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공무원노동조합 서울본부(본부장 박성열, 이하 서울본부)가 17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경찰 특별수사본부(특수본)의 10.29 이태원 참사 수사결과가 은폐, 축소되었다고 규탄하며 참사의 원인은 윤석열 정부의 안전불감증과 대통령실 이전 때문이라고 밝혔다.10.29 참사를 수사해온 특수본은 지난 13일 용산구청장과 전 용산경찰서장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서울본부(본부장 박성열, 이하 서울본부)가 11일 오전 서울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정문헌 종로구청장이 강제로 시-구간 공무원 인사교류를 진행해 인권침해가 발생했다며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문제 해결을 요구했다.서울본부는 “종로구청장이 ‘2023년도 상반기 시-구간 인사교류 시행계획’을 악용해 교류대상자를 임의로 사전에 선정한 후 당사자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서울본부(본부장 박성열, 이하 서울본부)가 9일 오전 서울 서부지방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10.29 이태원 참사의 책임을 현장공무원에게 전가한 경찰 특별수사본부(특수본)를 규탄하고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수사를 촉구했다.이태원 참사를 수사 중인 특수본에 의해 박희영 용산구청장과 용산구 안전재난과장이 구속되었다. 용산구청 직원
2004년 총파업의 여파로 처참하게 무너진 노동조합을, 16년 만에 복구하고 있는 지부가 있다. 거대한 폭풍우가 지난 후 산산이 부서졌으나, 그 안에 살아있는 작은 ‘숨’을 모아 새 생명이 움트게 온갖 열정과 애정을 쏟는 것처럼 매일을 새롭게 도전하는 그들, 바로 울산지역본부 동구지부 이야기다.사고지부와 비대위로 인한 오랜 침체를 딛고 다시 복구에 팔을 걷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서울본부 종로구지부가 14일 오전 종로구청 앞에서 정문헌 종로구청장 규탄 기자회견을 열었다. 종로구지부는 “노조가 정 구청장의 부정부패, 강제전출, 인사부정의 문제를 제기한 후 구청이 노동조합 가입 대상 공문을 발송해 조합원들의 탈퇴를 유도하고 노동조합 전임자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며 노조탄압을 예고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종로구지부는 “
“코로나 상황이라고 아무것도 안 할 수는 없잖아요. 마음이 절실하니 방법은 많았어요.”지난 9일 광주남구청에서 만난 김현선 지부장의 첫 말이다. 담백하면서도 강하고, 의미심장하면서도 당연한 그 말을 김 지부장은 한껏 신이 난 표정으로 하고 있었다. ‘저 여유는 어디서 나오는 걸까?’ 오기마저 발동하게 하는 그의 당당함이 ‘조합원들이 만들어준 확신’임을 아는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소방본부(본부장 김주형)가 22일 경찰청 이태원 참사 특별수사본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현재 진행 중인 현장 소방관 위주 수사 중단을 촉구했다. 소방본부는 기자회견 후 ‘7만 소방관 지키기’ 서명지 10만 부를 특수본에 전달했다. 소방본부는 지난 15일부터 서울역과 울산 등에서 특수본이 최성범 용산소방서장을 비롯한 현장 소방공무원을 대상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소방본부가 14일 오전 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하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꼬리자르기식 수사를 중단하고 진짜 책임자를 처벌할 것을 요구했다. 지난 1029 이태원 참사 이후 종합방재센터 압수수색을 시작으로 용산소방서장과 지휘팀장이 입건되었고, 출동 대원 등에 대한 전방위적 수사가 진행 중이다.
