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하 공무원노조)가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2024 제1차 교육활동가 수련회’를 진행했다. 공무원노조는 매년 교육활동가 양성과 교육체계 구축, 교육사업 활성화를 위해 3회에 걸쳐 교육활동가 수련회를 진행하고 있다.수련회 진행을 맡은 이상원 공무원노조 교육실장은 “조직이 오래되면 간부들이 관성에 빠지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우리 공무원노조도 20살이 넘어 성년이 되니 관성에 빠지고 무언가 원칙이 무너지는 경우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면서 “이것을 바로잡기 위해 교육이 중요하다. 이번 교육을 계기로 여기 계
공적연금강화국민행동(이하 연금행동)이 23일 오전 국회 본청 계단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1대 국회가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시민대표단의 설문 결과를 반영해 연금개혁 입법을 완성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이들은 "시민대표단은 노인과 청년의 미래를 위한 '더 내고 더 받는 국민연금 강화'를 선택했다"며 "이제는 국회의 시간으로, 시민들의 부름에 응답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이어 "지금을 사는 고단한 시민들의 노후보장을 조금이라도 더 든든하게 만들고 노후빈곤 위험에서 벗어나게 만드는 진짜 연금개혁이 필요하다"며 "21대 국회가 시민대표단의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하 공무원노조)이 지난 19일 행정안전부와 ‘2024년 정책협의체’ 첫 회의를 진행했다.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대회의실에서 열린 회의에는 공무원노조 박중배 수석부위원장과 김정수 부위원장, 이상국 중앙행정기관본부장이 참석했고, 행정안전부 측은 고기동 차관 등이 참석했다. 정책협의체에는 공무원노조를 비롯해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과 한국노총 공무원노동조합연맹도 함께 참석한다.박중배 수석부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최근 저연차 공무원들의 공직 이탈이 심각하다. 최근 한 달 사이 4명의 공무원이 업무 과중으로 스스로 목숨을
악성민원과 업무과다 등 공직사회의 고질적인 병폐로 인해 청년공무원들의 희생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청년공무원들의 입을 빌려 이러한 상황을 진단해 보고자 청년공무원 대담을 진행하였다. 대담에는 본부와 지부에서 활동하고 있는 윤홍배 부산본부 청년국장과 은지연 서울본부 청년위원장, 임예빈 부산본부 연제구지부 청년위원장, 황인석 세종충남본부 청년위원장이 참여했다.○ 공무원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윤홍배 : 집안의 권유로 공직을 시작했다. 공무원은 회사원보다 시간적인 여유가 많겠다고 생각했다. 업무 마치고 취미생활도 하며 워라밸을 유지할
전국공무원노동조합 2030청년위원회(위원장 김영운 이하 청년위원회)가 15일 오후 세종정부청사 중앙동에서 행정안전부와 악성민원 관련 간담회를 진행했다.이날 간담회에는 공무원노조 김영운 청년위원장과 본부∙지부 청년위원장을 비롯해 행안부 정부혁신국장, 행정 및 민원제도개선기획단 부단장, 민원제도과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청년위원회 청년공무원의 현장 의견을 모아 전달한 악성민원 대책 요구안은 ▲위법행위 녹화, 녹음 규정 강화 ▲악성민원 법적 대응 강화 ▲상급자 등 제3자를 이용한 민원처리 요구 금지 ▲공무원 개인정보 보호 ▲반복 및 중복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해준 이하 공무원노조)이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신규지부장 수련회를 진행했다. 이번 수련회에는 최연소 참가자인 89년생에서 퇴직을 앞둔 66년생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신규지부장들이 참석했으며 청년 사업 등 공통된 고민에 대해 함께 해결 방법을 찾으면서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자리가 되었다.'기본에 충실한 간부! 원칙을 지키는 지부장!', '모든 사업과 투쟁을 동지를 남기자'는 슬로건을 내건 수련회는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참가자들이 박범수 청년MC인기획 대표가 진행하는 앞풀이 순서
