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 6.30 사회적 총파업의 당위성을 강조하며 적극적 지지 의사를 천명했다.공무원노조는 26일 성명을 통해 “사회적 총파업은 노동개혁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최저임금 1만원, 비정규직 철폐, 노조할 권리 쟁취 등을 위한 사회적 총파업에 공무원노조의 모든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밝혔다.노조의 이번 성명은 최근 일고 있는 민주노총의 6.30
한미정상회담을 앞두고 역사상 최초의 미대사관 인간띠잇기가 성사됐다. 3000여명의 참가자들은 미대사관을 에워싸고 한반도 평화 위협하는 ‘불법 사드 철회’를 목청껏 외쳤다.사드한국배치저지전국행동은 24일 오후 4시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사드철회 범국민평화행동’을 개최했다.무대 위로 올라선 사드배치철회 성주투쟁위원회 이혜경 여성위원장은 “4월 26일 새벽은 전쟁이었다. 8000여명의 경찰이 80여명의 울부짖는 주민들을 끌어내는 와중에 그 옆을 미군들이 유유히 웃으며 지나가고 있었다.”며 “내 나라, 내 땅을 지키는 게 불법인가. 대한
지난 16일 촛불혁명으로 정권이 바뀜에도 불구하고 사법부 개혁에 대한 법원의 의지가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한 것을 고찰하고, 문재인 정부에서의 사법개혁 정책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갖고자 사법민주화위원회(이하 사민위) 수련회가 원주에서 열렸다.이날 참석한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김도영 사민위원장은 인사말에서 "법원 조직의 관료화와 기득권을 지키려는 정의롭지 못한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조국통일 완수하자!”6월 15일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은 분단적폐를 청산하고 남과 북의 평화와 통일로 향해 가자는 참가자들의 열망으로 가득했다. 참가자들은 이번 6.15 공동선언 기념대회는 안타깝게도 남북이 공동으로 치르지 못했지만 다가오는 8.15 공동행사는 서울에서 반드시 남북공동행사로 성사시킬 것을 결의했다.이창복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상임대표는 대회사에서 “이번 6.15 기념대회의 남북 공동추진은 무산됐으나 8.15 대회는 남북 공동행사로 서울에서, 10월 4일은 평양에서 전민족대회가 열린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 시한인 6월 말을 앞두고 ‘최저임금 만원 실현’ 걷기 대회가 17일 오후 서울 도심에서 진행된다.최저임금만원비정규직철폐공동행동(만원행동)이 주최한 ‘최저임금 만원 실현 6.17 걷기대회 만원 런’은 주말인 토요일 오후,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 인근 경의선 숲길공원에서 여의도 한강공원까지 걸으며 시민들에게 ‘최저임금 1만원 요구’를 알릴 계획이다.‘만원 런’ 참가자들은 경의선 숲길공원을 출발해 합정역 사거리, 양화대교, 양화한강공원을 거쳐 여의도 한강공원까지 약 6㎞를 행진한다. 사전 행사로 페이스페인팅, 출발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희생자원상회복투쟁위원회가 조속한 해직자 원직복직을 촉구하며 15일, 노숙농성에 돌입했다.회복투는 이날 오후 광화문 정부종합청사 앞에서 농성 돌입 결의대회를 개최하며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공무원노조 인정과 136명 공무원 해직자의 복권‧복직을 쟁취하기 위해 투쟁을 결의한다”고 밝혔다.또한 “공무원노조 설립
민주노총은 6월 14일 16시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첫 단위노조 대표자 결의대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참가자들은 “최저임금 1만원 – 비정규직 철폐 – 노조할 권리‘를 위한 6·30 사회적 총파업 성사와 2017년 민주노총의 5대 요구 실현을 위한 투쟁을 힘있게 결의했다. 이에 앞서 지난 5월 27일부터
17년 전 오늘 대한민국 김대중 대통령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역사적인 상봉과 함께 분단 이래 최초의 남북정상회담을 통해 6.15공동선언을 채택했다.6.15 공동선언문에 기재된 다섯 가지 항목은 아래와 같다.△ 남과 북은 나라의 통일 문제를 그 주인인 우리 민족끼리 서로 힘을 합쳐 자주적으로 해결해 나가기로 하였다.△ 남과 북은 나라의 통일을 위한 남측의 연합제안과 북측의 낮은 단계의 연방제안이 서로 공통성이 있다고 인정하고, 앞으로 이 방향에서 통일을 지향시켜 나가기로 하였다.△ 남과 북은 올해 8 · 15에
민주노점상전국연합과 전국노점상총연합이 13일 오후 노점상운동 30주년을 기념하는 대규모 집회를 열었다.서울역 광장에서 개최된 ‘노점상운동 30년, 6.13 정신계승 전국노점상대회’에는 노점상뿐 아니라 민주노총, 빈곤사회연대, 전농 등 노동자, 농민, 빈민, 시민사회단체들도 참여해 “노점상 운동 30년, 민주화 30년을 넘어 당당한 대한민국의 시민으로서 인간다운 삶을 보장받고 빈곤과 차별의 벽을 깨부수어 나갈 것”이라고 결의했다.6.13대회는 전국의 노점상들이 생존권 쟁취를 위해 조직적으로 투쟁하기 시작한 1988년 6월 13일을 기
