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성민원 발생 건수가 한 해에 4만여 건에 달할 만큼 수많은 공무원노동자가 악성민원의 늪에 빠져있다. 악성민원인에게 목숨을 잃거나 폭행당한 공무원, 악성민원에 의한 고통으로 스스로 목숨을 끊은 공무원도 있다. 공무원노동자의 자존감을 무너뜨리고 생명까지 위협하는 악성민원은 공무원노조가 앞장 서 해결해야 할 절대과제다.공무원노조는 2018년 설립신고 이후 대정
공무원U신문이 조합원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담아내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일부 조합원의 부정기적 기고를 받아 공무원U신문에 글을 게재한 것이 전부였던 과거와는 달리, 적극적으로 조합원 기고를 받고 인터넷 공무원U신문과 매월 발간되는 종이신문에 다양한 내용을 담아내기로 했다.각 지부에서는 기 운영 중인 독서토론 모임 등을 적극 조직해 함께 책 읽기를
공무원노조가 복직특별법의 한계를 시행령을 통해 보완하고 정부와의 특별교섭을 통해 복직자 특별승진, 정년 도과자 임기제 채용 등 복직자의 처우개선을 논의코자 하였으나 정부가 소극적인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공무원노조 복직추진단(단장 최현오)은 지난 3일 행정안전부, 인사혁신처와 세 번째 간담회를 진행하고 2월 17일 입법 예고된 시행령이 담고 있는 한계에 대해
선거를 민주주의의 꽃이라고 한다. 하지만 그 꽃을 피우기 위해 공무원노동자들이 선거 때만 되면 살인적인 노동조건에 시달리고 있다. 선거사무를 맡은 공무원은 투표 전날 투개표 시설물을 설치하고, 선거 당일에는 투표 시간 12시간 동안 근무하게 되는데 투표 개시 전 준비 시간과 종료 후 정리 시간 등을 더하면 하루에 무려 14~16시간까지 근무하게 된다. 하지
법원공무원들이 평정의 노예가 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법원본부(본부장 이인섭, 이하 법원본부)가 대법원이 추진 중인 실적성과평가제(이하 실적성과제) 도입을 반대하며 8일 본부장 삭발·단식농성에 돌입했다.대법원은 6급 이하 법원공무원의 실적과 성과 등을 평가해 승진시키는 실적성과제 도입을 논의 중이다. 이 제도는 지난 2016년 양승태 대법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전호일, 이하 공무원노조)이 5일 정부세종청사 행정안전부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해직자복직특별법 졸속시행령을 규탄하고, 행정안전부 장관의 즉각적인 면담을 촉구했다. 공무원노조 복직추진단장을 맡고 있는 최현오 부위원장은 투쟁사를 통해 “지난 해 12월 9일 국회를 통과한 복직특별법은 공무원노조 요구를 제대로 담지 못한 법안으로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전호일, 이하 공무원노조)이 4일 36차 정기전국대의원대회(이하 정기대대)를 열고, 2020년 사업평가와 회계감사결과를 승인하고, 2021년 사업계획과 예산을 최종 확정했다. 이번 정기대대는 줌(zoom) 방식을 활용, 공무원노조 대회의실과 전국 18개 거점회의실을 연결하여 재적대의원 572명 중 334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상회의로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전호일, 이하 공무원노조)이 25일 오후 조합 7층 대회의실에서 34차 정기중앙위원회(이하 중앙위)를 화상으로 진행했다. 공무원노조는 이날 중앙위에서 정기전국대의원대회(이하 대의원대회) 상정 안건과 규약 개정의 건, 2020년 사업평가(안), 2021년 사업계획(안), 2021년 사업예산(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중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전호일, 이하 공무원노조)이 22일 한국진보연대, 녹색당과 정책간담회를 열고 2021년 사업을 진행하면서 서로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공무원노조는 지난해 공무원·교원 정치기본권 10만 입법 청원을 진행하며 진보당과 노동당, 녹색당, 정의당 등 진보정당과 간담회를 통해 힘을 모았고 결국 입법청원을 성사시켰다. 공무원노조는 2021년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법원본부(본부장 이인섭, 이하 법원본부)가 22일 오전 서울 서초동 소재 대법원 앞에서 을 열고, '검찰이 아닌 국민을 위한 대법관을 제청하라'고 촉구했다. 이인섭 법원본부장은 "누가 대법관이 되는가, 어떤 가치관을 가졌는가가
