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장관 후보자 임명을 둘러싼 찬반 논란이 모든 정치 이슈를 압도하고 있다. 심지어 심각한 경제 현안과 민생 문제마저도 이 논란 탓에 관심의 뒷전으로 밀려나 있을 정도다. 논란의 불쏘시개를 제공하고 끝없이 확대재생산하는 주모자는 누가 뭐래도 언론이다. ‘기레기’란 표현이 괜히 나온 말이 아님을 새삼 절감한다.이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빅카인즈’를 통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남본부 진주시지부(지부장 정갑석, 이하 진주시지부)는 지난달 22일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지부는 복수노조라는 열악한 상황을 극복하고 단체협약을 맺었지만 그 과정은 쉽지 않았다.“시에 두 개의 노조가 있으니 직원들의 혼란만 일으키고 노조에 대한 불신도 팽배해진다. 선배 공무원으로서 후배들에게 하나 된 노조를 물려줘야 떳떳할 것 같다. 그래
8월의 공무원노조 지부 활동을 한자리에 모았습니다.
경기 남양주시와 여주시 공무원노동자들이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주업, 이하 공무원노조)의 새 식구가 되었다.남양주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안상영, 이하 남양주시노조)과 여주시공무원노동조합(이하 여주시노조)은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조합원을 대상으로 위원장 선거와 더불어 공무원노조 가입 찬반 투표를 진행했다. 남양주시노조는 찬반 투표 결과, 투표인 수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의 초대위원장이었던 故 차봉천 위원장의 11주기 추모식이 4일 오전 고인의 묘역이 있는 경기도 마석 모란공원묘지 민족민주열사묘역에서 엄수됐다. 이날 추모식에는 고인의 유가족과 김주업 위원장을 비롯한 조합 임원, 강원·경기·교육청·서울본부 조합원들이 참석했다. 흐린 하늘에서 빗방울이 떨어졌지만 추모식에 참석한 조합원들은 굳건히 자리를 지켰다.
민주노총이 31일 오후 서울 종로타워 앞에서 ‘비정규직 철폐, 직접고용 쟁취, 톨게이트 투쟁 승리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집회에는 한국도로공사의 비정규직 자회사 소속 전환을 반대하다 해고된 후 2개월 동안 거리에서 싸워온 톨게이트 요금수납원들과 민주노총 조합원 3천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톨게이트 해고 노동자 전원의 즉각적인 직접고용을 요구했다.대법원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주업, 이하 공무원노조)이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이연월, 이하 공노총)과 정책연대를 맺고 공무원노동자의 정치기본권 및 노동기본권 쟁취와 대정부 교섭 등에 공동투쟁하기로 뜻을 모았다.공무원노조와 공노총은 28일 오전 서울 용산역 ITX회의실에서 양대노조 정책연대 협약식을 가졌다. 양대노조는 문재인 정부가 공무원노동자의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주업, 이하 공무원노조)이 21일 인사혁신처장을 만나 정부가 해직자 원직복직 특별법 제정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달라고 요구했다. 공무원노조 김주업 위원장과 최현오 사무처장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황서종 인사혁신처장을 면담했다. 면담에서 김 위원장은 “해직자 복직 법안 처리에서 정부의 어
공무원노조의 조직 확대 사업이 경기지역에서 연이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경기 남양주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안상영, 이하 남양주시노조)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대 위원장 선거와 더불어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주업, 이하 공무원노조) 가입을 결정하기 위한 조합원 총투표를 진행한다.남양주시노조는 그동안 공무원노조가 마석 모란공원 민족민주열사묘역에서 개
지난 7월 23일 중국 군용기 2대와 러시아기 3대가 한국항공식별구역(KADIZ)에 무단 진입했다. 중·러 군용기가 동시에 KADIZ에 진입한 것은 우발적 실수로 보기 어렵다. 우리 공군의 경고사격에도 불구하고 두 번 반복됐다는 점에서 이것은 단순한 실수가 아니라 의도적인 도발이었다고 볼 수밖에 없다. 중국과 러시아가 처음으로 연합 공중훈련을 전개하면서 왜
“이번 단체교섭의 목표는 2008년 이전의 단체교섭을 회복하고 노동조합의 권리를 되찾는 것이었다. 잃어버린 단체교섭을 다시 세우고 명문화시키면서 목표를 많이 이뤄냈다.”광주본부 동구지부(이하 동구지부) 박두성 지부장은 2007년 이후 11년 만에 진행한 단체교섭을 이렇게 평가했다. 동구지부는 광주본부 산하 지부 중에서 가장 빠르게 단체교섭을 진행했다. 지난
7월, 무더운 여름 날씨 속에서도 공무원노조 지부들은 힘차게 활동했습니다.
“동사무소 자동화합시다. 저런 분들이 공무원 하는 건 부당합니다!” 6월 26일 한국방송공사(KBS) ‘ 불 꺼진 주민센터, 밤 9시가 되자 공무원들이 돌아왔다’ 보도에 달린 댓글이다. 이 댓글에 공감한 추천수가 1만 2천 건이 넘는다. '술 마시고 초과근무' 지문 찍은 서초구 공무원들(2019.06.23. KBS),
‘우리는 청년공무원노동자다, 뚝딱뚝딱 청년 길드’가 7월 19일과 20일, 1박 2일 동안 서울 종로구 대학로 일대에서 진행되었다.이번 행사는 제천시지부 2030조합원 20여명이 참가하여 잠시나마 일상을 벗어나 서로 화합하며 청년공무원들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터놓고 이야기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첫날 진행된 참여형 교육에서는 자기소개를 본인에
광화문광장에서 일본 아베 정부의 경제보복을 규탄하는 촛불이 타올랐다. 596개 단체가 모인 아베규탄시민행동(이하 시민행동)은 27일 오후 광화문 북측 광장에서 ‘역사왜곡,경제침략,평화위협 아베 규탄 2차 촛불문화제’를 개최했다.5천여 명의 참가자들은 ‘경제침략 철회하라’, ‘조중동·자유한국당 친일적폐 청산하자’, ‘NO 아베’ 등의 문구가 적힌 손피켓을 들고 강제 징용에 대한 배상과 사죄,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파기, 우리 사회의 친일적폐세력 청산을 요구했다.이날 촛불문화제는 서울뿐만 아니라 부산, 울산, 경남지역에서도 개최됐고 26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주업, 이하 공무원노조)이 25일 행안부장관을 면담하고 정부가 해직자 원직복직 특별법 제정을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요구했다. 지난 23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이하 법안소위)에서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과 홍익표 의원이 각각 발의한 해직자 원직복직 특별법이 논의되었지만 여야 이견으로 보류되었다. 공무원노조
국회 본회의를 앞두고 탄력근로제와 최저임금제 등 노동관련 법안의 개악이 우려되는 가운데 민주노총이 15일 오후 국회 앞에서 ‘노동개악 저지, 노동기본권 쟁취, 비정규직 철폐, 재벌개혁, 노동탄압 분쇄, 민주노총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강력한 투쟁을 선포했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민주노총 조합원 700여 명이 참석해 ‘노동법 개악 저지’를 외쳤다.
공무원 노동자들이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결의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주업, 이하 공무원노조)는 12일, 13일 양일간 충북 괴산군청소년수련원에서 ‘2019 통일일꾼 한마당’을 개최했다.조합원 150여 명이 참석한 통일일꾼 한마당은 남북 정상회담과 북미 정상회담, 남북미 판문점 회동 이후 남북의 자주교류 등 활발한 사업이 예상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