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전호일, 이하 공무원노조)이 8일 오전 경기도 과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와 선관위에 사전투표 업무를 하다 숨진 전주시지부 조합원의 순직 인정과 선거사무 개선을 요구했다.공무원노조는 지난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중앙선관위에 불합리하게 운영되고 있는 각종 선거사무와 새벽부터 장시간 노동해야 하는 지방공무원들의
또 한 명의 공무원노동자가 순직했다.지난 29일, 공무원노조 전주시지부 조합원 A씨가 6.1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5월 27일과 28일) 34시간 장시간 근무 후 쓰러져 결국 사망했다. 사전투표 업무 중 몸의 이상을 느꼈음에도 총괄자로서의 책임을 다하다 결국 희생되었다. 장시간 노동과 스트레스에도 불구하고 무한 희생과 봉사를 강요당해 온 공무원노동자의 ‘예견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전호일, 이하 공무원노조)이 3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공무원노조 대회의실에서 김승호 신임 인사혁신처장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지난 13일 취임한 이후 17일만의 방문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공무원노조 전호일 위원장은 "취임을 축하드린다. 오랜 공직사회 경험도 있고, 공무원노조 상황을 잘 알고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소방본부 제주소방지부(지부장 고인홍, 이하 공무원노조 제주소방지부)가 25일 오후 제주도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소방청 제주소방안전본부에 3조 1교대 근무체계 전면 시행을 촉구했다. 기자회견에는 공무원노조 박현숙 부위원장과 김주형 소방본부장, 임기범 제주지역본부장, 임기환 민주노총제주본부장 등이 참석했다.공무원노조 제주소방지부가 제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법원본부(본부장 이경천, 이하 법원본부)가 23일 대법원 잔디구장에서 총력투쟁 선포대회를 개최해 법원행정처에 승진적체와 수당 양극화 문제 해결을 촉구했다. 대회는 법원본부 임원과 지부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본부장·사무처장의 삭발식에 이어 오체투지가 진행되었다.최근 법원·등기 직렬의 평균 승진기간은 9급에서 8급이 5년, 8급에서
학교의 주요 구성원인 공무원, 교사,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이 교육감 선거를 편 가르기 대신 교육정책이 이슈가 되는 정책선거로 바꿀 것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 교육청본부(본부장 김건오, 이하 교육청본부)는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와 함께 23일 오전 서대문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정책선거
일본의 논객 아즈마 히로키(東浩紀)는 과거 “후쿠시마 제1핵발전소를 관광지로 만들자”는 독특한 제안을 한 적이 있었다. 후쿠시마 제1핵발전소가 어디인가? 1986년 체르노빌 핵발전소 사고와 함께 2011년 인류 역사상 가장 끔찍한 핵발전소 사고가 일어난 곳이다.그런데 이 끔찍한 사고 장소를 ‘관광지’로 만들자니 이 무슨 황당한 주장인가? 하지만 히로키 주장
다가오는 6월 1일 지방선거에서는 서울역과 용산역에서 사전투표소가 사라진다. 불가능해 보이던 일을 해낸 주인공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서울본부 용산구지부(지부장 정을균, 이하 용산구지부) 간부들과 조합원들이었다. 용산구지부 정을균 지부장과 조합원들을 만나 그들의 선거사무 개선 투쟁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조합원들은 요청에 의해 가명으로 처리했다.그동안 지부가
박소영 조합원 (부산본부 영도구지부)역사책에서만 배웠던 5‧18 민주화 운동을 몸소 느끼고 배우기 위해 빛고을 광주로 향한다. 구묘역과 신묘역에서 전국의 다양한 노조에서 깃발을 들고 그날을 회상하며 단결하는 모습이 참 웅장하고 감동적이었다. 특히 신묘역의 5‧18민주화운동 기록관에서 보았던 윤상원 시민군 대변인의 말씀, “학생과 여성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전호일, 이하 공무원노조)이 선거사무 제도 개선 투쟁을 통해 수당 현실화를 쟁취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6일 회의를 통해 다가오는 지방선거에서 방역수칙 변경 시(확진자 미격리투표) 투표관리관과 사무원에게 추가 사례금 10만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방역수칙이 유지되어 확진자가 별도 투표하게 되면 기존과 동일하게 15만원을
5·18 민주항쟁, 책이나 영상으로만 보았던 낯선 역사의 현장.지부에서 역사기행을 간다는 소식에 호기심 반, 기대 반으로 참석해 드디어 그 역사 속으로 들어가 볼 수 있었다. 역사라고 썼지만 불과 42년 전 일어났던 일이었음에, 사실 내 직장동료의 가족 그리고 선배가 직접 겪어온 현재까지 이어지는 아픔이란 사실에 가슴이 아팠다.
