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씨, 맥주 좋아하니까 이것 좀 신청해봐, 새올게시판에 수제맥주 만들기 한다고 떴네”어느 날 갑자기 과장님께서 내게 말씀하셨다. 과장님의 말씀을 듣고 게시판을 보았다. 2030프로젝트 ‘PRODUCE X 30’. 찬찬히 내용을 보니 수제맥주도 만들고, 내가 좋아하는 가수 홍대광의 공연도 보고, 정신과 전문의의 강연까지 있어 정말 마음에 들었다. 게시판을
인간은 선택을 할 때 그다지 정교한 계산을 하는 동물이 아니다. 냉정하게 말해서 인간은 대부분의 선택을 ‘대충 찍어서’ 한다.비슷해 보이는 물건인데도 가격이 다를 때, 우리는 제품과 가격을 꼼꼼히 살핀 뒤 사지 않는다. “싼 게 비지떡이야”라는 속담만 믿고 비싼 걸 덜컥 집는다. 아니면 “싼 게 장땡이지”라는 소신으로 싼 걸 덜컥 집거나!찍는 것을 무조건
현재 한미 방위비분담금 협상이 진행 중이다. 한미 양국은 지난 9월부터 제11차 한미 방위비분담금특별협정(SMA)에 대한 협상을 시작했다. 지금까지 9월 24~25일(서울), 10월 23~24일(하와이) 두 차례에 걸쳐 협상을 했다. 11월 중 한국에서 3차 협상이 열릴 예정이다.그런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과거 국방부 브리핑에서 한국이 주한미군 방
AI. 인공지능을 화두로 대화 좀 할라치면 동료들은 다들 손사래다. 식상하다는 게 그 이유다. 3년 전 구글 알파고가 바둑기사 이세돌 9단을 승리한 이후 AI라면 징그럽게 들어서 인이 박인 터다. 당장 인류의 멸망을 점치듯 언론과 학계의 예언가들이 득세한 것도 한 몫 했다.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등 좀 생소한 용어들도 TV만 켜면 나오니 기계치인
치사율 100%의 치명적인 전염병인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지난 9월 17일 경기도 파주에서 처음 확진된 후 지금까지 총 16건이 국내 양돈농가와 멧돼지에서 발생했다. 이후 첫 발병지인 경기도 파주를 비롯해 김포, 연천, 강화 등을 강타해 15만 마리가 넘는 돼지가 살처분 됐다.공무원노조 조합원들도 ASF 방역현장에서 근무하며 확산 저지 및 조기근절을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충북본부 제천시지부(지부장 권순일, 이하 제천시지부)가 제천시 직원 복지관련 조례 개정을 거부한 제천시의회를 상대로 전면전을 벌이고 있다.지난 9월 말 제천시의회는 제천시 직원의 장제비 지원과 안식휴가일 연장 등의 내용이 담긴 조례안을 삭제하는 수정안을 의결해 본회의에서 통과시켰다.장제 지원과 안식휴가 확대는 제천시지부가 지난 6월 28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기본부 광명시지부(지부장 김봉섭, 이하 광명시지부)는 지난 9월 24일에 시와 2018년도 단체협약을 체결했다.광명시지부는 이번 단체교섭에서 노동절 특별휴가 보장 및 선거종사원 특별휴가 확대, 단체보험 전액 예산지원, 심리상담 전문기관 지정 운영 및 지원, 은퇴 설계를 위한 교육 및 지원근거 마련, 공정한 인사를 위한 승진의견실무위원회(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 제정한 제1회 공무원노동문학상에 총 93명이 응모한 가운데 대상의 영예는 시 ‘기적’의 최상규(충북본부 증평군지부) 조합원에게 돌아갔다. 최우수상은 수필 ‘태극기 휘날리며’의 방성훈(서울본부 용산구지부) 조합원이 수상했다.공무원노조는 1일 대상과 최우수상, 부문별 우수상 각 2명과 부문별 장려상 각 5명 등 총 16명의 명단과 수상 작품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주업, 이하 공무원노조)이 최근 행정안전부가 내놓은 지방공무원 인사분야 통합지침이 근속승진제도의 공정성과 형평성을 무용지물로 만들었다며 철회할 것을 요구했다.공무원노조는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이연월, 이하 공노총)과 함께 12일 오전 세종시 행정안전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정부는 공무원노조와 지난 20
