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공무원노동조합 강원지역본부(본부장 채시병) 제38차 정기대의원대회가 29일 오후 2시, 민주노총원주지역지부 대회실에서 대의원 39명 중 33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개최되었다.채시병 본부장은 "성과급제 폐지! 퇴출제 저지! 투쟁의 선봉에서 강원본부 전체가 하나로 뭉쳐 공동투쟁으로 승리하는 투쟁 만들어야 한다. 그 앞에 당당하게 앞장서겠다" 라는 결의에
공직사회 성과퇴출제, 국가공무원법 개악 규탄 경기지역제공무원단체 투쟁선포 기자회견이 29일 오전 경기도청 앞에서 개최됐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기본부를 비롯 전교조 경기지부, 동북부권협의회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이날 “공공행정 파괴, 공직사회 갈등조장, 복지부동 밀실행정을 조장하는 성과퇴출제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하면서 “‘성과급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주업)이 “법적 근거도 없는 억지논리로 공직사회 노동개악을 강행하고 있는 행정자치부는 국가기관으로서 자격을 상실했고, 이를 주도한 홍윤식 행자부 장관은 즉각 사퇴하라”고 주장했다.공무원노조는 29일 행자부가 “성과상여금 나눠먹기는 용납될 수 없는 불법행위”라며 “‘전공노’ 주도의 성과상여금 반납투쟁에 대해 선량한 공무원들이 불이익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대경본부와 공공운수노조, 보건의료노조, 전교조 등 대구지역 공공부문 4개노조가 성과퇴출제 저지를 위해 뭉쳤다. 이들 4개노조는 27일 오전 대구교육청 앞에서 ‘민주노총 대구지역 공공부문 대책회의 결성’ 기자회견을 열고 성과퇴출제 저지 및 노조탄압 중단을 촉구했다.대책회의는 “박근혜정권은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도 무시하고 노동개악을 밀어붙이고
4.28 세계 산재사망 노동자 추모의 날을 맞아 민주노총은 28일 오후, 서울 보신각 광장에서 산재사망 노동자들을 추모하고 '중대재해 기업처벌법 즉각 제정', '파견과 산재은폐 확대하는 법 개정 중단' 등을 요구하는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14년간 현장에서 3만 4천여 명이 죽어나갔고 127만 명이 넘는 노동자가 다치거나 골병들어 고통받아왔다. 3시간마다 1명이 죽고 5분마다 1명이 다치는 현장. 해마다 세월호 참사가 1년에 8번이 나는 한국의 일터는 하루에 8명이 반드시 죽어나가는 전쟁터가 아니고 무엇인가?” - ‘4.28 산재사망 추모 민주노총 투쟁 결의문’에서 ‘세계 산재사망 노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주업)이 광주광역시 감사위원회가 광주광역시지부 간부 중징계 의결에 대해 “결코 용납할 수 없는 만행이다. 어떠한 대가를 치르더라도 법적·물리적 응징에 나설 것”이라고 경고했다.광주광역시공무원노동조합(이하 광주시노조)은 지난 8일 행정자치부와 시 측의 노골적인 방해에도 불구하고 조직형태 변경 투표 총회를 통해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으로
팟캐스트가 종편(종합편성채널)의 대항마로 부상하는 것 같다. 특히 이번 총선에서 종편을 제압(?)하면서 존재감과 힘을 확실히 보여주었다. 한국일보는 4월 23일자 기사 에서 “나꼼수의 뒤를 이어 우후죽순 등장한 진보 진영의 정치 팟캐스트가 자리를 잡아가면서, ‘보수 종편’에 대응하는 진보진영의 미디어로 자리를 잡아가는
노동계가 ‘2016년 최악의 살인기업’으로 한화케미칼을 선정했다. 지난 10년간 산재사망 50대 기업 중 39개 기업이 소속된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은 산재사망특별상을 수상했다.민주노총과 한국노총, 노동건강연대, 매일노동뉴스 등으로 이루어진 '산재사망대책마련 공동캠페인단'은 ‘세계 산재사망 노동자 추모의 날’을 하루 앞둔 27일 ‘2016년
올해 실시하는 지방공무원 9급 공개경쟁채용(공채) 시험의 평균 경쟁률이 18.8대 1로 집계됐다.행정자치부는 2016년도 지방공무원 9급 공채 시험을 오는 6월 18일 부산 등 전국 16개 시도에서 일제히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시험은 서울을 제외한 16개 시도별로 총 1만1,359명 모집에 21만2,983명이 지원해 18.8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으
