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서간담회 진행하며 조합원 참가 독려

공무원노조 3.25 대회 조직화 사업에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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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 ‘3.25 공무원노동자 총력투쟁대회’ 성사를 위한 조직화 사업에 한창이다.

공무원노조는 다음 달 25일 서울 도심에서 ‘성과퇴출제 폐지! 설립신고 쟁취! 해고자 원직복직!’을 비롯해 공무원노조 10대 요구안 실현을 위한 대규모 집회를 계획하고 있다.

조기 대선이 가시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공무원노조의 핵심 현안을 전면에 내세워 쟁취하겠다는 의도다.

공무원노조 각 지부에서는 3.25 대회 조직화를 위한 순회 간담회 등 조합원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 순회간담회 중인 공무원노조 광주 북구지부. 사진 = 공무원노조 광주북구지부
▲ 순회간담회 중인 공무원노조 광주 북구지부. 사진 = 공무원노조 광주북구지부

광주지역본부 북구지부에서는 지난 14일부터 공무원노동자 총력투쟁 대회 조직을 위해 부서 순회를 실시해 조합원들에게 10대 요구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역시 순회 간담회를 실시하고 있는 울산지역본부 북구지부 임현주 지부장은 “2012년 1020 총회에 다녀온 직원들이 당시의 감동을 아직까지 이야기하고 있다. 노조 총회에 대선후보들이 온다는 걸 누가 상상할 수 있겠는가?”며 3.25 대회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임 지부장은 “이번 총궐기 대회에도 대선 후보를 초청해 우리의 10대 요구안을 전달할 계획이다. 우리의 요구를 관철시키기 위해 단합된 힘을 보여주자. 공무원노조가 설립신고를 하게 되면 정부와 단체교섭을 진행하게 되는데 그 성과는 지부 단위의 노사협의와는 비교가 되지 않을 것”는 말로 조합원들을 설득하고 있다고 밝혔다.

▲ 순회간담회 중인 공무원노조 울산 북구지부. 사진 = 공무원노조 울산북구지부
▲ 순회간담회 중인 공무원노조 울산 북구지부. 사진 = 공무원노조 울산북구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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