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립신고·연금개악 개선 등 내년 대선 맞춰 투쟁 확대

공무원노조, 10대 요구 걸고 대정부 투쟁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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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주업)이 ‘대정부 10대 요구안’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투쟁에 나선다.

10대 요구안에는 공무원노조 설립신고, 해직자 원직복직, 공직사회 성과퇴출제 폐기, 정치기본권 보장, 학교 행정실 법제화 등 기존 5대 요구안에 △상하수도 등 민간위탁 반대 사회공공성 강화 △시간선택제 공무원제도 폐지 △임금, 수당 현실화 △인사제도 개선 △공무원연금제도 개선 등이 포함됐다.

공무원노조는 향후 ‘대정부 10대 요구안’ 투쟁 선포식을 열고 올해 하반기와 내년 대통령선거와 맞춰 투쟁의 흐름을 확대 시킨다는 방침이다.

김태성 공무원노조 정책실장은 “10대 요구안에는 공직사회 성과퇴출제 폐기와 비현실적인 공무원의 임금, 수당체계 개편이 포함돼 있으며 특히, 지난해 공무원연금 개악으로 65세로 늦춰진 공무원연금 지급개시연령을 60세로 환원하는 것을 포함해 보다 구체적이고 절실한 공무원노동자들의 요구를 담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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