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정부 마지막 해와 새로운 정부 임기 시작을 함께 할 노조위원장

90만 공무원 대표 노조 위원장 선거 투표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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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만 공무원의 대표노조로 13만 조합원(후원회원 포함)의 대표자인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하 공무원노조)의 임원선출을 위한 투표가 17일 오전 9시 전국 210여 지부나 지회선거관리위원회의 주관으로 시작됐다.

 

투표 시작시간과 끝 시간은 선거관리위원회 서면보고로 앞당기거나 늦추어 실시할 수가 있다.

이번선거는 조합임원(위원장과 사무처장), 본부임원(본부장과 사무처장), 지부임원(지부장과 사무국장 또는 수석부지부장)을 선출하는 선거다.

물론 본부나 지부 임원의 경우 이미 선거가 끝났거나 아직 임기가 남아 있어 함께 치루지 않고 위원장과 사무처장 투표만 실시하는 본부나 지부도 있다.

법원본부의 경우 법원내부 대대적인 인사가 매년 1월 중순경에 있어 선거인명부 재작성 등 복잡한 절차로 선거권 보장을 위해 미리(지난 1월 5~6일) 투표가 이루어져 내일 18시 개표만을 남겨 두고 있다.

이번 조합 임원선거에는 네 팀의 후보가 출마하여 결선투표가 예상된다.

결선투표는 오는 30일(월)과 31일(화) 2일간 실시된다.

대체로 지부임원 후보가 복수 후보로 경선이 치루어지는 지부는 투표 열기가 높아 10시 현재 투표율이 38%에 이르는 지부도 있어 투표가 전국적으로 순조롭게 진행 될 것으로 보인다.

공무원노조 금천지부의 김모(42세) 조합원은 본부나 조합 임원선거보다 지부장이 누가 당선될 것인지가 더 관심이 간다며 자신은 지금 것 꾸준한 활동을 하고 계신 분에게 한 표를 던졌다고 귀뜸 해 주었다.

공무원노조의 이상미 노무사는 선거권은 헌법에서 보장하고 근로기준법에서도 보장하고 있는 사항으로 근무시간 중에도 투표한다고 보고하고 얼마든지 투표를 할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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