코로나 19 방역 현장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국가직 공무원들이 정부에 더 이상 ‘열정페이’를 강요하지 말라고 선언했다.공무원노동자는 정부 각 부처와 읍면동의 현장, 보건소 등에서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밤낮으로 헌신하고 있다. 특히 국립병원의 국가직 공무원은 환자의 대소변을 직접 치우고, 격리시설이 없어서 병실복도에 비닐로 임시차단막을 설치한 채 열악
지난 1월 초 강동구청에서 주·정차 단속 관련 민원 업무를 담당하던 30대 공무원이 한강에 투신했다. 공무원에 임용된 지 1년 남짓 된 그는 평소 가족에게 민원 때문에 힘들다고 이야기 해왔다.공무원이 악성 민원으로 피해를 입는 일은 매년 반복되고 증가하고 있다. 지난 2018년에는 경북 봉화군 면사무소에서 민원인이 총기를 난사해 2명이 목숨을 잃었다. 민원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전호일, 이하 공무원노조)이 본부·지부 간부들과 2021년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소통하기 위해 현장 경청 순회를 진행했다.공무원노조는 지난달 21일부터 2월 2일까지 본부 순회를 진행했다. 전호일 위원장을 비롯한 임원들은 전남본부를 시작으로 경남·강원·광주·전북·부산·인천·충북·대경·서울·경기·국회·중앙행정기관·울산·법원본부를 찾았다
지난 1월 12일 ‘공무원노동조합 관련 해직공무원 등의 복직 등에 관한 특별법’(이하 복직법)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어 4월 13일 시행령 공포를 앞두고 있다. 이에 따라 공무원노조는 해직자의 원활한 복직과 후속사업 등을 추진하기 위해 최현오 부위원장을 단장으로 회복투 2명, 상설위 1명, 사무처 2명 등 6명으로 해직자 복직추진단(이하 복직추진단)을 구성하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전호일, 이하 공무원노조)이 1일 오후 서울 영등포 공무원노조 7층 대회의실에서 진보당 대표단과 정책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공무원노조에서 전호일 위원장과 김현기 수석 부위원장, 김태성 사무처장 등 임원들이, 진보당에서는 김재연 상임대표와 김근래 사무총장, 김기완 노동자당 대표 등이 참여했다.공무원노조와 진보당의 만남은
영하의 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춘천지방검찰청 앞에서는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강원본부 춘천시지부 조합원들의 1인 시위 행렬이 52일째 이어지고 있다. 강원본부 소속 타 지부에서도 주 2회 투쟁에 함께하고 있다. 이는 단순히 춘천시의 문제가 아니라 언젠가는 모두의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위기의식의 공감대가 형성되었기 때문. 일선 현장에서 일하는 공무원노동자들은 태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이하 중대재해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산업재해를 기업의 범죄로 규정하고 처벌할 근거가 생겼지만, 민주노총이 10만 입법청원으로 발의한 원안과 비교해 많은 부분이 퇴보했다. 5인 미만 사업장 적용은 아예 제외되고 50인 미만 사업장은 3년 유예되는 등 적용 대상이 줄었다. 여기에 처벌 수위까지 낮아졌다.중대재해법은 8일 국회 본회의에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전호일, 이하 공무원노조)이 새해를 힘차게 시작했다. 공무원노조는 4일 오전 경기도 마석 모란공원 민주열사 묘역에서 시무식을 개최했다. 시무식에는 전호일 위원장과 김현기 수석 부위원장, 김창호, 김수미 부위원장과 김태성 사무처장 등 조합 임원과 사무처 간부들이 참여했다. 공무원노조는 코로나 19 방역에 동참하고자 시무식을 예년보다
세비만 축내는 국회의원들에게 못된 짓만 배웠을까? 공무원에 대한 지방의회의 ‘갑질’이 계속되고 있다. 잊을만하면 지방의원이 공무원을 무시하고 막말했다는 사건이 전해진다. 공무원에 대한 지방의원의 ‘갑질’이 반복되는 것을 막기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 조합원들의 지방의원 ‘갑질’ 규탄 투쟁을 통해 그 해법을 찾아보자. 공무원노조 조합원들은 지방의회를
'공무원노동조합 관련 해직공무원등의 복직 등에 관한 특별법안'이 드디어 국회를 넘었다.9일 열린 제21대 첫 정기국회 본회의에서 재석의원 273명 중 194명 찬성, 42명 반대, 37명 기권으로 가결됐다. 끈질기게 싸웠던 18년의 복직투쟁이 결국 결실을 맺은 것.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전호일, 이하 공무원노조)은 10일 특별성명서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