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주업, 이하 공무원노조)이 5일 대의원대회에서 11월 공무원노동자 총궐기 투쟁 등 하반기 주요 사업계획과 해직자 퇴직 후 생계비 지급방안을 의결했다. 공무원노조는 이날 오후 대전KT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제32차 임시 전국대의원대회를 통해 2019년 하반기 사업계획과 규약 개정, 2018 하반기 회계감사 결과 승인, 해직자 퇴직 후 생계비 지급방안, 2019년 제1회 추경예산 승인 등을 확정지었다. 이날 대대에는 대의원 503명 중 342명이 참석했다.김주업 위원장은 대회사에서 “오늘 대대에서 다룰 중요한 안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의 초대위원장이었던 故 차봉천 위원장의 11주기 추모식이 4일 오전 고인의 묘역이 있는 경기도 마석 모란공원묘지 민족민주열사묘역에서 엄수됐다. 이날 추모식에는 고인의 유가족과 김주업 위원장을 비롯한 조합 임원, 강원·경기·교육청·서울본부 조합원들이 참석했다. 흐린 하늘에서 빗방울이 떨어졌지만 추모식에 참석한 조합원들은 굳건히 자리를 지켰다.
노동사건 전문법원 설치를 위한 시민대토론회가 31일 오후 서울법원종합청사 2층 로비에서 진행됐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 법원본부(본부장 조석제, 이하 법원본부)가 주최한 이번 토론은 시사평론가 김용민 씨가 사회를 맡고 법원본부 김광준 서울중앙지부장,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 민주노총 한상균 전 위원장, 경향신문 강진구 기자, KTX 김승하 열차승무지부장이 토론
민주노총이 31일 오후 서울 종로타워 앞에서 ‘비정규직 철폐, 직접고용 쟁취, 톨게이트 투쟁 승리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집회에는 한국도로공사의 비정규직 자회사 소속 전환을 반대하다 해고된 후 2개월 동안 거리에서 싸워온 톨게이트 요금수납원들과 민주노총 조합원 3천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톨게이트 해고 노동자 전원의 즉각적인 직접고용을 요구했다.대법원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주업, 이하 공무원노조)이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이연월, 이하 공노총)과 정책연대를 맺고 공무원노동자의 정치기본권 및 노동기본권 쟁취와 대정부 교섭 등에 공동투쟁하기로 뜻을 모았다.공무원노조와 공노총은 28일 오전 서울 용산역 ITX회의실에서 양대노조 정책연대 협약식을 가졌다. 양대노조는 문재인 정부가 공무원노동자의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충북본부(본부장 김정수, 이하 충북본부)의 단체교섭 요구를 거부하고 있는 충청북도가 도가 주최하는 행사에 도민 강제 동원령까지 내려 공무원노조의 큰 반발을 사고 있다.공무원노조는 27일 오후 충북도청 앞에서 ‘노사관계 인정! 성실교섭 촉구! 세계무예마스터십 강제동원 규탄!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결의대회’를 열고 충북도를 강하게 규탄했다.충북도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주업, 이하 공무원노조)이 21일 인사혁신처장을 만나 정부가 해직자 원직복직 특별법 제정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달라고 요구했다. 공무원노조 김주업 위원장과 최현오 사무처장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황서종 인사혁신처장을 면담했다. 면담에서 김 위원장은 “해직자 복직 법안 처리에서 정부의 어
광복 74주년을 맞은 15일, 민주노총은 ‘노동자의 힘으로 자주와 평화, 통일과 평등 세상을 쟁취하겠다’고 결의했다.이날 오후 빗속에서 시작된 민주노총 8.15 전국노동자대회는 ‘다시, 해방의 날, 노동자가 외치는 자주의 함성’이라는 명칭으로 진행됐으며 전국에서 1만여 명의 조합원들이 참가했다.광장에 모인 노동자들은 굵은 빗줄기를 맞으며 “자주 없이 평화
공무원노조의 조직 확대 사업이 경기지역에서 연이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경기 남양주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안상영, 이하 남양주시노조)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대 위원장 선거와 더불어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주업, 이하 공무원노조) 가입을 결정하기 위한 조합원 총투표를 진행한다.남양주시노조는 그동안 공무원노조가 마석 모란공원 민족민주열사묘역에서 개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법원본부(본부장 조석제, 이하 법원본부)가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일본 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대법원의 강제징용 판결을 부정하며 한국에 경제적 보복 조치를 감행하고 있는 일본 정부를 규탄했다.