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을 비롯한 시민사회종교단체들이 '수원 세 모녀 사건'을 계기로 윤석열 정부가 취약계층의 생존을 보장하기 위해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민주노총과 전국민중행동, 빈곤사회연대 등 66개 단체는 29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수원 세 모녀의 죽음은 사회적 타살이다. 이런 비극적인 죽음이 생기지 않도록 국가가 책임져야 한다”고 밝혔다. 수원 세 모녀 사건은 지난 21일 경기 수원시에서 세 모녀가 극심한 생활고와 난소암, 희귀병의 고통을 겪다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이다.기자회견에서
전쟁연습 중단과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노동자들의 함성이 서울 도심에서 또 한 번 울려 퍼졌다.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양경수, 이하 민주노총)이 지난 13일 숭례문 앞에서 해방 77주년을 맞아 8.15 전국노동자대회를 열고, “한미연합군사연습 중단! 한미일군사협력 반대! 반민생 반통일 윤석열 정부 대결정책 규탄”의 목소리를 쏟아냈다. 이날 대회에는 공무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여성위원회(위원장 박희은, 이하 민주노총 여성위)가 21일과 22일 충남 천안 소노벨천안 그랜드볼룸에서 “포기할 수 없는 미래, 다시 만난 여성활동가” 제하로 2022 민주노총 여성활동가대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민주노총이 3년 만에 개최한 이번 대회에는 공무원노조 10여명의 활동가를 비롯하여 180여명의 여성
대우조선해양의 하청노동자가 조선업 불황으로 삭감된 임금의 원상회복을 요구하며 0.3평 철장 감옥에 스스로를 가뒀다. 이에 민주노총 조합원들이 그를 구출하기 위해 거제에 모였다. 민주노총은 지난 8일 경남 거제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 남문 앞에서 '조선소 하청노동자 투쟁 승리 결의대회'를 진행했다. 대회에는 전국에서 달려온 민주노총 조합원 5천
"인간답게 살고 싶다"는 전체 노동자들의 절규가 고용노동부 앞에 가득찼다.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양경수, 이하 민주노총)은 28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고용노동부 앞에서 한국노총과 공동으로 결의대회를 갖고, 최저임금 10,890원 쟁취와 최저임금제도 개악저지를 위해 한 목소리를 냈다.2023년 최저임금 결정 법정시한을 하루 앞두고 열린 일곱 번째 최저
민주노총이 11일 서울 세종대로에서 '효순미선 20주기 민주노총 반미자주 노동자대회'를 개최하고 불평등한 한미관계를 개선하고 한반도 평화를 위한 투쟁을 결의했다. 20년 전인 2002년 6월 13일 신효순, 심미선 학생이 미군 장갑차에 압사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하지만 장갑차를 운전했던 미군들은 미 군사 법정에서 무죄 판결을 받으면서 두 학생의 안타까운 죽음을 아무도 책임지지 않게 되었다. 불평등한 한미관계를 보여주는 사건이었다.민주노총 양경수 위원장은 대회사에서 "동북아 평화가 그 어느 때보다 심각한 위기 상황에 직면해 있다. 미
전국공무원노동조합 2030청년위원회가 14일 오후 서울 하이서울 유스호스텔에서 '2030청년 소모임 프로젝트 설명회'를 진행했다. 설명회에는 공무원노조 김재현 청년위원장을 비롯한 소모임 프로젝트 본부별 총괄담당자, 지부별 소모임 주체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참가자들은 소모임 진행 및 방향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아이엠 게임과 최후통첩 게임을
민주노총이 17일 오후 세종시 최저임금위원회 앞에서 ‘사회양극화 줄이고 최저임금 올리고 2023 적용 최저임금 인상 촉구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민주노총은 이날 열리는 최저임금위원회 2차 전원회의에서 2023년에 적용될 최저임금 요율에 대한 논의가 본격적으로 진행되기에 결의대회를 통해 최저임금 당사자들의 목소리를 전달하기 위해서 이번 대회를 준비했다. 올해
“민주노총의 힘으로 노동의 새 시대를 개척하자!”14일 오후, 광주광역시 동구 금남로에 노동자들의 함성이 가득 찼다.코로나19 거리두기가 해제된 이후 대규모로 진행된 두 번째 노동자대회다.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양경수, 이하 민주노총)이 14일 광주 금남로 특설무대에서 ‘제42주년 5.18민중항쟁 정신계승 전국노동자대회’를 열고 불평등세상 타파와 양당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양경수, 이하 민주노총)이 윤석열 정부 출범을 하루 앞둔 9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민주노총 12층 교육장에서 “앞으로 5년, ‘과거로 퇴행’이 아닌 ‘미래로 도약’을 위해! 윤석열 정부 출범에 대한 민주노총 입장 발표 기자회견”을 갖고, 새 정부가 내놓은 110개 국정과제를 규탄하고, 반노동정책 즉각 폐기를 촉구하고 나섰다.
