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공무원노조 법원본부(본부장 조석제. 이하 법원본부)가 사법농단 사건으로 기소되거나 비위사실이 통보된 법관들을 업무 배제하고 징계할 것을 촉구했다.법원본부는 7일 법원내부통신망(코트넷)에 “대법원은 (사법농단 사건)연루 법관 66명을 즉시 업무에서 배제하고, 그들에게 엄중한 책임을 물으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게시하고 이같이 요구했다.법원본부는 성명서에서
‘뮤지컬’하면 비싸다. 보기 힘들다 라는 단어가 떠오른다. 실제로 뮤지컬 매니아가 아닌 이상 스스로 찾아가서 관람하는 것이 쉽지 않다.‘JTN&BRAVI’의 뮤지컬 토크 콘서트 ‘HELLO MUSICAL’은 유명하지 않은 청년들이 주인공이다. 뮤지컬과 연극을 사랑하는 모임인 브라비의 팬들이 주축이 되었고 JTN미디어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이 무대는 시작되었다
사회적 대화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가 탄력근로제 기간 확대를 합의하여 7일 본 회의를 통해 최종의결을 앞두고 있고 정부와 국회가 노동법 개정을 논의 중인 가운데 민주노총이 총파업 총력투쟁에 나섰다.민주노총은 6일 ▲탄력근로 기간 확대 반대 ▲최저임금 결정체계 및 결정기준 개악 일방 추진 중단 ▲제주영리병원 철회 및 공공병원 전환 ▲광주형 일자리 등 제조업
서울본부 강북구지부(지부장 이상용, 이하 강북구지부)가 지방의원의 공무원 폭행 사건 재발을 막기 위한 감시와 견제에 나섰다. 지난달 22일 오후 8시 40분 경 강북구의 한 식당에서 최재성 강북구의원이 동장 조모씨 등과 함께 식사하다가 조씨를 폭행했다. 이로 인해 조 동장은 우측 눈 위를 3바늘 꿰매고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강북구지부는 공무원 폭행 사건이
어렸을 때 참 그 게임 많이들 했다. 블루마블 게임(혹은 부루마블이라고도 부르는)이라는 보드 게임 말이다. 타이베이나 홍콩, 마닐라, 싱가포르, 카이로, 이스탄불 등 분홍색 영역의 도시는 “투자 가치가 없다”며 건너뛰었다. 반면 뉴욕, 런던, 로마, 파리, 도쿄 등 검은색 영역의 땅을 구입해 호텔을 올릴 때에는 온 몸이 짜릿짜릿했다. 지금 생각하면 매우 선
2월 27일~2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북·미 정상회담이 합의문 발표 없이 끝났다. 외교 관행상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실무회담에서 합의문 초안을 마련한 뒤에 정상회담이 개최되므로 합의문에 대한 서명 없이 끝나는 경우는 전례를 찾기 어렵다. 아무런 합의문도 채택하지 못한 채 끝난 정상회담의 사례로 1986년 아이슬란드의 수도 레이캬비크에서 열린 로널드
교육청본부 경기교육청지부(지부장 안재성, 이하 경기교육청지부)가 경기교육청과 행정실 업무경감 및 개선과 학교 안전과 시설관리를 위한 지방공무원을 배치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대한 방안은 단체교섭에서 논의할 예정이다.경기교육청지부는 경기교육청이 지난해 11월 안전관리국을 폐지하고 학교 시설관리직 정원 축소 및 시설관리 외주화 등을 골자로 하는 조직개편을 추진하
강원본부 횡성군지부(지부장 성기영, 이하 횡성군지부)가 뇌물 수수 혐의로 당선 무효 선고를 받은 한규호 횡성군수에 대한 퇴진운동을 벌였다.한 군수는 부동산 업자로부터 5차례에 걸쳐 뇌물을 받은 혐의로 지난해 2월 1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과 벌금 등을 선고받았으며 항소심 재판부도 지난 1월 30일 1심과 같은 판결을 내렸다. 이 판결이 대법원에서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 지난해 3월 법적 지위를 회복하면서 전국의 각 지부가 단체교섭을 시작했다. 단체교섭은 조합원의 노동환경과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매우 중요하다. 현재 교섭을 요구한 122개 지역 지부 중 절반이 넘는 곳에서 본격적인 교섭 중이고 17곳이 단체협약을 체결했다.인천본부 연수구지부는 지난해 12월 31일 구청과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지부는
서울본부 종로구지부 한조섭 지부장은 정년을 2년 남기고 있다. 지난해 8기에 연임하여 지부장 3년차를 맞고 있는 한 지부장은 “서울본부 지부장 중 나이는 가장 많고 노조 임원 경력은 가장 짧지만 노동조합에 대한 자부심만은 다른 지부장 못지않다”고 힘주어 말한다.21일 종로구 지부 사무실에서 한 지부장을 만나 설립신고 후 달라진 노조의 위상, 단체교섭 상황, 2019년 종로구지부 역점 사업 등에 관한 이야기를 들었다.▷ 종로구지부가 설립신고 후 노동조합의 위상이 달라졌다고 하는데? 설립신고 후 구청장부터 총무과 노사 담당자까지 노조를