전태일 열사 49주기를 맞은 9일, 문재인 정부의 노동정책 후퇴에 대한 노동자들의 분노가 국회를 향했다. 이날 오후 3시 30분께부터 마포대교 남단에서 전태일 열사 정신 계승 전국노동자대회를 개최한 민주노총은 대회를 마치고 여의도 국회를 향해 행진했다.국회 앞 3개 대로로 나뉘어 행진해 온 시위대는 국회 정문 앞에 포진한 경찰 병력과 맞닥뜨려 한 시간 가량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주업, 이하 공무원노조)이 9일 오후 서울 여의도역 앞에서 “우리도 노동자, 우리도 국민”이라며 대규모 집회를 개최했다. 공무원노조는 ‘권리찾기 공무원대회’를 통해 노동기본권과 정치기본권 보장 등을 촉구하며 기본권 쟁취 투쟁을 전면화할 것임을 천명했다. 앞서 지난 30일 공무원노조는 선관위의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충북본부(본부장 김정수, 이하 충북본부)의 2019년 참행정 실천대회가 ‘공무원이 바꿔야 세상이 바뀐다’는 주제로 개최됐다. 7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7회 충북 공무원 참행정 실천대회에는 충북본부 소속 7개 지부 8개 팀이 주제발표에 나서 공직사회와 행정시스템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제를 제안했다. 김정수 충북본부장은 대회사에서 “
공무원 674명이 국가공무원법, 정치자금법 등이 헌법이 보장한 기본권을 침해한다며 8일 헌법소원을 청구했다.헌법소원을 제기한 당사자들은 모두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조합원들로 임용된 지 1년 미만의 신규 공무원들이다.공무원노조가 이날 헌법이 보장한 기본권을 침해하고 있다고 헌법소원을 제기한 법률은 국가공무원법‧지방공무원법‧정당법‧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서울본부(본부장 이봉식, 이하 서울본부)가 6일 정오 여의도 더불어민주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양호 중구청장의 공무원노조 탄압을 규탄하고 더불어민주당이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요구했다.서울본부 중구지부는 중구청장과 측근들의 공무원 비하 발언과 부당한 업무지시에 참다못해 지난 8월부터 행동에 돌입해 평화적인 피켓시위와 촛불행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 6일 오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탄력근로제 단위 확대 등 국회의 노동법 개정에 대해 반대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또한 9일 ‘권리찾기 공무원대회’를 통해 공무원 노동3권과 정치기본권 쟁취 투쟁에 나서겠다고 거듭 천명했다.현재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는 탄력근로제 단위기간을 최대 3개월에서 6개월로 늘리는 내용 등이 담긴 근로기준법 개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 선거관리위원회의 정치 기탁금 모금을 거부하며 공무원의 정치기본권 보장을 촉구했다.공무원노조는 30일 오전 서울 청와대 앞을 포함해 전국 각 지역 선거관리위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무원노동자의 정치기본권이 쟁취되는 그날까지 정치기탁금 모금을 단호히 거부한다”고 밝혔다.정치기탁금은 정당이나 정치인 후원회에 직접 기부하는 후원금과 달리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 28일 오후 청와대 앞 분수대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무원해직자원직복직특별법 제정을 촉구했다.국정감사가 마무리되고 20대 국회의 마지막 정기국회 일정이 시작되는 이날, 공무원노조는 국회에 상정된 해직자복직특별법이 반드시 이번 국회에서 통과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기자회견에서 공무원노조는 청와대와 정부, 여당에 문재인 대통령의 약속인 해
공무원노조 청년조합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노조의 미래에 대해 논의하고 11.9 권리찾기 공무원대회 참가를 결의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2030특별위원회(위원장 김수진, 이하 2030특별위)는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전남 여수에서 2030 청년캠프(2권역)을 개최했다. 지난 6월 부산에서 열린 1권역 캠프에 이어서 진행된 2권역 캠프에는 경남, 법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