국 20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참여자치지역운동연대는 이번 입법예고안이 “지자체 예산편성에 주민 참여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 각 지자체별로 달리 제정돼 있는 노동조건과 관련된 조례와 규칙을 개정하는 ‘공무원 노동조건개선 투쟁 사업’에 돌입한다.공무원노조는 이 사업을 통해 현장역량을 강화하고 조합원의 사회, 정치, 경제적 지위향상과 복지수준을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이를 위해 공무원노조는 다음 달 초까지 조합원 의견수렴을 거쳐 본부 표준안과 지부 요구안을 확정하고
지난해 공무원연금 개악저지 투쟁으로 충청북도 인사위원회에 회부된 공무원노조 노정섭 충북본부장에 대해 23일 오후 도 인사위가 ‘징계 유보’ 결정을 내렸다.‘징계유보’는 ‘징계보류’와 달리 중징계요구서를 다시 내려 보내는 것으로, 도 인사위가 요구서 내용이 부족하다고 판단한 것이다.제천시 소속인 노 본부장은 24일 오전 통화에서 “행자부가 계속해서 중징계를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 8일 오후 박지원 국민의당 원내대표(비상대책위원장)를 만나 공무원노조 5대 현안에 대한 국민의당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구했다.이날 오후 2시 국회 본관 국민의당 원내대표실에서 이루어진 이번 면담에는 김주업 위원장을 비롯 이재광 수석부위원장, 김원근 정치통일위원장, 손영태 국회팀장, 제창록 국회팀 정치국장, 김태성 정책실장과 김종진 국회사무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주업)이 “고위공직자들의 부정부패가 청와대까지 오염됐다”면서 “박근혜 대통령이 직접 척결하라”고 촉구했다.공무원노조는 지난 4일 성명을 통해 현직 진경준 검사장(차관급)이 주식 특혜 매입(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혐의로 현직 검사장으로는 처음 구속 해임되고, 여기에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까지 개입됐다는 의혹이 일면서 고위공직자들의
1241번째 일본군 위안부 문제해결을 위한 정기수요시위가 27일 서울 종로구 수송동 일본대사관 앞 소녀상에서 열렸다.이날 수요시위는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주관으로 조합원 및 학생,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지난해 12월28일 한일 위안부 합의에 따른 위안부 피해자 지원 재단인 ‘화해와 치유재단’이 7개월 만인 28일 공식 출범할 것으로 알려져 ‘위안부 합의 전면 폐기’ 및 ‘재단 출범 반대’ 목소리로 가득했다.윤미향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상임대표의 경과보고와 경일여고 역사동아리 소속 학생들의 율동과 인천지
정의당 김종대 의원이 사드 배치 결정이 “박근혜 대통령의 제왕적 의사결정에 의해 이루어진 비정상적 의사결정”이라며 국회에 사드 특위를 구성해 그 결정과정을 검증하겠다고 밝혔다.김 의원은 27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7.27 사드 반대 사회 원로·각계 인사 기자회견’에 참석해 “야권이 연대해 8월에 반드시 임시국회를 소집하고 사드 특위를 구성해서
공공부문에 성과임금과 퇴출제 도입을 반대하는 노동조합과 시민사회단체가 손을 잡았다. 이들은 공공부문에 성과퇴출제가 도입되면 돈벌이와 권력에 줄서기 경쟁으로 인해 공공성이 파괴된다며 19일 오전, ‘공공성 강화! 공공부문 성과·퇴출제 저지! 시민사회공동행동’(가칭, 이하 공공성강화공동행동)을 출범하고 본격적 행동에 나서기로 했다.공공성강화공동행동에는 그동안 한국사회에서 공공성 강화를 위해 활동해왔던 민주노총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등 공공부문 노동조합과 참여연대, 공적연금강화국민행동 등 80여 시민사회 단체가 참여했다.민주노총 대회의실에
박근혜 정부가 공직사회에 강행하고 있는 이른바 ‘성과퇴출제’에 대해 공무원의 92.5%가 반대한다는 설문 결과가 나왔다.이 같은 결과는 14일,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 여론조사기관인 에스티아이(STI)에 의뢰한 ‘공무원 성과퇴출제 관련 전국 공무원 인식조사’ 결과 확인된 것이다.설문에 응답한 공무원 2만8150명 가운데 92.5%가 ‘성과퇴출제 시행’에 ‘반대
20대 총선 결과, 19대 국회보다 유권자의 표심과 실제 의석 배분간의 불일치가 더 커진 것으로 확인됐다.참여연대가 7일 발표한 에 따르면 20대 총선 지역구 투표에서 사표(死票) 즉, 낙선자에게 투표한 유권자는 50.3%로 19대 국회보다 3.9% 가량 더 높아졌다.또한 비례대표에서도 새누리당과 더
박근혜 정부가 강행하고 있는 공직사회 성과주의 확대 정책이 일선 행정의 파행적 운영을 불러오는 것으로 확인돼 성과주의 폐해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공무원노조 광주본부가 15일, 2014년부터 올해 5월까지 광주광역시 5개 구청의 주정차와 옥외광고물 단속 현황을 분석한 바에 따르면 성과금 확대 정책이 시행되기 이전인 2014년 대비, 주정차 단속 건수와
20대 국회 임기가 시작된 30일, 시민사회가 20대 국회가 시급히 다루어야 할 입법·정책 과제를 제안했다.참여연대는 ‘세월호 특별법 개정과 가습기 살균제 진상규명, 테러방지법 폐지·국정원 개혁, 주택임대차 보호법 개정, 어버이연합 게이트 진상규명’ 등을 20대 국회 개원과 동시에 다뤄야 할 5대 입법·정책 과제로 선정해 30일 오전, 국회 정문 앞에서 열
정부가 공공부문 사업장에 성과연봉제를 강제 도입하면서 노동자들에 대한 인권침해로까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법률가단체와 시민사회단체, 인권단체가 공동대응에 나섰다.이들 단체는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용노동부와 기획재정부가 불법으로 공공부문 사업장에 성과연봉제를 확산시키면서 법의 원칙과 인권마저 짓밟고 있다”면서 “박근혜정권은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 13일, 행정자치부 지방인사제도과장을 ‘직권남용과 업무방해죄’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공무원노조 박중배 사무처장은 피고발인인 양 아무개 과장이 “성과상여금 운영실태를 점검한다는 명목으로 지방자치단체에 공무원노조의 정당한 활동을 지방공무원법상 집단행위로 규정하고 이를 징계하겠다는 협박성 공문을 수차례 시행하는 등 직권을 남용해 노조 활동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주업)이 공직사회 ‘성과급제 폐지’ 투쟁에 본격 돌입했다.공무원노조는 9일부터 서울 광화문 정부종합청사 앞에서 매일 오전 8시부터 ‘성과급제 폐지 및 행정자치부 장관 퇴진’ 일인시위를 펼치기 시작했다. 일인시위는 공무원노조 각 본·지부에서 동시에 실시된다. 특히, 오는 11일 오후 정부종합청사
인사혁신처가 3일, “공직 사회부터 비효율적 장시간 근로문화를 없애고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근무 문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자기주도 근무시간제’를 전 부처로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자기주도 근무시간제’란 기관장·부서장이 소속직원의 초과근무시간을 총량으로 관리하는 제도다. 부처별로 평균 3년간의 초과근무실적을 기준으로 연간 총량을 설정해 총량의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