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자‧농민‧빈민들이 30일 오후 광화문 광장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어 문재인 정부를 규탄하고 자유한국당 해산을 촉구했다.민주노총과 전농, 전빈련, 한국진보연대 등으로 구성된 민중공동행동이 주최한 ‘문재인정권 규탄! 자유한국당 해체! 민중생존권 쟁취! 재벌체제 청산! 한반도 평화 실현! 2019 전국 민중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2만여 명이 참가했다. 대회 후 청와대 앞까지 행진한 이들은 횃불을 들고 진격하는 퍼포먼스를 통해 민중의 분노를 표현했다.민중공동행동은 △불평등한 한미관계 청산과 평화 체제 실현 △노동개악 중단과 노동기본권
전국공무원노동조합 2019 기자학교가 28일 서울 영등포구 공무원노조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이번 기자학교에는 서울뿐 아니라 광주, 경기, 부산, 충북 등 전국 각지의 조합원과 상근 활동가 28명이 참가해 본‧지부 소식지 등 선전물 제작과 현장 기자 활동에 필요한 교육을 받았다.기자학교 시작에 앞서 공무원노조 김주업 위원장은 “여러분들은 현장에서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 해직공무원 원직복직 특별법 제정을 위한 막바지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공무원노조는 26일 오전 전국 각지에서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동시다발적으로 여는 한편 오후엔 서울 동작구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 지역구 사무실 앞에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이날 오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는 28일 법안소위 개최 여부와 논의
정부의 일방적인 노사합의 파기 등을 규탄하며 11일째 행정안전부 별관 앞에서 노숙농성을 진행하고 있는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 투쟁의 강도를 더욱 높이고 있다.22일 오후 세종시 행정안전부 앞에서 공노총과 함께 간부 결의대회를 연 공무원노조는 집회 후 청사 입구에 농성장을 설치해 정부가 지방공무원 복무규정 개정안 및 인사분야 통합지침을 폐기할 때까지 농성을 이어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충북본부 제천시지부(지부장 권순일, 이하 제천시지부)와 제천시 간 체결된 단체협약을 ‘무력화’하려는 제천시의회에 대해 제천지역 노동시민사회가 함께 대응에 나섰다.공무원노조 제천시지부와 민주노총 제천단양지부, 제천민주시민사회단체협의회, 제천환경운동연합, 진보정당 등은 ‘단체협약 유린, 공무원노조 탄압 제천시의회 규탄 공동대책위원회’(이하 공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 주최하고 한국작가회의가 후원한 제1회 공무원노동문학상 시상식이 1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청 별관 대강당에서 열렸다.이날 시상식에는 공무원노조 김주업 위원장과 한국작가회의 이경자 이사장을 포함 공무원노조 임원들과 조합원, 조합원 가족들이 참석해 수상자들을 축하했다.지난 1일 문학상 수상자들을 발표한 공무원노조는 공무원노조 총파업 15주년을
AI. 인공지능을 화두로 대화 좀 할라치면 동료들은 다들 손사래다. 식상하다는 게 그 이유다. 3년 전 구글 알파고가 바둑기사 이세돌 9단을 승리한 이후 AI라면 징그럽게 들어서 인이 박인 터다. 당장 인류의 멸망을 점치듯 언론과 학계의 예언가들이 득세한 것도 한 몫 했다.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등 좀 생소한 용어들도 TV만 켜면 나오니 기계치인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충북본부 제천시지부(지부장 권순일, 이하 제천시지부)가 제천시 직원 복지관련 조례 개정을 거부한 제천시의회를 상대로 전면전을 벌이고 있다.지난 9월 말 제천시의회는 제천시 직원의 장제비 지원과 안식휴가일 연장 등의 내용이 담긴 조례안을 삭제하는 수정안을 의결해 본회의에서 통과시켰다.장제 지원과 안식휴가 확대는 제천시지부가 지난 6월 28일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 제정한 제1회 공무원노동문학상에 총 93명이 응모한 가운데 대상의 영예는 시 ‘기적’의 최상규(충북본부 증평군지부) 조합원에게 돌아갔다. 최우수상은 수필 ‘태극기 휘날리며’의 방성훈(서울본부 용산구지부) 조합원이 수상했다.공무원노조는 1일 대상과 최우수상, 부문별 우수상 각 2명과 부문별 장려상 각 5명 등 총 16명의 명단과 수상 작품
