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년간 빼앗긴 공무원노동자의 정치적 권리를 되찾기 위한 투쟁이 전면화됐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전호일, 이하 공무원노조)과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석현정, 이하 공노총), 전국교직원노동조합(위원장 권정오, 이하 전교조)이 지난 달 13일부터 돌입한 ‘공무원ㆍ교원 정치기본권 보장 관련 법률 개정에 관한 청원’이 23일 만인 4일 10만 명을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전호일, 이하 공무원노조)이 29일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를 면담하고 공무원·교원의 정치기본권 보장과 올해 안에 해직 공무원들이 복직할 수 있도록 법을 제정할 것을 요구했다.이날 면담에는 공무원노조에서 전호일 위원장과 김태성 사무처장, 희생자원상회복투쟁위원회(이하 회복투)의 박철준, 김민호, 이영창 조합원이 참석했고, 민
민주노총이 24일 문재인 정부의 노동법 개악에 맞서 전국 동시다발 총파업 총력투쟁 선포 결의대회를 열었다. 정부는 이미 노동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이제 국정감사도 끝났기 때문에 국회에서 노동법 개정안 논의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민주노총은 이날 오후 국회 앞에서 전태일 열사 동상을 앞 세우고 서울지역 선포대회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대회에 앞서 여의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전호일, 이하 공무원노조)이 공무원·교원의 정치기본권 쟁취를 위한 10만 입법청원을 성사시키기 위해 각 정당의 힘을 모으고 있다. 공무원노조는 국민의힘, 정의당, 진보당 등 정당 대표를 직접 만나 10만 입법청원 내용을 당론으로 채택하고, 당원들의 10만 입법청원 참여와 법안 발의 이후 법 개정을 위해 힘을 모아 달라고 요청했다.
민주노총이 국회에 발의된 노동개악 법안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 상정되면 이를 저지하기 위한 총파업과 총력투쟁에 돌입한다고 선언했다.민주노총은 19일 오전 서울 중구 민주노총 15층 교육장에서 ‘노동개악 저지! 전태일 3법 쟁취! 민주노총 총파업·총력투쟁 기자회견’을 개최했다.문재인 정부는 지난 6월 노동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정부안에는 파업 시 직장
공무원 정치기본권 관련 수련회를 기획 주도했다는 이유로 구속 수감되었던 공무원노조 광주본부 이 종욱 전 본부장과 차경완 전 사무 처장이 지난달 18일 보석·석방되어 동지들 품으로 돌아왔다. 구속된 지 45일 만이다. 검찰이 두 사람에게 씌운 혐의는 올해 2월, 광주본부 교육수련회에 서 정치기본권 관련 설명을 하면 서 이에 동의하는 정당을 소개하는 발언과 영
노동조합 활동을 하고 있는 활동가들에게 ‘노동의 종말’은 매우 도발적인 제목이다. 노동이 없으면 노동자도 없어지고 노동자의 단체인 노동조합도 당연히 소멸하겠지. 노동조합을 떠나 노동의 종말이 우리 인류에게 행운을 가져올까 아니면 불행을 가져올까. 막내딸의 부탁으로 학원교재를 사러 서점에 들렀다가 ‘노동의 종말’이라는 제
야당이 제 역할을 해야 여당이 오만과 독선에 빠지지 않고 긴장하고 분발하는 법이다. 이른바 ‘메기 효과’다. 수조에 미꾸라지의 천적인 메기를 집어넣으면 미꾸라지가 더 활발하고 건강해진다는 설이다. 21대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거대 양당의 의석을 더하면 전체 의석의 94%다. 역대 최고치다. 진보정당의 정치적 존재감은 2004년 민주노동당의 원내
공무원노조 경남본부 양산시지부 김재광 지부장은 11년차 노조간부다. 2009년 사람 좋기로 유명한 서민수 전 지부장의 제안으로 조직차장으로 합류하며 노조활동을 시작했다. 성격대로 묵묵히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지만 늘 ‘있는 듯 없는 듯’ 무난한 존재였다. 노조의 필요 성에 동의했고 활동을 함께 했지만 리더로 나서기는 쉽지 않았다. 하지만 숙고 끝에 지부장
경남본부 진주시지부 활동의 ‘핵아이콘’이 되고 있는 사람이 있다는 제보를 받고, 설레는 마음으로 경남 진주를 방문했다. 주인공은 김미정 사무국장. 그녀는 ‘고3 엄마’ 답지 않은 외모에 미소가 ‘수국’을 닮았다. 김 사무국장은 1992년 공무원에 입직했다. 경남도청 내무국장 비서실에서 근무하던 1998년께, 다른 지역에서 속속 만들어지고 있던 직장협의회가