최근 김포시와 남양주시 등에서 공무원들이 악성 민원에 시달리다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례들이 연이어 발생하자 행정안전부가 대책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공무원 노조들과 만났다.행안부는 4일 오전 서울 용산구 서울역 KTX 회의실에서 ‘민원공무원 보호방안 마련 공무원 노조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는 민주노총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한국노총 공무원노동조합연맹이 공무원들을 대표해 나섰다. 정부 측에서는 행안부, 국민권익위원회, 인사혁신처, 경찰청 등 관계부처 실무자들이 참석했다.이날 노조 측은 공무원을 악성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하 공무원노조)가 성명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과 정부의 관권선거 시도를 강력히 규탄했다. 공무원노조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사전투표 하루 전날, ‘대통령이 선택한 길’이라는 홍보 영상을 공무원들이 볼 수 있게 해달라고 각 정부 부처에 요청한 사실에 대한 언론보도와 관련해 "현대 민주주의 사회와 조금도 어울리지 않는 대통령의 처참한 인식이 또 한 번 여과 없이 드러난 순간"이라며 "아무리 국민 눈치를 보지 않는 대통령이라지만 이렇게 대놓고 공무원과 군인을 선거에 이용하려는 대통령이라니 경악을 넘어 허탈할 지경"이라고 비판
공무원노조가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연금특위)의 일방적이고 악의적인 직역연금 개혁 논의를 강력히 규탄했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 참여하고 있는 공적연금강화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연금공대위)는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연금특위 공론화위원회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연금공대위는 민주노총 산하 전국공무원노동조합·전국교직원노동조합,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과 한국노총 산하 공무원노동조합연맹·교사노동조합연맹, 전국경찰직장협의회연합회,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등이 모인 협의체다.앞서 공론화위 산하 의제숙의단은 지난달 워크숍을 열고 국민연
공무원노조가 정부가 합의한 소득공백 해소방안 및 초과근무 수당 제도 개선 이행을 촉구하며 농성에 돌입했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해준 이하 공무원노조)과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석현정 이하 공노총)은 25일 오전 세종시 인사혁신처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양대 공무원 노조는 “2020년 정부교섭 추진협의회를 통해 연금 소득공백 대응 방안으로 퇴직자 재채용을 약속했지만 아직도 깜깜 무소식”이라며 “지난 2년간 공무원 3,579명이 무방비 상태로 노후를 맞이했고, 2032년까지 10만 3,478명이 소득 공백의 고통을 겪
전국공무원노동조합 12기가 힘차게 출범했다. 공무원노조는 "선을 넘어 더 큰 단결로 승리를 향해 총진군하자”며 윤석열 정부의 탄압에 맞서 투쟁할 것을 결의했다.공무원노조 22주년 기념식 및 제12기 출범식은 23일 오후 대전시 KT대전인재개발원 대강당에서 열렸다. 행사는 올해 공무원노조와 함께 할 것을 결의한 전남본부 여수시지부(전 여수시청공무원노동조합)에 대한 깃발과 조끼 전달식으로 막을 열었다.여수시지부 김동현 지부장은 “지난해 지부장 수련회에서 2024년도에는 함께 하겠다고 한 약속을 지키게 됐다. 공무원노조에 감사하고 앞으로
최근 개통한 ‘차세대 지방세입정보시스템’(이하 차세대 시스템)의 지속적인 오류로 현장의 공무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개통 당일부터 서비스 지연 장애를 호소하는 민원이 제기됐고, 불안정한 서비스 문제가 해소되지 않으면서 시민들과 담당 공무원들이 불편을 겪고있는 것이다.이러한 가운데 행정안전부가 20일 오후 서울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서 ‘차세대 지방세시스템 현안 토론회’를 진행해 분야별 시스템 개선 및 안정화 계획을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시스템 개통 초기 민원 대응에 집중하면서 서비스요청 처리가 지연되었다. 4월 말까지 업무별 주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 19일 오후 서울 대방 서울여성프라자에서 제42차 정기 중앙위원회를 진행해 2024년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중앙위에는 총 127명 중 91명의 중앙위원이 참석했다.사회를 맡은 공무원노조 김태성 사무처장은 “오늘은 2024년 사업계획과 예산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라며 “현시기 공무원노조에 필요한 사업들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많은 의견을 내달라”고 말했다.공무원노조 이해준 위원장은 “중앙위원회 성사를 위해 전국에서 달려오신 동지들께 경의를 표한다. 오늘 내실 있는 토론으로 우리의 지혜를 모아 힘차게 투쟁을