“어제 일 때문에 이태원 안전센터에 들렀다가 참사 현장을 잠깐 봤다. 그 골목을 차마 쳐다볼 수가 없었다. 쓰러지는 줄 알았다. 그분들 중에 한 분이라도 다시 살 수 있다면...우리가 살릴 수 있었다면 하는 죄책감이 든다. 우리 동료 소방관의 따님도 현장에서 사고를 당했다. 너무너무 가슴이 아프다” 이태원 참사 현장에 출동했던 소방관은 그날의 기억을 떠올리
‘투쟁’으로만 인식하는 노조는 가라!조합원의 흥미를 먼저 알고 찾아 노동조합과 문화의 힘을 적절히 융합하니, 낮지만 넓어지는 노동조합의 힘을 몸소 체득한 지부가 있다. 조합원과 소통을 하기 위해 문화적 방식을 착안, “조합원과 함께 한 걸음 더” 전진하고 있는 공무원노조 서울본부 관악구지부 이야기다.공무원노조 1세대인 염수진 지부장은 11기 지부 활동을 시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부산본부(본부장 최현오)가 지난 20일 부산시청 앞에서 ‘2022 부산 청년공무원대회’를 열어 2030 청년공무원들이 스스로 공직사회의 주인으로서 당당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과 생존임금을 요구했다. 이날 대회에는 부산본부 16개 지부 조합원과 민주노총 부산본부 등에서 250여 명이 참석했고, 청년조합원들을 위해 커피 푸드트럭, 비보이 공연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서울지역본부 서울시청지부(지부장 오정환, 이하 서울시청지부)가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청년 조합원의 관심을 모아내고 있다. 서울시청지부 2030청년위원회는 지난 8일, 서울 여의도한강공원에서 열린 "2022 서울세계불꽃축제"를 맞아 노량진 수도자재관리센터 앞마당에서 "불꽃과 치맥이 함께하는 청년 왁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 5일 구청장으로부터 탄압받고 있는 송파구지부를 지키기 위해 송파구청 임원 부서 순회를 진행했다. 이번 순회에는 전호일 위원장과 김정수 수석 부위원장, 박현숙·박중배·조창종 부위원장, 송파구지부 간부들이 참여해 송파구청과 동주민센터에서 조합원들을 만났다.서울본부 송파구지부는 구청장의 탄압에 맞서 투쟁 중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지난 7월
공무원노조 인천본부가 4년 간의 비상대책위원회를 벗어나 정상적인 본부 집행체제를 꾸렸다.지난 27일과 28일 치러진 제9기 인천본부 임원선거에서 추인호 본부장(동구지부)과 임진우 사무처장(인천시지부)이 총 조합원수 2,249명 중 56.6%인 1,274명이 투표, 98.4%의 압도적 찬성으로 당선됐다. 임기는 당선이 확정된 29일부터 2024년 2월 28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소방본부 서울소방지부가 23일 오후 여의도공원 문화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서울소방재난본부에 인력 확충과 근무체계 개선을 요구했다. 서울소방지부는 “소방관의 안전이 서울시민의 안전”이라며 서울소방재난본부가 진행하는 ‘서울안전한마당’ 행사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했다.서울소방지부는 소방관의 건강한 삶과 서울시민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3조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교육청본부 경기교육청지부가 21일 오후 경기도교육청 앞에서 ‘경기도교육청 소속 지방공무원 노동조건 개선 결의대회’를 열고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에게 노동탄압 중단과 행정실 업무경감 및 정상화 추진팀 구성, 7·8급 인사적체 즉각 해소 등 노동조건 개선을 요구했다. 교육청본부와 경기교육청지부 조합원 50여 명이 참석한 이번 결의대회에서는 경기교
지부장의 빠른 추진력이 젊은 운영위원들의 자발적이고 창의적인 참여를 만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그 결과가 궁금하다면 연제를 보라! ‘동지는 간 데 없고 깃발만 나부끼던’ 9년의 공백을 3개월 만에 단박에 채우고 더 높이 비상하는 부산본부 연제구지부, 태풍 힌남로가 북상하던 지난 5일 그들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봤다. 연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소방본부 서울소방지부(지부장 백호상)가 20일 오후 서울소방재난본부 앞에서 ‘소방관의 목소리를 들어라! 소방공무원 자유발언대’를 진행해 소방공무원들의 근무 체계 개선을 요구했다. 행사에는 서울소방지부와 소방본부 조합원 50여 명이 참석했고, 유튜브로 생중계 되어 전국의 소방공무원들이 지켜봤다.3조 1교대 근무는 당번, 비번, 휴무로 운영되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소방본부 서울소방지부(지부장 백호상, 이하 서울소방지부)가 14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소방재난본부 앞에서 ‘노사관계 파탄 서울소방재난본부장 규탄 결의대회’를 개최해 3조 1교대 근무체계 시행과 인력확충을 요구했다. 결의대회에는 공무원노조 소방본부 조합원 30여 명이 참석해 현장 소방관들의 요구를 무시하고 있는 서울소방본부장을 강력하게 규탄
“당신이 조합의 희망입니다!”너무나 당연한 슬로건을 걸고 11기 임기를 시작한 강원지역본부 삼척시지부.총파업 이후 지부에 씌워진 강성노조 이미지, 그로 인해 대중사업을 통한 조합원 소통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 기수마다 간부들이 지부 깃발을 지켜내기 위해 분투하긴 했지만, 어려움이 있었다. 바로 청년간부의 부재. 조직의 문제를 냉철히 파악하고 새롭게 거듭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