법원본부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지난해 10월 30일 대법원의 신일철주금 등 일본전범기업에 대한 강제징용배상 판결에 대한 아베 정부의 경제적 보복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주업, 이하 공무원노조)이 일본 정부의 경제 보복 조치를 강력 규탄하며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폐기를 촉구하고 나섰다.공무원노조는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일본 대사관 앞에서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폐기 요구 및 아베 규탄행동 전면확대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일본 정부가 지난 달 초 우리 대법원의 강제징용 배상 판결에 대한 보복으로 반도체 소재에 대한 수출규제 조치를 감행하자 공무원노조는 전국 지부에서 아베 규탄 현수막 걸기, 청사 내 스티커 부착, 촛불 집회 참여 등 ‘NO 아베 공동행동’을 벌이고 있다.공무원노
공무원해직자복직특별법안이 지난 23일 국회에서 처음으로 다뤄졌지만 여야 이견으로 보류됐다. 특별법은 8월 임시국회에서 재논의될 것으로 보인다.23일 국회 행전안전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이하 법안소위)는 공무원해직자 복직관련 20대 국회에 발의된 2개 법안을 논의했다. 과거 공무원노조 활동으로 해직되거나 징계를 받은 공무원에 대한 복직과 명예회복조치를 담은
지난 7월 23일 중국 군용기 2대와 러시아기 3대가 한국항공식별구역(KADIZ)에 무단 진입했다. 중·러 군용기가 동시에 KADIZ에 진입한 것은 우발적 실수로 보기 어렵다. 우리 공군의 경고사격에도 불구하고 두 번 반복됐다는 점에서 이것은 단순한 실수가 아니라 의도적인 도발이었다고 볼 수밖에 없다. 중국과 러시아가 처음으로 연합 공중훈련을 전개하면서 왜
부산 영도구 앞 푸른 바다 위 새하얀 선체를 빛내며 배 두 척이 나란히 정박해 위용을 뽐내고 있다. 9,196톤의 한나라호와 6,686톤의 한바다호는 한국해양대학교의 실습선이다. 특히 1만 톤급의 한나라호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실습선이다. 해양대 학생들은 선박 운항과 해상 활동 등에 관한 전문 지식을 익히기 위해 두 척의 배에 승선해 몇 달 간 현장 실습을
“이번 단체교섭의 목표는 2008년 이전의 단체교섭을 회복하고 노동조합의 권리를 되찾는 것이었다. 잃어버린 단체교섭을 다시 세우고 명문화시키면서 목표를 많이 이뤄냈다.”광주본부 동구지부(이하 동구지부) 박두성 지부장은 2007년 이후 11년 만에 진행한 단체교섭을 이렇게 평가했다. 동구지부는 광주본부 산하 지부 중에서 가장 빠르게 단체교섭을 진행했다. 지난
지난 7월 16일부터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이 시행됐다.근로기준법 내에 신설된 개정법은 ‘직장 내 괴롭힘’을 ‘사용자 또는 노동자가 직장에서의 지위 또는 관계 등 우위를 이용해 업무상 적정범위를 넘어 다른 노동자에게 신체적‧정신적 고통을 주거나 근무환경을 악화시키는 행위’로 정의했다.또한 직장 내 괴롭힘 발생 시 사용자가 사실 확인 조사, 피해자 보호, 가해자에 대한 징계 조치 등을 취하도록 했으며 이에 관한 사항을 취업규칙에 기재하도록 했다.직장 내 괴롭힘의 정의가 모호하고 사용자에게 직장 내 조사와 징계를 맡겼다는 점에서 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 (사)한국작가회의와 함께 9월 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제1회 공무원 노동문학상’을 공모한다.공무원노조는 “조합원들이 창의력과 감수성을 발현하고 공무원의 삶과 미래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공감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공무원 노동문학상을 제정‧공모한다”며 “14만 조합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공모 부분은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 2020년 대정부 교섭을 앞두고 14만 조합원의 직접 참여로 교섭 의제를 만든다.공무원노조는 8월 12일부터 30일까지 대정부 교섭에서 다루기를 원하는 요구안을 조합원들이 직접 작성하는 ‘2020년 대정부교섭 의제 공모’를 실시한다.공무원노조 조합원들은 홈페이지에 접속해 게시된 팝업창을 통해 공모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무원 보수,
7월, 무더운 여름 날씨 속에서도 공무원노조 지부들은 힘차게 활동했습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하 공무원노조)과 공노총, 한공노로 구성된 공무원보수위원회(이하 보수위) 노조대표단은 보수위에 참여하여 전문가그룹과 함께 ‘2020 공무원 임금인상안’에 대해 노사 동수로 논의를 진행했다.보수위는 지난달 27일 전체회의를 시작으로 실무 소위 2회, 전체회의 3회 등 총 다섯 차례의 회의를 거쳐 7월 18일 ‘2.8~3.3% 임금인상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