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공무원노동조합 대경본부와 공공운수노조, 보건의료노조, 전교조 등 대구지역 공공부문 4개노조가 성과퇴출제 저지를 위해 뭉쳤다. 이들 4개노조는 27일 오전 대구교육청 앞에서 ‘민주노총 대구지역 공공부문 대책회의 결성’ 기자회견을 열고 성과퇴출제 저지 및 노조탄압 중단을 촉구했다.
대책회의는 “박근혜정권은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도 무시하고 노동개악을 밀어붙이고 있다”면서 “공무원노조와 전교조에 대해 법외노조라는 미명으로 탄압하는 것에 공동 대처하고 공공부문의 그 어떤 성과퇴출제에도 강력히 맞설 것”이라고 밝혔다.
- 입력 2016.04.29 10:4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