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공무원노동조합 김주업 위원장이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당대표에게 공무원 해직자복직특별법안 제정을 당론으로 채택해 줄 것을 요구했다.김 위원장은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민주노총과 이 대표간의 간담회에 산별노조 대표자로 참석해 “법적으로 정부가 공무원의 사용자이기에 집권여당에 드리고 싶은 말씀은 정말 많지만 가장 절박한 문제 한 가지만 말씀드린다”며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충북지역본부(본부장 김정수, 이하 충북본부)가 단양 지역의 일부 인터넷언론의 무분별한 취재 행태에 대해 사이비언론으로 규정하고 강력 대응하기로 했다.충북본부는 22일 오전 단양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단양군에서 발생하고 있는 일부 기자들의 강압적 취재와 보복성 민원 제기를 즉각 중단하고 단양군지부 조합원과 독자들에게 공개사과하라”고 요구
“우리가 이 중금속 덩어리인 서울 아스팔트 위에 무릎을 꿇고 온 몸을 엎드리는 것은 문재인 대통령에게 하는 것도 정부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게 하는 것도 아닙니다. 원직복직을 향한 우리의 간절함, 이 간절한 마음을 하나로 모으기 위해서입니다.”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양한웅 집행위원장의 말처럼 원직복직을 향한 간절한 마음들이 하나로 모였다. 노동조합 활동으로 십수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서울지역본부가 이명박·박근혜 정부 시절 노동조합 불법 사찰에 대한 진상규명과 그 피해자들에 대한 원상회복을 위해 서울시가 적극 나설 것을 촉구했다.서울본부는 11일 오전 서울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해 “서울시가 이명박·박근혜 정부 때 자행된 공무원노조 조합원에 대한 불법사찰과 부당 징계에 대해 조사하고 해고자에 대한 원직복직 조치를 해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서울본부 용산구지부가 지난 달 6일 용산구청장과의 상견례를 시작으로 본교섭에 돌입했다. 지난 7월, 용산구지부가 구에 단체교섭을 요구한 후 노사는 교섭위원 선임과 예비교섭을 거쳐 실무교섭에 들어간 것이다. 용산구 노사는 11월 중으로 단체협약을 맺을 계획이다.지난 3월 말 공무원노조 법내 진입 후 지부 사상 처음 이루어지는 단체교섭이 비교적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었던 것은 용산구지부가 이미 2016년과 2017년 사실상 단체교섭을 진행한 경험이 있기 때문이다. 올해 초 재임 당선된 노병환 용산구지부장은 당시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세종충남본부 계룡시지부는 젊다. 2012년 9월 개별노조로 출범한 계룡시지부는 2015년 6월 말 조합원 총투표를 통해 공무원노조에 가입했다. 김진태 계룡시지부장은 “계룡시지부 자체가 청년위원회”라고 말한다. 지부를 이끄는 9명의 운영위원들이 모두 30~40대로 구성됐기 때문이다.또 계룡시지부는 간부 구성에서 여성 파워가 세다. 운영위원
전국 대다수 시청과 구청 등 관공서에 수십 년째 태극기 옆에 ‘보란 듯이’ 내걸린 새마을기. 새마을기가 국기, 시‧군‧구 깃발과 나란히 걸려 있는데 의문을 제기하며 시대착오적인 새마을기를 이제는 내려야 한다는 운동이 부산에서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부산본부(본부장 박중배, 이하 부산본부)가 적폐청산사회대개혁부산운동본
정부와 단체교섭을 벌이고 있는 공무원 제단체들이 청와대 앞으로 몰려가 문재인 정부를 한 목소리로 규탄했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과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한국공무원노동조합은 2일 오후 청와대 인근 효자치안센터 앞에서 현 정부의 ‘성과주의 폐기 약속 불이행, 일방적 임금 인상안 결정, 불성실 교섭’을 비판하며 약속 이행을 촉구하는 규탄대회를 개최했다.집회에
전국공무원노동조합 200명의 간부들이 청와대 앞에서 공무원 5천명이 오는 11월 9일 서울에서 연가투쟁을 벌이겠다고 선포했다.공무원노조는 2일 오후 1시 청와대 앞 분수대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대통령이 원직복직의 약속을 이행하고 ILO협약 비준과 더불어 공무원의 온전한 노동3권과 국민으로서 당연히 누려야할 정치기본권 보장을 촉구하기 위해 11월
정부가 공무원의 시간외근무시 식비로 지급되는 급량비 지출 방식을 통제하려 하고 있어 공무원노동자들이 반발하고 있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 서울지역본부와 강원지역본부는 18일 오전, 서울 정부종합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급량비도 공무원노동자의 임금”이라며 “행전안전부는 현실과 동떨어진 급량비 현금영수증카드 사용지침을 폐기하라”고 요구했다.행안부는 최근 서울시
