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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노조 2019 기자학교' 성료30여명 참가, 선전물·보도자료·사진 촬영법 교육
남현정 기자, 사진 = 양지웅 기자  |  elanvital1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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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1.29  10:2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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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 28일 2019 기자학교를 서울 영등포구 조합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2019 기자학교가 28일 서울 영등포구 공무원노조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기자학교에는 서울뿐 아니라 광주, 경기, 부산, 충북 등 전국 각지의 조합원과 상근 활동가 28명이  참가해 본‧지부 소식지 등 선전물 제작과 현장 기자 활동에 필요한 교육을 받았다.

기자학교 시작에 앞서 공무원노조 김주업 위원장은 “여러분들은 현장에서 조합원과 함께 호흡하며 누구보다 조합원의 정서와 요구를 잘 알고 있다”며 “오늘 기자학교를 통해 배운 내용을 잘 실천해서 현장에서 적용해 주길 바란다. 조합원들에게 조합과 지부 활동을 널리 알리고 조합원의 의견을 잘 반영하는 선전물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공무원노조 김주업 위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9 기자학교는 민주노총 화학섬유식품노조 류호정 선전홍보부장의 ‘노동조합 홍보활동 어떻게 할까요?’와 한겨레신문 오승훈 기자의 ‘보도자료 작성법과 글쓰기 깨알 꿀 팁’, 매일노동뉴스 정기훈 사진기자의 ‘사진촬영 기법 교육’ 등 세 강좌로 구성됐다.

류 부장은 본인이 영상과 선전물을 제작‧홍보한 경험을 바탕으로 조합원과 일반 시민들에게도 공감을 얻을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들을 제시했다. 그는 “노동조합 홍보물의 천편일률적인 형태에서 벗어나 때로는 지금까지 해보지 못한 새로운 시도도 필요하다”면서 “시대의 변화에 맞게 조합원과 시민들에게 더 친숙하게 다가가는 다양한 방법을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 화섬식품노조 류호정 선전홍보부장이 강의를 하고 있다.

두 번째 강의에 나선 오 기자는 노동조합에서 보도자료를 만들 때 유의할 점과 언론의 관심을 끌 수 있는 다양하고 구체적인 ‘팁’을 알려줬다. 또한 어떤 글이 좋은 글인지 다양한 예시 글을 통해 살펴봤다. 그는 “부사와 형용사를 비롯해 수식어 사용과 군더더기를 과감히 버려야 한다”며 “좋은 글은 쉽고, 짧고 간단한 문장으로 쓰인 재미있고 자연스러운 글”이라고 설명했다.

   
▲ 한겨레신문 오승훈 기자가 강의를 하고 있다. 

마지막 강의에서 정 기자는 카메라뿐 아니라 스마트폰을 사용해 좋은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다양한 방식에 대해 조언했다. 그는 “좋은 사진이란 정보를 제공하고 시각적으로 아름다울 뿐 아니라 정서적 호소력과 친근감을 가진 사진”이라며 “사진을 찍는 일반적인 법칙이나 구도가 있지만 꼭 그 틀을 지킬 필요는 없다. 오히려 그런 틀을 깰 때 새로움과 시선을 사로잡는 사진이 탄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 매일노동뉴스 정기훈 사진기자가 강의하고 있다.

교육을 마친 후 참가자들은 평가서에서 이번 2019 기자학교가 본‧지부 노조활동과 선전물 제작에 도움이 됐다고 답했으며 세부 프로그램 배치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다만 강의가 오전 10시부터 시작돼 지방에서 참여하기에 어려움이 있었다는 점과 실제 글쓰기 실습 과정이 없었던 점 등을 아쉬운 점으로 꼽기도 했다.

   
▲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 28일 2019 기자학교를 서울 영등포구 조합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 28일 2019 기자학교를 서울 영등포구 조합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 28일 2019 기자학교를 서울 영등포구 조합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 28일 2019 기자학교를 서울 영등포구 조합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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