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3회, 8월 20일부터 10월 12일까지 시와 수필 부문 공모

공무원노동문학상 “15만 조합원의 문학적 감성과 재능을 발휘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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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20일부터 공무원노동문학상 공모가 시작됐다. 올해로 3회를 맞는 노동문학상에 많은 조합원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작년과 올해 공무원노조의 새 식구가 된 전남교육청지부와 소방본부 조합원들의 초반 참여가 높아 참신하고 폭넓은 문학 작품들이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 공무원노동문학상이 올해로 3회를 맞았다. 10월 12일까지 작품을 공모한다.
▲ 공무원노동문학상이 올해로 3회를 맞았다. 10월 12일까지 작품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에는 1회와 2회 공무원노동문학상 우수상 이상 수상자와 기성 작가를 제외하고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조합원’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시와 수필 부문으로 참여할 수 있고, 공무원노동자의 삶과 공무원노조의 지향과 가치를 담은 내용이면 무엇이든 가능하다. 접수는 10월 12일(화)까지 이메일(kgeunews@ naver.com)로만 가능하다. 1회 및 2회 공무원노동문학상 수상작은 공무원노조 홈페이지(www.kgeu. org) 공지사항에서 볼 수 있다.

작품 심사는 11월 초까지 3주 정도 기간을 두고 (사)한국작가회의 전문작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블라인드 심사로 공정하고 투명하게 실시된다. 수상자 인원과 시상 금액은 전년도와 동일하며, 응모한 모든 조합원에게 문화상품권(1만원)이 지급된다. 

3년째 심사를 맡게 된 (사)한국작가회의 사무총장 신현수 시인 (전교조 출신)은 “전년도 응모된 작품들은 저마다 삶의 노고가 진득하게 담겨 있었고, 그중 몇 작품은 심사위원의 마음을 울리기도 했다. 올해도 공무원노동자들의 삶이 녹아든 문학, 삶에 대한 진심이 담긴 작품을 만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면서 “내면의 이야기를 끝까지 밀고 나가 얻어낸 성취는 매우 귀한 것이다. 늦지 않았다. 여러분이 대한민국의 기둥이라는 자부심으로 도전하라”고 격려했다. 

15만 조합원이 ‘꼭꼭’ 숨겨둔 각자의 ‘끼와 재능’을 문학으로 발현시켜 갑갑한 코로나 일상을 넘어 ‘말랑말랑한’ 가을을 함께 만들어 가길 바라며, 지금 당장 ‘자신의 삶’에 도전장을 내어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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