투쟁사업장 공동투쟁위원회와 공무원노조, 전교조가 함께 14일 오후 청와대 앞 도로에서 문화제를 개최했다.이들은 “촛불시민혁명으로 들어선 문재인 정부가 노동존중사회를 표방하고 있지만 부당하게 해고된 노동자와 노조 할 권리를 빼앗긴 노동자들은 여전히 거리에서 투쟁하고 있다”며 “노동자들의 투쟁을 통해 권리를 되찾자”고 목소리를 높였다.문화제에는 해직자원직복직을
민주노총이 11월 초, 비정규직 철폐와 최저임금법 원상회복 등 7대 요구를 걸고 총파업 투쟁을 벌인다.지난 달 22일 민주노총 중앙위원회는 노사정대표자회의 복귀와 함께 ‘적폐청산‧노조 할 권리‧사회대개혁’을 슬로건으로 하는 총파업‧총력투쟁을 결의했다. 앞서 민주노총은 6월 30일 전국노동자대회를 통해 올 하반기 총파업R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 오는 11월 9일 해직자원직복직과 노동3권·정치기본권 등 노조의 핵심 현안을 걸고 연가투쟁을 벌인다.공무원노조는 8일 오후 대전지방법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30차 임시 전국대의원대회에서 11.9연가투쟁과 총력투쟁 성사를 위한 조합원 결의행동, 문재인 정부 규탄대회 등 주요 투쟁 계획을 담고 있는 올 하반기 사업계획을 통과시켰다.연가투쟁
공무원 해직자 복직을 촉구하며 청와대 앞에서 무기한 노숙 농성 중인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 해직자복직 특별법 제정 여론 확대를 위해 국회 토론회를 연다.12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노동존중 사회에서 공무원 해직자 원직복직의 의미’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공무원노조와 더불어민주당 진선미‧이용득‧표창원 의원, 민주평화당 김광수 의원, 정의당 이정미 의원, 민중당 김종훈 의원이 공동주최했다.공무원노조는 “해직자 원직복직의 당위성과 법 제정의 의의를 공론화하기 위해 이번 토론회를 준비했다”며 “토론회를
비대위 체제였던 공무원노조 인천본부 남동구지부에 새 집행부가 들어섰다. 8월 23일~24일 이틀간 치러진 남동구지부 8대 임원선거에서 선출된 이보영 지부장(50)과 심현석 사무국장(51). 두 사람에게는 지난 4년 장석현 전 남동구청장의 독선행정과 노조 탄압으로 약화된 지부를 복원해야 하는 임무가 주어졌다. 공무원노조가 법내로 들어가고 6.13지방선거에서
교육청본부 전북교육청지부 장시환 총무부장(39세). 지부 운영위원 가운데 ‘막내’인 그는 어떻게 하면 젊은 조합원들을 노조 활동에 참여하게 할 수 있을까 고민이 크다. 고민 끝에 그가 내린 결론은 일대일로 계속 만나서 설득할 수밖에 없다는 것. 노조에 대한 거창한 이야기와 교육, 홍보도 모두 중요하지만 직접 얼굴을 맞대고 권유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는 게 그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21일 개방형 채용 확대와 관련해 개방형 공직의 문호를 공무원에게도 개방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같은 결정은 원 지사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제주본부와의 간담회를 통해 이루어졌다.공무원노조 제주본부는 이날 오후 제주도청 도지사 집무실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개방형 직위 확대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IT 분야 등 전문가가 필요한 자리에 한해 최소한의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울산본부 남구지부가 되살아나고 있다. 2004년 공무원노조 총파업으로 대량 징계의 직격탄을 맞아 2008년 이후 채 10명이 안 되는 조합원으로 근근이 지부의 명맥을 이어왔던 남구지부. 이런 남구지부에 최근 조합원이 90여 명이 가입하는 등 지부 소생의 바람이 불고 있다.울산본부 우봉석 본부장은 “조만간 비상대책위원회를 정상화하고 올해 안
노동시민사회단체들이 전교조 법외노조 취소와 교원·공무원의 노동기본권 보장을 촉구하며 본격적 행동에 나섰다.21일, 민주노총과 공무원노조, 참여연대, 민변, 전농, 진보정당 등 37개 단체로 구성된 ‘전교조 법외노조 취소와 교원·공무원 노동3권 보장 공동행동’(약칭, 법외노조 취소 공동행동)이 출범했다.이들은 이날 오전 11시 30분, 청와대 앞 분수대 광장에서 출범 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전교조 법외노조 탄압이 5년 넘도록 이어지고 있는 부조리한 현실을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다”면서 “문재인 대통령이 즉각 전교조 법외노조를 직권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 문재인 대통령의 공무원노조 해직자 원직복직 약속 이행을 촉구하며 다시 청와대 앞 농성에 돌입했다.공무원노조는 21일, 청와대 앞 인도에 농성장을 꾸리고 “조직의 모든 역량을 동원해 올해 안에 반드시 해직자 원직복직을 쟁취하겠다”며 “원직복직이 될 때까지 청와대 앞 무기한 농성에 들어간다”고 밝혔다.노조는 이날 오전 11시 청와대 앞 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