숨을 얕게 쉬면서 걸어가는 미세먼지 속 출근길이다. 미세먼지 자욱한 거리에서 10여명 넘는 사람들이 마스크를 쓰고 피켓을 들고 ‘미세먼지 저감 캠페인’을 하고 있다. 내용은 대중교통 이용하기, 마스크 착용하기이다. 이런날 거리에 선 이들은 누구일까?자세히 바라보니 바로 우리 옆의 동료들이다. 지금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181㎍/㎥으로 역대 최악으로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부산본부(본부장 박중배, 이하 부산본부)가 공무원노동자에게 연가사용을 강제하지 말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부산본부는 지난달 14일 부산 구,군수협의회가 열리는 사하구청 앞에서 “강제 연가 사용은 공무원노동자의 업무 특성을 고려하지 않는 것이고 개인의 자율성을 침해할 수 있다”는 선전전을 진행하며 강제연가 사용을 반대했다.올해부터 변경된 지방
경남본부 거제시지부(지부장 배병철, 이하 거제시지부)는 거제시와 지난 1월 25일 거제시청에서 단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설립신고 후 10여년 만에 이뤄진 단체교섭에서 거제시지부는 조합원과 함께 하는 교섭과 지부 역량 강화를 위한 교섭을 진행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그 소기의 성과를 달성한 것으로 평가받는다.거제시지부는 단체교섭 요구안을 조합원 의견 수렴 후
지난 한 달간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의 각 지부에서는 무슨 일이 있었을까요.지부 소식을 한 자리에 모아보았습니다.
민주노총이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용산역 강제징용 노동자상을 참배하며 일제 강점기 강제동원 피해자들을 추모했다.민주노총과 한국노총, 강제동원 문제 해결과 대일 과거청산을 위한 공동행동이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신일철주금 강제징용 피해자인 이춘식 할아버지와 재일한국민주통일연합(한통련) 모국방문단 등이 함께했다. 민주노총 김명환 위원장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김주업 위원장 그리고 민주노총 조합원들도 참석했다.이춘식 할아버지는 “제가 내년이면 100살이 됩니다. 3·1절 날 모여서 이렇게 행사를 해주시니 감사하고 눈물이 난다”라며 눈물을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서울본부 강동구지부(이하 강동구지부)가 강동구청의 제로페이 강제 동원에 항의하며 26일 오후 강동구청 앞에서 규탄집회를 개최했다.강동구지부에 따르면 강동구청은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7위 안에 들어야 한다’며 강동구 말단 직원들을 제로페이 가맹점 늘리기에 과도하게 동원하고 있다고 한다. 규탄집회에서 서울본부 이봉식 본부장은 “강동구지부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주업, 이하 공무원노조)이 전국대의원대회를 통해 2019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23일 오후 충북 청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제31차 정기 대의원대회는 전체 대의원 496명중에 356명의 대의원들이 참가하여 2019년 사업계획안을 비롯해 예산안, 2018년 사업평가, 규약개정 등 논의안건을 모두 원안가결했다.공무원노조는 ‘조합원의
정당·노동·종교·시민사회단체가 문재인 정부에게 공무원노조 활동을 하다 해직된 공무원들의 원직복직과 명예회복을 촉구했다.공무원노조 투쟁을 지지하는 76개 정당·노동·종교·시민사회단체는 21일 오전 11시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요구했다.이들은 기자회견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후보 시절 공무원노조 해고자 복직을 약속했다. 하지만 공무원노조와 협상 과정에서 정부는 해직자의 경력을 일부만 인정하겠다고 해 해직자와 그 가족을 실망시켰다”며 “공무원노조 해직자의 원직복직과 명예회복은 그 피해의 크기와 기간을 고려했을 때
경제사회노동위원회가 탄력근로제 단위 기간을 6개월로 확대하기로 합의한 가운데 민주노총 김명환 위원장이 삭발식을 하며 3월 총파업을 예고했다.민주노총은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로 소공원에서 조합원 4,0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ILO 핵심협약 비준 쟁취, 친재벌 정책 강행 저지를 위한 결의대회’를 진행했다. 결의대회 참가자들은 ‘노동법 개악 저지!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