전태일 열사 49주기를 맞은 9일, 문재인 정부의 노동정책 후퇴에 대한 노동자들의 분노가 국회를 향했다. 이날 오후 3시 30분께부터 마포대교 남단에서 전태일 열사 정신 계승 전국노동자대회를 개최한 민주노총은 대회를 마치고 여의도 국회를 향해 행진했다.국회 앞 3개 대로로 나뉘어 행진해 온 시위대는 국회 정문 앞에 포진한 경찰 병력과 맞닥뜨려 한 시간 가량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주업, 이하 공무원노조)이 9일 오후 서울 여의도역 앞에서 “우리도 노동자, 우리도 국민”이라며 대규모 집회를 개최했다. 공무원노조는 ‘권리찾기 공무원대회’를 통해 노동기본권과 정치기본권 보장 등을 촉구하며 기본권 쟁취 투쟁을 전면화할 것임을 천명했다. 앞서 지난 30일 공무원노조는 선관위의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충북본부(본부장 김정수, 이하 충북본부)의 2019년 참행정 실천대회가 ‘공무원이 바꿔야 세상이 바뀐다’는 주제로 개최됐다. 7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7회 충북 공무원 참행정 실천대회에는 충북본부 소속 7개 지부 8개 팀이 주제발표에 나서 공직사회와 행정시스템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제를 제안했다. 김정수 충북본부장은 대회사에서 “
공무원 674명이 국가공무원법, 정치자금법 등이 헌법이 보장한 기본권을 침해한다며 8일 헌법소원을 청구했다.헌법소원을 제기한 당사자들은 모두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조합원들로 임용된 지 1년 미만의 신규 공무원들이다.공무원노조가 이날 헌법이 보장한 기본권을 침해하고 있다고 헌법소원을 제기한 법률은 국가공무원법‧지방공무원법‧정당법‧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 6일 오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탄력근로제 단위 확대 등 국회의 노동법 개정에 대해 반대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또한 9일 ‘권리찾기 공무원대회’를 통해 공무원 노동3권과 정치기본권 쟁취 투쟁에 나서겠다고 거듭 천명했다.현재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는 탄력근로제 단위기간을 최대 3개월에서 6개월로 늘리는 내용 등이 담긴 근로기준법 개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 선거관리위원회의 정치 기탁금 모금을 거부하며 공무원의 정치기본권 보장을 촉구했다.공무원노조는 30일 오전 서울 청와대 앞을 포함해 전국 각 지역 선거관리위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무원노동자의 정치기본권이 쟁취되는 그날까지 정치기탁금 모금을 단호히 거부한다”고 밝혔다.정치기탁금은 정당이나 정치인 후원회에 직접 기부하는 후원금과 달리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 28일 오후 청와대 앞 분수대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무원해직자원직복직특별법 제정을 촉구했다.국정감사가 마무리되고 20대 국회의 마지막 정기국회 일정이 시작되는 이날, 공무원노조는 국회에 상정된 해직자복직특별법이 반드시 이번 국회에서 통과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기자회견에서 공무원노조는 청와대와 정부, 여당에 문재인 대통령의 약속인 해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주업, 이하 공무원노조)이 공무원노조법 개정과 공무원의 정치기본권 보장, 해직공무원의 원직복직 등이 담긴 대정부 교섭 요구서를 22일 청와대에 제출했다.공무원노조는 이날 오전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2020 대정부 교섭'을 선포하고 정부에 성실교섭을 강력히 촉구했다.올해 1월 공무원노조를 비롯하여 제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하 공무원노조)이 행정안전부 차관과 인사혁신처 차장을 만나 공무원해직자복직특별법의 연내 제정을 위한 정부의 적극적 역할을 요구했다.공무원노조 희생자원상회복투쟁위원회는 18일 오후 세종시 인사처 정만석 차장과 행안부 윤종인 차관을 세종시 인사처와 행안부에서 각각 면담했다. 이 자리에서 회복투는 특별법 입법화를 위한 정부의 미온적 태도에 항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 16일 공무원보수위원회 참여를 전격 중단했다.공무원노조는 이날 오후 세종시 인사혁신처 앞에서 간부결의대회를 열고 "정부의 무책임하고 일방적인 교섭행태를 규탄하며 공무원보수위원회 참여 중단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공무원노조는 전날 열린 중앙집행위원회에서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공무원보수위는 올 1월 체결된 대정부교섭의 주요 성과물로 &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주업, 이하 공무원노조)과 국가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안정섭, 이하 국공노)이 정부에 성실 교섭을 촉구하며 인사혁신처장 면담을 요구했다.7일 오전, 많은 비가 내리는 가운데 청와대 분수대 광장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공무원노조와 국공노는 “인사혁신처 등 사용자 측인 정부의 불성실 교섭을 절대 묵과하지 않겠다”며 “문제 해결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