공무원노조가 악성민원과 좌표찍기에 시달리다 세상을 떠난 경기도 김포시 9급 공무원을 추모하고 정부에 악성 민원 대책을 촉구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하 공무원노조)과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이하 공노총)은 18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는 악성민원 방지를 위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양대 공무원 노조는 “악성 민원이 늘어나도 정부가 무관심으로 일관하다 보니 공무원들의 인권은 없어졌고 남은 것은 죽음, 질병 퇴사 뿐”이라며 “공무원 입장에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 12일 오전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과 함께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오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관련 각 정당에 공동으로 제안하는 정책을 발표했다. 정책 제안 내용은 공무원의 정치기본권 및 노동기본권 보장, 공무원보수위원회 법제화, 노후 소득공백 해소방안 마련 등 120만 공무원의 노동조건 개선을 위해 제22대 국회에서 조속히 처리해야 할 사항들이다.또한 공무원은 선거를 진행하는 데 필요한 투표, 개표 등 각종 선거사무를 맡고 있지만, 정치적 의사 표현이 제한되어 SNS상에서 선거운동 게시물에 ’좋아요‘만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해준, 이하 공무원노조) 임원들이 7일 오전 경기도 김포시청에 마련된 악성 민원에 시달리다 스스로 목숨을 끊은 청년공무원의 분향소를 찾아 조문하고, 악성민원 재발방지와 대책마련을 요구했다.이날 공무원노조 이해준 위원장과 박중배 수석부위원장, 박현숙, 김영운 부위원장은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석현정 위원장 등과 함께 조문을 진행했다.지난달부터 포트홀 보수 공사로 인한 차량 정체와 관련해서 항의 민원에 시달려온 고인은 지난 5일 숨진 채 발견되었다. 익명의 민원인은 온라인 카페에 고인의 실명과 소속 부서,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해준, 이하 공무원노조)과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석현정, 이하 공노총)이 6일 오전 과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무원 강제동원을 당연시하는 선거사무 개선과 현실적인 선거사무수당 법제화를 촉구했다.양대 공무원 노조는 “그동안 지방공무원에게 일방적인 양보와 희생만을 강요하는 선거사무 개선을 줄기차게 요구해 왔음에도 선거사무 조건은 오히려 후퇴하고 말았다”고 지적했다.이어 “지자체에 일방적으로 선거사무에 필요한 인원을 할당해 통보하고, 투표소 설치, 공보작업까지 떠맡기고 있지만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해준, 이하 공무원노조) 12기 지도부가 4일 오전 경기도 남양주시 마석모란공원 민주열사묘역에서 출범 시무식을 개최해 임기 시작을 알렸다. 시무식에는 이해준 위원장과 박중배 수석부위원장 등을 비롯한 임원과 강원, 경기, 서울, 법원본부 간부들이 참석했다.이해준 위원장은 시무식에서 “3개월 전 여기서 선거운동을 시작하면서 반드시 당선되어 차봉천 초대위원장님을 다시 찾아뵙겠다고 다짐했는데 오늘 이 자리에 다시 섰다. 공무원노조는 지난 22년간 수많은 탄압 속에서 항쟁의 역사를 써오며 성장하고 발전해 왔다”며
행정안전부가 1,900여억 원을 들여 만든 차세대 지방세입정보시스템 장애가 개통된지 2주가 지난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다. 이로 인한 각종 민원을 떠안으며 업무에 난항을 겪고 있는 일선 공무원들의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민주노총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하 공무원노조)은 지난 23일 ‘차세대 지방세 시스템 오류, 정부의 책임 있는 대응을 촉구한다’는 제목으로 성명을 냈다. 전국공무원노조는 성명에서 “시스템 오류로 인해 시민과 공무원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며 정부에 ▲신속한 시스템 복구 ▲시스템 오류 원인 규명 및 대책 발표 ▲시스템 오류로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하 공무원노조)이 22일 오후 대전역 한국철도공사 본사 2층 대강당에서 '2024 지부장 토론회’를 진행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2024 사업계획(안) ▲해직자 소득세 부과에 따른 대응 방향 논의의 건 등 2가지 안건에 대한 전국 지부장들의 폭넓은 의견이 수렴됐다. 논의된 안건들은 3월 중순 중앙집행위원회와 42차 정기 중앙위원회를 거쳐 전국 대의원대회에서 확정된다.사회를 맡은 김태성 사무처장은 “정권의 탄압이나 어려움이 있을 때 지부장 토론을 통해 많은 성과를 얻었다”라며 “오늘 토론회에서 많은 의견과 지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