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공무원노동조합 2030청년위원회가 14일 오후 서울 하이서울 유스호스텔에서 '2030청년 소모임 프로젝트 설명회'를 진행했다. 설명회에는 공무원노조 김재현 청년위원장을 비롯한 소모임 프로젝트 본부별 총괄담당자, 지부별 소모임 주체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소모임 진행 및 방향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아이엠 게임과 최후통첩 게임을 직접 시연했다. 소모임 프로젝트는 총 8회차로 진행되며 프로그램은 '최후 통첩 게임', '가치관 경매', '우리가 겪는 문제 토론 및 실천 활동'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청년소모임 참가자 1차 모집 결과 전국에서 11개 본부, 39개 지부에서 220여 명이 신청했다. 2차 모집은 오는 31일까지다.
김 위원장은 "오늘 설명회에 참석한 조합원들이 다들 적극적으로 소모임을 직접 시연하고 토론하면서 현장의 소모임을 잘 이끌겠다는 의지를 보여줬다"면서 "청년사업에 대한 고민이 많은 본부와 지부에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