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까지 기간 촉박… 성주투쟁위, 적극적 동참 호소

'사드 배치 철회 백악관 10만 청원'에 함께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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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배치철회 성주투쟁위원회'가 ‘한반도 사드배치 철회를 위한 백악관 온라인 서명’에 사드 배치를 반대하는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호소했다.

투쟁위는 “13일까지 백악관 홈페이지에 10만 명이 서명을 하면 두 달 안에 미국 정부가 반드시 응답하도록 되어 있다”며 “많은 국민들이 적극 협조해 사드 배치가 한국에서 철회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지난 달 15일, 미국 거주 한인단체 ‘미주희망연대’가 백악관 청원사이트인 ‘위더피플(We the People)’에 개설한 ‘남한 사드 배치 철회’를 요구하는 온라인 청원에 3일 오후 3시 40분 현재 50,541명이 서명했다. ☞ 서명 바로가기

투쟁위에 따르면 연로한 성주군민들은 자원봉사 젊은이들의 도움을 받아 이메일 계정부터 만들면서 백악관 10만인 서명운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성주군의 인구는 약 4만5천명이다.

투쟁위는 전국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사드배치 반대집회뿐 아니라 SNS를 통해서도 서명 확산에 적극 나서고 있다.

투쟁위는 “성주 군민들이 백악관 10만인 서명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지만 기일이 촉박하고 지역주민들만으로는 한계점에 도달했다”면서 국민들의 적극적 참여를 거듭 요청했다.

아래는 투쟁위가 SNS를 통해 설명하고 있는 서명절차다.

우선 백악관 청원사이트에 접속해 영문으로 성과 이름, 이메일 주소를 차례로 기입한 후 연두색 바탕의 ‘Sign Now'를 클릭해야 한다. 그런 후, 본인이 입력한 이메일 수신함에서 We the People이 보낸 메일을 확인, 'Confirm your signature’라는 파란색 글씨를 클릭한다. 녹색 체크 버튼이 화면에 뜨면 서명이 완료된 것이다.

▲ 사드배치철회 성주투쟁위원회
▲ 사드배치철회 성주투쟁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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