법원의 ‘법외노조’ 판결 이후 교육부가 전교조 전임자 6명을 직권면직 시키는 등 정권의 전국교직원노동조합에 대한 탄압이 거세다. 헌법상 노동조합으로서 지위가 있다는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의 법리적 판단에도 불구하고, 향후 ‘대량 직권면직’ 사태가 예상된다. 현 전교조 사태에 대해 변성호 위원장으로부터 얘기를 들어봤다. 인터뷰는 26일 서면으로 진행됐다. /
26일 청와대 편집‧보도국장 오찬간담회에서 내놓은 박근혜 대통령의 발언에 대한 여론의 비난이 따가운 가운데 민주노총도 박 대통령의 노동인식을 강하게 비난하는 성명을 발표했다.민주노총은 이날 오후 ‘국회 탓, 규제 탓, 노동자 탓’이라는 이름의 성명을 통해 “정부의 실정과 실책을 모조리 국회 탓, 규제 탓, 노동자 탓으로 돌리는 ‘기-승-전-탓’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강원지역본부는 23일 태백산 당골광장에서 조합원 및 연대단체 회원들과 함께 강원본부 출범14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채시병 신임(8기)본부장은 대회사를 통해 “올곧게 투쟁하는 동지들의 힘을 모아 성과급제폐지, 퇴출제 저지 투쟁 반드시 승리로 이끌겠다”는 각오를 밝혔다.강원본부의 출범식은 지난 2002년 4월 정부의 공안탄압에 쫒
공직사회에 성과상여금이 도입된 지 20여년이 넘었다.도입 배경을 보면 1994년 특별상여금으로 업무수행이 우수한 극히 일부 공무원에게 지급해 왔으나 시행 상 여러 가지 문제점이 나타나면서 중단됐다가 국가직공무원은 1998년, 지방직공무원은 2003년부터 ‘성과상여금’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도입돼 전체공무원에게 지급해 왔다.당초 성과상여금은 말 그대로 ‘상여금
광주광역시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 3월 9일부터 4월 8일까지 개별노조에서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으로의 조직형태 변경을 위한 조합원 투표총회를 진행하여 83.1%의 압도적 찬성으로 가결시켰다.광주시공무원노조의 조직전환의 과정은 순탄하지 않았다. 이번 조합원 투표총회는 2010년과 2014년에 이어 세 번째 시도였으며, 지난 두 차례 투표총회는 행정자치부, 국정원,
봄이다.사람들의 마음에도 봄바람이 불고, 여기저기 생명의 기운이 넘실댄다. 화사하고 따뜻하고 아름다운 봄, 그 봄의 여왕은 단언컨대 5월이다.그러나 5월이 되면 우리는 생명이 아닌 죽음과 마주한다. 국가권력에 의한 너무나 비참하고 잔인한 죽음을 만난다. 1980년 5월 18일부터 5월 27일까지 열흘에 걸쳐 국가권력에 의한 학살, 그 학살에 맞선 민중의 항
지난 총 19번의 총선에서 현재의 야권이 이긴 선거는 5대 총선과 7대 총선이 전부입니다. 5대 총선은 1960년 4·19 혁명 직후 치러졌고 17대 총선은 노무현 대통령이 탄핵소추된 속에서 치러진 것으로 결국 혁명적 시기나 비정상적 상황에서나 야당이 이길 수 있었다는 얘깁니다. 그런데 이번 20대 총선에서 국민들은 여소야대 국회를 만들었습니다. 야당의 분
나는 시간강사로 한 대학에서 학부 교양과목을 가르치고 있다. 이번 학기에 학생들에게 책을 읽고 서평을 제출하라고 과제를 내주었는데, 그 가운데 한 학생의 것이 눈에 띄었다. 이 학생은 『우리는 차별에 찬성합니다 : 괴물이 된 이십대의 자화상』을 읽고, 자격증 하나에 2년을 매달려야했던 자신과 학과 동기들의 노력과 애로를 말했다. 이 글을 읽으면서 20대 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본부장·지부장들이 모여 공직사회 ‘성과퇴출제 저지’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22일부터 23일까지(1박2일) 12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충북 충주시 수안보 조선관광호텔에서 열린 ‘본부장·지부장단 교육수련회’에서는 본부장·지부장들의 단결과 역량 강화, 4.13총선 이후 정세 공유와 투쟁 결의 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참가한 본·지부장들은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