132주년 세계노동절을 맞은 1일 민주노총이 차별업는 노동권 보장을 요구하며 서울과 부산 등 전국 16개 거점에서 7만 6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노동절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서울시청 인근에서 열린 서울대회에는 1만2천여 명의 조합원과 진보정당, 시민노동사회단체의 회원들이 참가해 노동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윤석열 당선자의 반노동 정책에 맞서 앞으로의 5년
‘세계 산재사망 노동자 추모의 날’인 28일 민주노총이 서울 중구 고용노동청과 세종시 고용노동부 앞에서 동시다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서울 대회에는 민주노총 조합원과 산재 사망 유가족 등 1천여 명이 참석해 노동자가 일하다 죽지 않는 안전한 일터를 요구했다.민주노총은 매년 4월을 노동자 건강권 쟁취 투쟁의 달로 정하고 누구나 죽지 않고 일할 권리를 쟁취하기
“4.3은 항쟁이다, 민중을 위하라! 불평등을 타파하라”제주민중항쟁 74주년을 맞은 지난 3일, 제주시청 앞에 모인 1,500여명의 노동자들이 한 목소리로 외쳤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양경수, 이하 민주노총)은 제주4.3항쟁 74주년을 맞아 전국노동자대회를 열고, 항쟁정신 계승과 불평등사회를 바꾸기 위한 노동자의 투쟁을 힘차게 결의했다. 이날 대회
민주노총이 24일 오후 서울 청계광장에서 ‘단위노조 대표자 투쟁선포 결의대회’를 개최해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에게 차별없는 노동권과 안전한 일자리 보장을 요구했다. 이날 대회에는 민주노총 16개 가맹 산별조직의 단위노조 대표자 1,500여 명이 참석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은 전호일 위원장과 본부·지부 간부 100여 명이 대회에 참석해 ‘코로나19 방역인력 확
“싸우는 여성 노동자들이 세상을 바꾼다!”3년 만에 서울 도심은 ‘성평등’을 향한 목소리로 가득했다.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양경수, 이하 민주노총)이 지난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대학로에서 “2022년 세계여성의 날 정신계승 전국노동자대회”를 갖고, 혐오와 차별을 넘어 성평등이 실현되는 사회를 전체 노동자의 힘으로 쟁취할 것을 결의했다. 이날 대회에는 공무원노조를 포함한 각 산별연맹과 서울·경기본부 등 민주노총 조합원이 대거 함께했다. 사회를 맡은 민주노총 박희은 여성위원장은 “1908년 빵과 장미를 들고 투쟁에 나섰던 여성노
분노한 민중들이 광장으로 나왔다. 광장에 모인 1만 5천여 명의 노동자·농민·빈민들은 "불평등을 갈아엎자!", "기득권 양당체제 끝장내자!", "자주평등사회 열어내자!"고 외쳤다. 민주노총과 전농을 비롯하여 진보단체로 구성된 전국민중행동은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공원 문화마당에서 '2022 민중총궐기'를 개최했다.
지난 12일과 13일 양일간 치러진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제11기 임원선거에서 전호일·김태성 후보가 위원장·사무처장에 당선됐다. 이 결과는 10기에 이어 위원장과 사무처장이 동반 재출마하여 재선에 성공한 공무원노조 선거 첫 사례다.이번 선거는 지역별 상황과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현장투표와 모바일투표를 병행해 총 선거인수 111,882명 중 76,582명(6
2021년 전태일들이 안전한 양질의 일자리 보장을 요구하며 거리로 나섰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양경수, 이하 민주노총)은 28일 서울시청 앞에서 청년노동자대회를 개최했다. 집회에는 공무원, 보건, 교사, 건설, 철도, 서비스 등 각 분야의 청년노동자들이 참석했다. 집회에는 주최 측 추산 499명이 참석해 코로나 방역 수칙을 준수한 채 진행되었다. 집회 사전행사로 청년들이 흥겨운 바투카다 공연을 펼쳤고, 댄스팀이 인기 가수의 히트곡을 민주노총에 맞게 개사한 노래에 맞춰 화려한 공연을 펼치며 집회 시작을 알렸다. 전국공무원노동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직무대행 윤택근, 이하 민주노총)이 13일 전태일 열사 51주기를 맞아 서울 동대문 사거리에서 '전태일 열사 정신 계승 전국노동자대회'를 개최했다.민주노총은 전국노동자대회를 여의도 일대에서 진행할 계획이었지만 정부와 서울시가 대회를 불허했다. 이에 민주노총은 불허방침 취소와 집회, 시위의 자유 보장을 요구했지만 정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소방본부(본부장 박해근, 이하 소방본부)가 23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소방청 앞에서 ‘근무체계 선호도 조사결과 발표 및 소방청 노사정책협의회 성실교섭 촉구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공무원노조 김현기 수석부위원장과 박해근 소방본부장, 김주형 사무처장을 비롯한 소방본부 조합원들이 참여했다.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