6.10 민주항쟁 30주년인 10일 오후, 서울광장에서는 민족민주열사 650여 명의 영정을 모신 가운데 ‘26회 민족민주열사 범국민 추모제’가 열렸다. 추모제를 주최한 민족민주열사‧희생자 범국민추모위원회는 “올해 범국민 추모제는 열사 정신을 계승하고 촛불항쟁 완성을 위해 끝까지 투쟁할 것을 결의하는 자리”라며 “박근혜는 물러갔으나 그가 남겨놓은 적폐들은 여전히 우리 앞길을 가로막고 있다. 열사정신을 이어받아 적폐 청산과 사회대개혁 이뤄내야 한다”고 밝혔다. 추모제는 명예대회장인 함세웅 신부의 대회사를 시작으로 추도사와 추모 공연,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성평등위원회 2017년 수련회가 9일과 10일 이틀 동안 전북 군산시에서 열렸다. ‘여성, 평화, 인권과 함께 하는’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수련회에서 참가자들은 군산공설시장과 시간여행마을 일원, 군산시민예술촌 등 군산의 역사와 문화 중심지를 탐방하며 여성인권과 성평등 문제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박찬미 성평등위원장은 “이번 성평등위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서울지역본부(본부장 유완형)는 지난 2일 故 김병진 열사의 14주기를 맞이하여 충남 병천 풍산공원묘지에서 추모제를 열었다. 공무원노조 유완형 서울본부장, 강동구청 백남식 노조위원장, 서정숙 부위원장 등 조합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제를 진행했다. 서울본부 유완형 본부장은 추모사에서 “민중총궐기를 선두에
6일 6.9대회 기념 16주년 조합원·가족 소리길 걷기 한마당이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주최, 경남본부 주관으로 경남 합천 해인사에서 진행됐다.16년전 6월 9일은 전국의 공무원들이 처음으로 모여 역사적인 전국 집회를 치른 날이다. 2001년 6월 9일 전국에서 모인 7,000여명의 공무원 노동자들은 경상남도 창원에 집결하여 ‘공직사회 개혁과 공무원노동기본권 회
노동조합 활동과 공공기관 민영화 반대 투쟁 등을 하다 해고된 공공부문 노동자들이 문재인 정부에 조속한 원직복직을 촉구했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과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소속 해고자들로 구성된 민주노총 공공부문 해고조직 대표자회의는 2일 오전 서울 정부종합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동적폐 청산의 첫 출발은 공공부문 해고노동자들의 조속한 원직
5월 31일 대법원은 2015년 11월 14일 민중총궐기를 이끈 민주노총 한상균 위원장에게 징역 3년, 벌금 50만원을 선고한 지난해 2심 판결을 확정했다. 함께 구속된 배태선 전 민주노총 조직실장에게는 징역 1년 6개월, 벌금 30만원의 실형이 확정됐다. 이에 공무원노조는 ‘한상균 위원장은 무죄다. 문재인 정부는 한상균 위원장을 즉각 석방해야 한다’는 논
노동자들이 뜨거운 땡볕에 달구어진 아스팔트 위로 몸을 던졌다. 29일 오후, 민주노총 조합원들이 ‘최저임금 1만원, 비정규직 철폐, 노조할 권리’ 실현을 간절히 바라며 서울 광화문 앞 도로에서 청운효자동주민센터까지 삼보일배를 하며 행진했다.민주노총은 이날 오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민주노총, 노동정책 대전환 촉구를 위한 도심 농성돌입’ 기자회견 후 삼보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김주업 위원장이 국제노동조합총연맹(ITUC, 국제노총) 샤론 바로우 사무총장에게 공무원과 교사들이 완전한 노동기본권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한국 정부에 강력하게 문제제기해 달라고 요청했다.김 위원장은 29일 방한, 민주노총과의 간담회에 참석한 바로우 사무총장에게 국제노총의 연대와 지지에 감사를 표현하며 공무원노조의 설립신고 문제와 노동기본권
“6.30 사회적 총파업은 노동자들의 이기적 투쟁이 아니라 국민 전체의 삶이 나아지는 절실한 요구에서 나온 것이다. 총파업은 문재인 대통령의 개혁 추진에 힘을 보태는 노동자들의 투쟁이다”민주노총 최종진 위원장 직무대행은 27일 오후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집회 ‘최저임금 1만원, 비정규직 철폐, 노조할 권리, 지금 당장 촛불행동’에서 오는 6월 30일로 예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 갑을오토텍 불법직장폐쇄 294일차인 5월 24일 2시 갈월동 갑을그룹 본사 앞에서 갑을오토텍 직장폐쇄 분쇄! 김종중 열사 정신계승! 결의대회를 진행했다.2016년 갑을그룹은 노사합의 파기·불법직장폐쇄·용역과 공권력 투입 시도·불법대체생산과 불법대체근로 등으로 노조파괴 공작을 진행했고 이러한 노조파괴 공작은 결국 김종중 열사를 죽음으로
지난 해 촛불집회를 주최하며 대통령 탄핵을 이끌어냈던 박근혜정권퇴진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이 24일 공식 해산을 선언했다.퇴진행동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박근혜 정권 퇴진이라는 소임과 역할을 다했기에 국민들게 해산을 선언한다”며 공식 해단 기자회견을 열고 ‘적폐 청산’과 ‘촛불대개혁’을 요구했다.퇴진행동은 “23차에 이르는 범국민행동의 날까지 반납한 주말이었지만 함께 했던 지난 6개월, 가슴이 벅찼던 나날”이었다며 “촛불시민들이 최순실, 김기춘, 이재용 등 주요 범죄자들과 공범들을 구속시키고 새 정부를 출범시키는 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