자신의 속내를 잘 내비치지 않을 것 같으면서도 해야 할 일은 반드시 하고 말 것 같은 강단 있는 눈빛을 가진 사람이 있다. 곧 있을 총장선거에서 1인1표 민주적 투표의 선봉에 설 한국교통대학교지부의 지부장이자, 올해부터는 대학본부 사무처장까지 맡아 전국을 돌며 대학민주화 투쟁의 불씨를 만들고 있는 그, 바로 허병규다.
기상예보대로 너무나 맑은 5월 어느 날, 날씨에 울고 웃는 간부들의 이야기를 담기 위해 부산에 다녀왔다. 최근 드라마 ‘기상청사람들’로 인지도가 높아진 그곳에서 공무원노조 깃발을 지켜내며, 현장을 조직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중행본부 기상청지부 이야기다.“기상청에도 공무원이 있어?” 물론 있다. 기상청에서 날씨예보와 관측업무를 하고, 관련 행정업무를 하는 그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서울본부(본부장 박성열, 이하 서울본부)가 19일 오전 서울 서초구청 앞에서 ‘서초구청 현수막 공익제보 탄압 규탄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지난 12일 언론을 통해 서초경찰서 요청으로 구청이 윤석열 대통령의 출근길에 있는 여러 현수막 중 민주노총의 ‘파리바게뜨 노조 탄압 중단’ 현수막을 철거하고 윤 대통령 지지자들의 취임 축하 현수막들은 그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2030청년위원회가 14일 오후 서울 하이서울 유스호스텔에서 '2030청년 소모임 프로젝트 설명회'를 진행했다. 설명회에는 공무원노조 김재현 청년위원장을 비롯한 소모임 프로젝트 본부별 총괄담당자, 지부별 소모임 주체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참가자들은 소모임 진행 및 방향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아이엠 게임과 최후통첩 게임을
민주노총이 17일 오후 세종시 최저임금위원회 앞에서 ‘사회양극화 줄이고 최저임금 올리고 2023 적용 최저임금 인상 촉구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민주노총은 이날 열리는 최저임금위원회 2차 전원회의에서 2023년에 적용될 최저임금 요율에 대한 논의가 본격적으로 진행되기에 결의대회를 통해 최저임금 당사자들의 목소리를 전달하기 위해서 이번 대회를 준비했다. 올해
“민주노총의 힘으로 노동의 새 시대를 개척하자!”14일 오후, 광주광역시 동구 금남로에 노동자들의 함성이 가득 찼다.코로나19 거리두기가 해제된 이후 대규모로 진행된 두 번째 노동자대회다.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양경수, 이하 민주노총)이 14일 광주 금남로 특설무대에서 ‘제42주년 5.18민중항쟁 정신계승 전국노동자대회’를 열고 불평등세상 타파와 양당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부산본부(본부장 최현오, 이하 부산본부)가 11일 오후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 3층에서 제1회 부산 공무원노동자 직접행정대회를 개최했다.부산본부는 ‘국민이 국가의 주인이 되는 공무원노동자의 직접행정 실현’이라는 의미를 담아, ‘공무원 노동자 스스로 민중행정을 모색하고 실천하는 주체가 되어, 공공행정 정책 발굴과 현안관련 사안들에 대한 대안을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대구지역본부(본부장 조창현, 이하 공무원노조 대구본부)가 12일 오후 대구광역시 중구 대구시청 앞에서 첫 번째 출범식을 진행했다. 공무원노조 20년의 역사를 뒤로 하고 4월 1일 대구경북지역본부가 대구와 경북으로 분리, 새롭게 출발하게 됨을 공식적으로 선언한 것.이날 대구본부 출범식에는 공무원노조 전호일 위원장, 민주노총 이길우 대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