김진홍 지부장은 요즘 하루 한 명의 동료 만나기를 실천하느라 정신이 없다.조합원이면 고충을 나눌 수 있어 좋고, 비조합원이면 서로 터놓고 얘기하면서 조직도 할 수 있어 좋다. 사실 김 지부장이 동료들과의 소통에 열을 올리는 데에는 이유가 있다. 2004년 총파업으로 징계가 진행되면서 조직이 완전히 무너졌던 괴산. 총파업을 주도했던 간부들은 조합원에 대한 미
코스모스가 흐드러진 꼬불꼬불 국도를 따라 여행하듯 강원도 정선군청에 닿았다. 코로나 청정지역 정선, 그 속에서 간부들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어느 지역보다도 잘 지켜내면서 현장에서도, 지역에서도 ‘할 수 있 는’ 일을 찾아하며 2020년을 보내고 있었다. 그 힘의 원천은 ‘NO’하 지 못하고 함께 해 온 ‘정(情)’이란다. 코로나시대, 언택트 사업을 선에서
공무원U신문(종이신문)이 내달부터 기존 16면에서 8면으로 개편 된다. 공무원U신문은 지난 3월 16일부터 한 달 동안 공무원노조 19개 본부 및 228개 지부를 대상으로 지부별 배포현황, 조합원 의식변화 영향, 지부활동 도움 정도 등을 설문하고, 공무원U신문 활성화를 위한 개선방향과 의견을 수렴한 바 있다. 그 결과, 일부에서 종이신문의 폐간을 요구하기도
불의한 권력에 의해 지난 60년간 빼앗긴 공무원노동자의 정치자유 쟁취를 위해 공무원노조가 직접 발 벗고 나섰다. 국회 10만 입법청원 달성을 위한 전국순회 대장정이 시작됐다. 공무원노조 전호일 위원장과 김 현기 수석부위원장을 비롯한 부위원장단이 5개 조로 나뉘어 14일 부산지역 16개 지부를 시작으로 약 한 달 동안 전국의 지부를 순회한다. 과거의 순회가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전호일, 이하 공무원노조)이 13일 오전 국회 앞에서 정의당 이은주 국회의원과 공동으로 기자회견을 갖고, 해직공무원의 징계 취소 및 명예회복 특별법을 이번 정기국회에서 제정할 것을 촉구했다. 지난 6일 ‘노동조합 관련 해직공무원 등의 징계 취소 및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안’을 대표 발의한 정의당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전호일, 이하 공무원노조)이 공무원·교원 제 단체와 함께 공무원의 온전한 정치기본권을 쟁취하기 위한 10만 입법청원에 돌입했다.공무원노조는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전국교직원노동조합과 함께 12일 오전 국회 앞에서 ‘내 법은 내가 만든다. 공무원·교원 정치기본권 쟁취 10만 입법청원 선포 기자회견’을 진행했다.대한민국 헌법은 공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전호일, 이하 공무원노조)이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진보당 당사에서 김재연 상임대표를 면담하고 ‘공무원·교원 정치기본권 보장 10만 입법청원'이 성사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서 줄 것을 요청했다.이날 면담에는 공무원노조에서 전호일 위원장과 고광윤 총무실장이 진보당에서는 김재연 상임대표와 김근래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공무원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전호일, 이하 공무원노조)이 7일 오후 조합 7층 대회의실에서 35차 임시 전국대의원대회를 화상회의로 진행하고 공무원 정치기본권 10만 입법청원 및 하반기 투쟁계획을 확정했다. 이번 회의에는 559명의 대의원 중 과반(280명)이 넘은 348명이 참석했다.공무원노조는 코로나19에 따른 방역지침을 지키기 위해 지난 33차 중앙위원회에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전호일, 이하 공무원노조)이 28일 오후 조합 7층 대회의실에서 33차 중앙위원회의(이하 중앙위)를 화상회의로 진행했다. 공무원노조는 중앙위에서 규정 개정 건, 예비비 사용 승인 건, 2020년 10만 입법청원 및 하반기 투쟁계획 건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118명의 중앙위원 중 90명이 참석했다.공무원노조는 코로나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